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가요무대에 트로트 오디션 출신들의 출연이 점차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요무대는 1985년 방송을 시작하여 올해로 36년을 맞이한 프로이지요. 가요무대는 주로 트로트 계열의 가요를 많이 방영한 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요무대 초창기에는 일제 시기에 활동했던 황금심, 고운봉, 해방 이후 큰 인기를 모았던 현인, 백설희 등 기라성같은 가수들이 출연했었습니다. 이후 한국 가요의 명곡들을 꾸준히 방영하여 중장년 이상의 사랑을 받았지요.
그러나 가요무대는 세대교체에 실패하여 출연자가 특정 가수들로 한정되는 인상이 짙었지요. 그에 따라 프로에 대해 식상해하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신인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가요무대를 활기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과 올해 열린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했던 분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가요무대에 출연한 트로트 오디션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연 명단을 검토해보면 몇 분이 더 추가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트롯 전국체전 : 이소나, 권민정, 마이진, 설하윤, 정다한
미스 트롯 1 : 송가인, 김나희, 강예슬
미스터 트롯 : 신성, 류지광
트로트의 민족 : 안성준
트롯신이 떴다 : 강문경, 나상도, 배아현, 박군, 최예진
명단을 보면 KBS 이외 다른 TV 방송사의 트로트 오디션 출신들의 출연이 눈에 띕니다. 송가인, 안성준, 강문경 님은 우승자이고, 나상도, 배아현 님은 TOP 6에 선정된 분이지요. 다른 분들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분들입니다.
KBS 트롯 전국체전 출신은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섭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들은 트롯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중에 출연했더군요.
최향 님이 < 우리 어머니 >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
향후 최향 님을 비롯한 TOP 8, 혹은 TOP 14 분들도 가요무대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향 님이 가요무대에 출연할 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첫댓글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최향님이 가요무대에서 진정인가요. 회룡포. 끝곡으로 우리어머니를 부르면 진짜 대박일
것 같습니다. 그 우리어머니 가사가 지금 오십대 중후반부터가 맘에 많이 와 닿는
가사라서 어르신들이 감동하실 듯 하네요.
음색에, 호소력에, 노래가사 속으로 들어가는
최향님의 표정과 약간에 움직임같으거면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네요.~
적극 대환영 합니다.기대합니다.~^^♡♡♡
한복입고 부르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
곧 가요무대에서도 편안하게 볼 수 있겠지요.
최향, 하면 이거 하고 떠오르는 곡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회룡포?
그래야 하지요~ 최향 화이팅~~!
기대주에서 어엿한 가수롤 자리매김 해얒;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