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고단한 삶을 사는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 치료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팅커벨프로젝트]

나비라는 흔한 이름의 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캣맘이 밥을 챙겨주던 그 길고양이 나비는 안타깝게도 구내염에 걸려 챙겨주는 사료조차 먹는 것이 힘겨웠습니다.

캣맘은 나비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서 약도 타서 먹여보았지만, 아이의 상태는 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 치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7월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1년이 넘게 돌보면서 어떻게 더 이상 돕지를 못했던 안타까운 나비였는데, 이제 동물병원에서 구내염 전문치료를 받게 되었다니 큰 희망이 생겼습니다. 어서 하루빨리 7월이 되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안타깝게도 나비는 7월을 며칠 앞두고 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너무도 안타깝고 허망한 죽음이었습니다. 이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비의 생전 모습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던 나비의 생전 동영상

나비의 작은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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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을 돌보는 캣맘들에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아픈 아이들, 특히 눈으로도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는 구내염에 걸려 침을 흘리며 챙겨주는 사료조차 못먹는 아이를 발견했을 때입니다. 캣맘 개인이 구내염에 걸린 냥이를 치료하기 위해 100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팅커벨 프로젝트”와 “동네고양이 서울연대”에서는 이런 캣맘들과 길고양이를 돕고자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 치료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길고양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길 위의 고단한 삶을 사는 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선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는 사전 신청을 받은 여섯 마리의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를 3개 지정동물병원에서 구내염 치료를 시작하며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이 일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 구내염 길고양이 2차 치료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치료에 대한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접수는 8월에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들의 치료비는 이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의 후원을 통해 모금할 계획이며, 팅커벨 프로젝트가 모금 주관을 하여 전용 통장을 개설하여 그곳으로만 수입과 지출을 합니다. 지출 항목은 후원 리워드용 티셔츠 제작비(배송비) 외에는 오직 ‘치료를 위한 동물병원비’로 통일했습니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길 위에서 고통을 받는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3만원 이상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는 이번에 가엾게 죽어간 나비를 추모하며 길고양이 치료지원 프로젝트 티셔츠를 리워드로 드립니다.

■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 치료 지원 프로젝트 개요.

① 주관 및 모금 단체 : (사) 팅커벨 프로젝트

② 치료 집행 단체 : 동네고양이 서울연대

③ 집행 방법 : 일선 캣맘이 돌보는 길고양이중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들의 치료 지원을 신청하면 동네 고양이 서울연대에서 심사후 지정동물병원에서 치료를 개시하여 완치 후 신청 캣맘의 책임하에 방사, 임보, 입양 등으로 지속적으로 돌보는 방법. 치료 지원방법은 세부시행세칙에 따름. 

  ④ 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803-699158 팅커벨 프로젝트(구내염 길고양이 후원 전용통장)

⑤ 모금 방법 :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모금과 포털 사이트 및 언론사의 협조를 통한 모금.

⑥ 3만원 이상 후원에 참여하신 분에게는 길고양이 치료지원 프로젝트 티셔츠를 드립니다.

⑦ 수입 및 지출은 투명하게 공개하며, 증빙을 정확히 하기 위해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로만 결제하고, 리워드용 티셔츠 제작비(배송비)를 제외한 모든 지출은 길고양이 치료를 위한 동물병원비로만 사용됩니다.

⑧ 후원하신 분들에게는 본인이 요청을 하시면 기부금법에 따라 적법하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⑨ 이 프로젝트는 2019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시행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협의될 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⑩ 이 프로젝트는 합법적으로 진행하며, 내년 6월 30일 프로젝트 완료 후 1개월 이내인 7월 31일까지 회계 보고 및 사업 평가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참고 : 동네 고양이 서울연대 가입단체.

강동구 ‘강동냥이 행복조합’ , ‘둔촌캣맘즈’

노원구 ‘노원 길 위의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들(노길사)’

동작구 캣맘협의회 ‘동행길’

서대문구 캣맘네트워크 ‘서캣네’

송파구 ‘송파구 캣맘 캣대디 협의회’

양천구 동네고양이 ‘양동이’

영등포구 동네고양이 ‘영나비’

은평구 ‘길냥이 휴게소’

모금 단체 : (사) 팅커벨 프로젝트

치료 집행 단체 : 동네고양이 서울연대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1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2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3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 포획한 모습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4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5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6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7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8

구내염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길고양이 09 10

3만원 이상 후원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리워드용 티셔츠 (흰색, 회색)

In memory of Navi

Now we start supporting the 'Cure Project' for the street cats infected with stomatitis.

We try to make an environment where the street cats  can live comfortably and safely.

나비를 추모하며..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 치료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길 위의 위태로운 삶을 사는 고양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봐요."

P.S. 리워드 티셔츠 디자인 소개 :

1) 비록 나비는 가엾게 죽어갔지만 생전 꼭 보고 싶었던 당당한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2) 3만원 이상 후원하신 분들께서는 입금하신 후 비밀 덧글 혹은 이메일로 색깔(흰색, 회색) 사이즈(S, M, L XL XXL), 후원액, 후원자명, 배송주소, 휴대폰 번호 꼭 적어주세요.

3) 티셔츠 신청 이메일 : hdycc@hanmail.net

[팅커벨프로젝트]

지난 주 구내염 길고양이 치료 프로젝트를 위한 정회원 동의요청글을 보시고 3만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이 21분 계십니다. 구내염 길고양이 치료 프로젝트를 위한 리워드 티셔츠를 신청하실 분은 아래 비밀 덧글로 주소 3종 세트와 색깔, 사이즈를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색깔 흰색. 회색, 사이즈 s m L XL XXL)

[망치 누나]

미약하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냥이들아 조금만 기다려~

[냥이사랑(서울)]

구내염 걸린 아이들보면 맘이 너무 아파요 더 잘해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할 뿐이죠~~구내염 프로젝트 홧팅요!!!

[호곰쭈]

지방에도 단체들이 있으면좋겠어요
냥이들을 도울수있게요ㅜㅜ
작지만 조금후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뚱아저씨]

호곰쭈님, 감사합니다 ~

[금비은비깨비엄마]

저는 매달 1만원씩 내년 6월까지 자동이체 하겠습니다~~길고양이들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이런 캠페인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뚱아저씨]

금비은비깨비엄마님, 감사합니다 ~

[카이맘(서울)]

작지만 후원계좌로 이체했습니다.
냥이들이 치료 받고 건강해지길 기도 합니다.

[뚱아저씨]

카이맘님, 감사합니다 ~

[Hell Angel]

고양이나 강아지들이 길위에서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뚱아저씨]

Hell Angel님, 감사합니다 ~

[입양센터간사]

위에 댓글주신 회원님들까지 7월 10일 발송됩니다~~ 감사합니다~~

[입양센터간사]

위에댓글주신 회원님까지 7월 10일 발송합니다..^^감사합니다~

[Suzy]

입금하겠습니다~ 프로젝트 끝날때까지 조금씩 입금하겠습니다

[입양센터간사]

위에분까지 7/15일 발송됩니다^^감사합니다

[입양센터간사]

위에분까지 발송되었습니다^^

[입양센터간사]

쩜이난이맘님까지 내일 발송됩니다~

[쭘마]

작은 정성을 보탭니다. 티셔츠는 사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