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84코스를 다녀갑니다
◆ 일시 : 2023. 11. 20(월)
◆ 참여 : 비호, 홍박, 잎새소리, 천과장(4명)
◆ 날씨 : 쾌청하고 맑음, 포근한 날씨에 트레킹에는 더 없이 좋은 날임
◆ 구간
도암농협- 항촌리- 신기마을 입구- 신기마을회관앞 (이곳에서 바로 나가면 가우도 다리를 걸을수 있는 망호
선착장으로 연결)- 도암배수 갑문- 사초마을입구(호래비섬이 있는 곳)
◆ 거리및 소요시간 : 13.6km / 3시간
▶ 남파랑길의 84코스 중 도암농협~신기마을 입구까지(약 1.5km)는 11. 12(일) 걸었던 구간 임
도암농협앞에 있는 84코스 안내판
시작점인 나무패널
함께 인증을 남기고,
도암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
도암면소재지 거리, 그런데 좁은 인도에 꽃화분을 설치하여 인도로 다닐 수가 없다.
아름답게 장식하는건 좋지만 도로의 원래 기능인 인도의 목적에 맞게 활용해야 할 듯,,,
잠시 후 항촌리로 들어간다.
항촌리로 가는길,
항촌마을 입구
해남윤씨의 세장비가 세워져 있네, 해남윤씨는 정약용의 모친 본관으로 정약용이 유배될 때 처음엔 포항의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두번째 재유배 땐 모친의 본관인 해남 지역과 가까운 지역인 강진으로 유배되었던 기록이 있다.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분대인데 재활용은 좋지만 보기가 글쎄 올씨다,,,
이제 신기마을 입구이다
신기마을로 가는 길,
들판을 지나,
신기마을로 접어든다.
이곳 신기마을에서 바로 해변으로 나가면 가우도쪽으로 연결된다.
방조제를 따라 한참 걷는다,
이곳 방조제는 도암배수갑문이다,
갯벌을 보며
방조제가 참으로 길다.
걸으면서 셀카도 찍어보고, 뒤에 비호님,
홍박님
갯벌은 많이많이 본다,
갯벌로 연결되는 길 (노두길)
또 멋진 데크길도 있네,
갈대와 갯벌이 어우러진 해변을 걷고 또 걷고,
아니 무엇인지? 배를 세워둔 것이네,,,
이제 사초마을까지 오니 84코스는 끝이납니다
그런데 이곳 끝나는 지점에 숙박을 한다는 분이 나와서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부분 남파랑길을 걷는 분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답니다.
사초마을애서 84코스를 모두 마치고, 이어서 84코스를 연결합니다
그런데 이곳 사초마을이 강진군과 해남군의 경계지역인데, 잠시 후 안내판이 연이어 나타납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군의 경계가 보통 육역으로 구분하는데 이곳은 사내호를 중간으로 군이 경계되는 특이한
곳을 경험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