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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결혼 (창세기 29장 21~30절) - 야곱의 첫 신부 레아
야곱이 아버지 집을 떠나 밧단아람에 도착하여
외삼촌 라반을 만나게 됩니다.
외삼촌 라반이 야곱에게 품삯을 어떻게 할지
정하라는 말에 외삼촌을 칠 년을 섬기면 자신이
사랑하는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기며 라반을 섬겼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셔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7년을(구약) 동고동락하며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일하시며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먼저 택하시고 사랑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시기 질투하게 만들어
이방인을 먼저 구원하시게 되는데 ....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7년을 섬긴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
본문 21~24절을 보면 ....
창29:21 <야곱이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다>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창29:22 라반이 그 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창29:23 저녁에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창29:24 라반이 또 그의 여종 실바를
그의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야곱이 약속대로 외삼촌 라반을 7년(구약) 동안 섬김으로
이제 야곱이 사랑하는 라헬을 신부로
삼을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라반은 잔치를 열어 주었고
그 밤에 야곱에게 라헬이 아닌
레아를 신부로 주었다는 것입니다.
잔치를 했다는 것은 예수님이 사역을 하시며
복음을 전하여 복음의 잔치를 베풀어 주셨다는 뜻인데
유대인이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고 배척함으로
이방인을 상징하는 레아를 야곱의(예수님의) 신부로
주었다는 뜻입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라헬은 율법을 먼저 받은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레아는 율법을 받지 못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시력이 나쁜 이방인을 상징한다 말씀드렸습니다.
(시력이 약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는 뜻)
그런데 하나님은 먼저 사랑하여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먼저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을 먼저 구원하신다는 뜻으로
레아를 야곱의 신부로 주는 것인데
이렇게 하실 것을 말씀을 하고 있는
신명기 32장 15~21절을 보면.... (미래를 예언하는 말씀임)
신32:15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신32: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신32: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귀신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
근래에 들어온 새로운 신들 너희의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것들이로다
신32:18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신32:19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하게 한 까닭이로다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출애굽시키시고
예수님의 신부로 삼으려 7년을 며칠 같이 여기며
일을 하셨는데
자신들을 구원하신 반석인 유월절 양의 죽음을
잊었다는 것으로 복음을(예수님을) 배척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격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20~21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32:20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신32: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허무한 것으로 내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로다
7년을 며칠 같이 여기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일하신 예수님을 배척함으로
하나님이 질투가 생겨 하나님의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기시고
어리석은 민족인 이방인을 먼저 구원하여
그들에게 시기 나고 질투가 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시기 질투가 생겼을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다른 신을 섬겼을까?
로마서 10장 1~4절만 보면 ....
롬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롬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롬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며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인 십자가를 배척하고
자신의 열심과 노력으로 율법을 온전히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잘 보여 구원받으려고 했다는 것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것임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며
이방인들이 우상을 섬기듯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오직 십자가의 의인
예수님에 대하여 아는 것임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이름만 열심히 불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시기 질투가 생겨 이방인 먼저 구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라헬은(유대인) 야곱이(예수님이)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자신도 야곱을 사랑해서 따라가고 있는 것일까?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이 목숨까지 바치면서
사랑하신 것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해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일까?
창세기 31장 18~19절을 보면 ....
창31:18 그 모은 바 모든 가축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모은 가축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가려 할새
창31:19 그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고
야곱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려고 떠날 때에
라헬은 수호신을 상징하는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여 숨기고 야곱과 함께 떠났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집은 천국을 상징하고
드라빔은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상속권을 상징하는 것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나그네의 삶을 살아야 하는 교회가
이 땅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땅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이름만 간절히 부르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라헬은 아버지 라반이 드라빔을 찾을 때 어떠했는지
창세기 31장 35절을 보면 ....
창31:35 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라헬이 생리가 있다고 말하는데
생리는 유출병 환자를 말하는 것으로
생명인 피를 흘리는 자는 부정하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여기서 피는 하나님 백성의 생명과 같은
복음의 말씀을 상징하는 것으로
피를 흘린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마음에 새기지 않고 흘려버린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되
복음의 말씀인 예수님을 배척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믿음에 이르지 못함으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으로 부정하다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라헬은 복음을 배척한 유대인을 상징하는 자로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소망하되 다윗 때와 같은
정치적인 메시아와 경제적인 메시아 오심을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적인 메시아를 원하는 유대인은
영적인 메시아인 예수님을 배척한 것입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며
자신들은 이미 구원받았으니 이 땅에서 영원히
평안하게 살기를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라헬이 드라빔을 감추고 있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이 모습이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고 있는 것으로
이 때문에 하나님은 격노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혹 라헬과 같이 이 땅의 것을
소망하며(드라빔) 예수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을 시기 나게 하려고
이방인을 먼저 구원하신다는 의미로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시력이 약한 레아를
먼저 야곱의(예수님의) 신부로 준 것입니다.
본문 25~27절을 보면 ....
창29: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창29:26 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창29:27 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또 나를 칠 년 동안 섬길지니라
야곱이 그렇게 사랑하여 칠 년을 며칠처럼 일하고
라헬을 대신하여 레아를 맞아 밤을 지냈는데
아침에 보니 레아라고 말합니다.
아침에 보니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복음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배척했다가
복음을 깨닫고 나니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침이라는 것은 빛이신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을 말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영의 눈을 떠서 복음을 깨닫고 나니
하나님이 이방인을 먼저 구원하신 것을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라반은 야곱에게 칠 일을 채우면
라헬을 준다고 말했고
그 후에 칠 년을 더 섬기라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칠 일을 채워 라헬을 얻고
칠 년을 더 라반을 섬기게 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먼저 구원하시고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비라고 사도바울은 말하고 있는데
로마서 11장 25~32절을 간단히 봅니다.
롬11:25 <이스라엘의 구원>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먼저 구원하실 때까지 유대인은 복음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신비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방인을 먼저 구원하시는데
유대인을 통하여 메시아가 오신다고
26~27절은 말합니다.
롬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롬11: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유대인을 통하여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죄를 대속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이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이 아니라
그들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가 십자가를 통하여
죄를 대속해 주어 구원해 주시는 것이
그들과 맺은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자가 시온에서 온다는 것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살아가는 유대인을 통하여
오신다는 뜻이며
유대인을 상징하는 라헬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요셉과 베냐민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롬11: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롬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음을 깨닫지 못해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을 택하셨으므로 사랑을 입은 자라 말합니다.
이처럼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못해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므로 이방인이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구원받게 되었다고
30~32절을 말합니다.
롬11: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롬11: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롬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하나님이 이방인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어
이방인이 구원을 받게 되었고
그 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긍휼을 베풀어 주어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셨다가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어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모든 인류는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복음의 말씀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가 열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말씀을 아무리 보고 듣고 한다
할 지라도 복음을 깨닫지 못해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이 복음의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심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로 야곱에게 라헬을 신부로
먼저 주는 것이 아니라 레아를 먼저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라헬을 나중에 야곱의 신부로 주게 되는데
본문 28~30절을 보면 ....
창29:28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창29:29 라반이 또 그의 여종 빌하를
그의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창29:30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여기서 칠 일과 칠 년은 하나님이 임의로
정하신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하나님만 아시는 기간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창제 전부터 일하기 시작하여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고
또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지금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구원하기 위하여
일하고 계심을 잊지 마시고
심판받아 마땅한 나를 사랑하셔서 긍휼을 베풀어 주어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에 힘쓰고 애쓰셔서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