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무엇인가
洪 聖 民
서 론
자연이 이루어 내는 생명의 신비와 기이한 절경의 아름다움을 보면 참으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인간사, 세상사를 보면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또 왜 이토록 한심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물론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요. 필자의 관점에서는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문제의 본질은 참 종교인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확신합니다. 만약 참 종교인이 이 세상에 가득하다면 지구촌은 벌써 지상천국이 도래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상고해 보려고 합니다.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란 '인생 최고의 절망에서 절실한 구원의 기도를 통해 신을 만나고 체험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 진리의 깨달음의 과정을 통해 진리의 자유함을 누리는 단계를 거치고, 내적으로는 자아를 정화하고, 성화 완성하는 단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면 내면에 평안, 평강, 황홀의 단계를 이루면서 영혼의 천국이 내면에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종교의 실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종교를 오늘날 찾아보기 힘듭니다. 종교적 열심은 있으나 참 신앙인은 보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결국 이런 참 신앙인이 적기 때문에 세상은 혼란합니다. 만약 우리의 신앙이 참 신앙인으로 가득차면 지상천국은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본 론
형식적인 종교인에서 참 신앙인이 되려면 삼 단계의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1. 신적인 체험으로 시작하는 신앙
신앙인은 지식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신적인 체험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신적인 체험이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육적인 체험, 혼적인 체험, 영적인 체험을 말합니다. 육적 체험이란 모세가 가시나무 떨기에 불꽃으로 임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경험을 말합니다. 이 체험은 육적인 눈과 귀로 하나님을 만난 사건입니다. 이 체험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사명으로 부르신 사건이며 그러한 만남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을 체험했습니다. 이것이 육적인 신을 만난 사건을 말합니다. 현재에도 이런 실질적인 신앙의 사건을 만나지 못한다면 이는 죽은 신앙입니다.
2. 혼적인 체험으로 성장하는 신앙
신앙인은 육적인 체험에서 혼적인 체험으로 신앙이 성장해야 합니다. 육적 체험은 단지 신앙에 입문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진리의 법칙을 깨달아야 합니다. 진리를 깨닫는 과정은 진리로 자유함을 얻는 과정입니다. 혼적인 깨달음은 율법을 깨닫는 과정, 진리의 법을 깨닫는 과정, 영적 진리를 깨닫는 과정이 있습니다. 율법은 더 설명이 필요하지 않고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하지만 진리의 법칙은 깨달아야 알 수 있습니다. 창조의 법, 진리의 법, 공의의 법, 믿음의 법, 축복의 법 이런 법칙을 깨닫는 것을 혼적인 깨달음의 체험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진리의 법을 깨달아야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영적인 체험으로 도약하는 신앙
신앙인은 혼적인 신앙에서 영적인 체험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영적 체험이란 성령의 체험, 환상 체험, 유체 이탈, 임사 체험, 성령의 세미한 소리, 주님의 임재 확신 등을 말합니다. 만약 그대가 제자의 신앙인이라면 시편 23편의 말씀을 체험하고 그 실제를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주님의 제자는 바로 이런 신앙의 증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신앙인을 말합니다. 따라서 현대에도 주님의 제자는 존재하는 것입니다. 단 주님의 제자된 체험을 한 사람만이 그 확신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 론
오늘날 수많은 이단 종교들이 참 종교는 계시록의 이론으로 나온다고 그럴듯하게 속여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속지 마십시오. 성경의 지식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신적인 만남과 체험이 기본 전제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육적 체험, 혼적 진리의 체험, 영적 체험이 없는 종교인은 그냥 교회의 바깥 마당만 밟는 종교인일 뿐입니다.
다단계는 숫자 놀음으로 사람을 현혹시킵니다. 장사꾼은 그럴듯한 포장으로 사람들을 속입니다. 또 이단들은 성경 말씀의 그럴듯한 논리로 종교인을 유혹합니다. 여러분 신앙인은 자기 체험이 분명하게 있는 사람입니다. 육적 체험, 혼적 체험, 영적 체험으로 스스로 깨닫고 완성해 나가는 존재입니다. 만약 누군가에 의해서 성경을 배우고 거기에 속아 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신앙에 문제가 있습니다. 또 본인에게 그 책임이 있습니다. 체험이 없는 종교는 무의미한 종교인일 뿐입니다. 부디 신앙을 지식이 아닌 신적 참 체험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때가 가까이 왔느니라, 깨어 있으라, 주님의 심판이 곧 다가오리라. 아멘 할렐루야.
https://youtu.be/fkzQhGsHf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