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의 다산생태공원 새해 일출맞이
구랍 세밑 저녁 일기예보는 2024년 새해 첫날 아침이 맑아 수도권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른 새벽
남양주시 다산생태공원을 찾았다. 산 위에서 보는 출도 아름답지만, 드넓은 수면 위에 금빛을 드리우고 떠오르는 호수
의 일출도 장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건 바람일 뿐이었다.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다산생태공원은 생태공원을 비롯해 실학생태동산, 수생식물원, 연꽃단지 등으로 구성
된 도시근린공원이다. 그리고 그 공원 앞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아래로 드넓은 팔당호가 펼쳐진다.
생태공원의 아침 7시는 아직은 미명인데, 일출을 맞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의 아침은 호수
에 피는 물안개가 짙어 일출을 볼 수 없었다. 아쉬움은 많았지만 일출시간이 지나도록 공원을 산책한 후 남양주시 물의
정원과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를 차례로 둘러보았다. 안갯속에 담은 그림들을 차례별로 각각 나누어 올려 본다.
촬영, 2024, 01, 01. 새해 첫 아침.
▼1월 1일, 새벽 7시 30분의 다산생태공원 - 1
▼ 1월 1일, 새벽 7시 30분의 다산생태공원 - 2
▼ 1월 1일, 새벽 7시 30분의 다산생태공원 - 3
▼ 1월 1일, 새벽 7시 30분의 다산생태공원 - 4
▼ 1월 1일, 새벽 7시 30분의 다산생태공원 - 5
▼ 다산생태공원 앞 팔당호 / 멀리 보이는 섬은 소내섬
▼팔당호의 철새들
▼ 다산생태공원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 1
▼ 다산생태공원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 2
▼ 다산생태공원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 3
▼ 다산생태공원 어린이 트리클라이밍 아카데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