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환경 지키기’에 동참할 때 마다 현금이나 포인트를 주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천했다. 해당 서비스 혜택은 건 별로 300원부터 연간 최대 10만원까지까지 있다.
환경부는 이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오염 예방, 탄소배출 감축에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현재 3가지 분야(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자동차)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건당 100원), 텀블러·다회용컵 이용(300원), 친환경제품 구매 및 폐휴대폰 반납(1천원)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참여가 있다. 편의점·카페에서 물품 구매 시 간편한 참여만으로도 소액을 챙길 수 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에서 포인트는 연간 최대 7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10%~15%)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적용 대상은 가정, 상업시설 등이다. 과거 2년간 동월 평균 사용량과 현재의 사용량을 비교해 15% 이상 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 중 신청자가 더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고,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4천km 이상 주행거리를 줄인다면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각 분야별 누리집과 통합 앱(카본페이)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카카오·네이버페이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자체별 상이) 등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더불어 폐의약품 폐기 방식을 강조했다. 폐의약품은 쓰레기통에 버릴 시 상수도 오염 위험이 있어 우체통에 폐기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첫댓글 현리님이 제게 피드백 주신 대로 참여 독려에 맞춰서 스트레이트를 잘 쓰신 것 같습니다. 보도자료에 첨언을 덧붙여서 좀 더 쉽게 내용을 설명하려고 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제목에서 '쿠키값'이라는 말이 두루뭉술하게 느껴집니다. 쿠키가 사람들이 필수로 소비하는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텀블러만 써도 환급' 이런 식으로 적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리드 첫 번째 문장에 '추천했다'보다 '권장했다'로 바꾸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문단 연결이 좋아서 술술 읽히는 기사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쿠키값’이라는 제목이 와닿네요. 리드도 적절합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만 초점을 맞춰서 써주셨는데, 폐의약품도 같이 추천했기 때문에 그 내용이 후반부에 조금이라도 언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시적인 내용부분에서는 건드릴 것이 없는 자연스러운 기사였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거의 드릴 피드백 없이 깔끔하게 잘 쓰신 것 같습니다. 쿠키값 제목 센스 아주 좋았는데, 진희님 피두백 반영해서 점심값 뭐 이런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문단이 꼭 필요한지는 살짝(?)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약간 뜬금없는 느낌이 있어서요. 앞에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천에 초점 맞춰서 잘 쓰셔서 통일성을 굳이 해칠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