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사이트에 ‘좌석 예보 코너’ 신설
에어캐나다 한국지점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여행사 대상으로 더욱 개선된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자사 한글 웹 사이트 www.aircanada.co.kr 에 ‘좌석 예보 코너’를 신설했다.
‘좌석 예보 코너’란 오늘부터 향후 30일간의 좌석 상황을 ‘아주 맑음’, ‘약간 흐림’, ‘구름 많음’, ‘폭풍 예정’ 등의 깜찍한 이모티콘으로 표시해 주는 서비스. 좌석이 오픈되지 않은 출발일의 상태를 일기 예보 형태를 빌어 안내해 주게 된다.
김미경 에어캐나다 한국지점 마케팅 과장은 “매년 성수기 때면 예약과 통화량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대기 예약 관련 문의”라며 “이번 좌석 예보 서비스로 이용자가 대기 좌석 확약 가능성을 직접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사와 일반 여행객의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전화 통화량도 줄일 것으로 에어캐나다는 내다봤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점은 또 ‘고객 도우미 서비스’를 한글 웹 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 통화량이 폭주하여 전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웹 사이트에서 예약 재확인, 항공권 구매, 예약 변경, 요금문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합 뉴스(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