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암산 [짙푸른 남해바다 조망이 일품인 산]
소재지 : 경상남도 진해시 웅동, 김해시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관리주체 : 진해시청
산높이 : 663.2 M





굴암산은 경남 김해시와 진해시를 북남으로 가르고, 부산광역시마저 능선으로 금을 그은 요충의 산이다.
지리산에서 비롯되어 김해의 동신어산(459.6m)까지 산줄기를 이어간 낙남정맥의 주능선은 창원시와 김해시의 경계를 이룬 용지봉(723m)에서 한줄기 곁가지를 남쪽으로 뻗어 내린다.
이 산줄기는 성주사로 유명한 불모산(802m)을 일으킨 후 다시 두 줄기로 나누어진다.
남쪽으로 내리는 한 줄기는 웅산(703m), 장복산(582.2m), 천자봉(503m) 등을 일으키고,
동녘으로 달리는 또 다른 한 줄기는 화산(798m)과 굴암산, 보배산(479m)을 일으킨 후 남해바다에 스르르 잠기게 된다.
3월말 정상에서면 벚꽃이 만개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해시와 낙동강 하구둑, 가덕도, 안골포, 거제도 등이 푸른 남해와 어울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
인근 주민들이 팔판천이라 부르는 계곡이 있어 팔판산이라고도 한다.
능선 남쪽 자락 끝부분에는 용추폭포가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산림청





GPS 트랙

굴암산 4.1km.gpx

굴암산 화산 불모산 시루봉 천자봉 22km.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