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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봄 작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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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아침의 목성
장승규 추천 0 조회 44 26.08.04 08:0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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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04 15:18 새글

    첫댓글 불상은 '작품'이 아니라 '믿음'이라...아무리 훌륭한 전시라도 저는 불상이 박물관이 있는게 제일 싫어요. ^^;;
    부지런히 절에 가서 절하고 교회 가서 기도한다 해도 정신세계를 잃은 요즘 사람들은 진짜 '믿음'이 뭔지 모르니,
    불상을 '작품'으로 전시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거...

    아... 제 불만을 야그하려던 게 아니라... 행성 인장을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주신 장쌤께 고마움을 전해요,
    저는 완성하고 나면 더 이상 보기 싫어서 박아 두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보지는 않았어요, 멋있어요!

    '여기서만' 이렇게 보여지다니, 사랑의 전당 풋봄학교가 어때서욧!
    수많은 사람들이 흘깃 보고 지나가는 전시보다,
    이렇게 한 사람이 마음을 다해 보는 것, 작은 학교 아이들과 함께 살고 늙어 가는 물건이면 저는 만족임돠.

    그리고 덧붙이자면 3차원 작품이 조명이나 보는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은 어떤 기발한 생각이 아니라 조형론의 기본이예요.
    이거를 들먹이면서 자기가 무신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간 대리상'이 여기서 보면 그렇지만 저기서 보면 완벽하다 뭐 이런 소리하는 사람들 많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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