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너스 탄생 전시회에서 "
k s Kim
展示會(전시회)에서 숨겨진 結晶體(결정체)는 또 무엇일까 ?
今番(금번)만큼은 비너스 誕生(탄생)의 숨겨짐을 注視(주시)하여 찾아보자.
넘실대는 머리카락은 感性(감성)의 香氣(향기)로 掩襲(엄습)하는구나.
耳目口鼻(이목구비) 完成(완성)은 天上(천상)의 오로라를 맞이하는듯.
초승달 눈썹, 아련한 눈빛은 敬虔(겸허)함 앞에 步行(보행)도 멈추게한다.
오똑한 코와 두빰의 滔滔(도도)함은 애잔한 님에 대한 挑戰(도전)인가.
꼭 닫은 입술은 이슬로 그렸나, 마음에 今方(금방)이라도 떨어질듯.
얼굴을 감싸는 턱線(선)은 未完(미완)의 終止符(종지부)를 찍었구나.
목線(선)은 天國(천국)으로 向(향)하는 階段(계단)인가,
優雅(우아)한 양어깨, 감싸고 싶지만 忍耐(인내)의 苦痛(고통)이 다가온다.
앞가슴을 가리는 纖纖玉手(섬섬옥수)는 神(신)의 열쇄라도 훔치게한다.
솟구친 두개의 乳房(유방)은 玲瓏(영롱)한 太古(태고)의 遺産(유산)인가,
젖과 꿀이 있는 樂園(낙원), 여인의 渴望(갈망)을 훔친 빨간사과처럼 탐스럽구나.
앙징스러운 배꼽은 靈魂(영혼)으로 향하는 生命(생명)의 源泉水(원천수)인가
흐르는 허리 曲線(곡선)은 에덴의 길목인양 肅然(숙연)하구나.
腹部(복부)의 廣闊(광활)함은 大草原(대초원)인가.
또 하나의 聖地(성지)는 迷路((미로)에 숨겨둔 寶物(보물)인가.
두다리의 優雅(우아)함은 象牙彫刻(상아조각)인가,
큰 조개는 創造(창조)로 가는 불랙홀인가, 惡魔(악마)의 誘惑(유혹)인가.
비너스 誕生(탄생)의 結晶體(결정체)를 찾고자한, 投影(투영)은 어디에 있었던가.
정말 비너스 誕生(탄생)은 빛의 源泉(원천)이란말인가,
처음부터 投影(투영)은 없었던 것인가 ?
一場春夢(일장춘몽), 愚妹(우매)한 挑戰(도전)이었구나 !
夢中(몽중) 展示會(전시회)를 謙虛(겸허)히 떠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