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산 와룡산 꽃매산(2025,5,12)월

[사나이]

관악역1번출구~석수산~석수하수처리장~와룡산~석수도서관~꽃매산~관악역

관악역1번출구로 내려와 산쪽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들어가서 트랙처럼 진행하면 건널목이 나온다.

저 건널목 건너서 직진으로 가면 되는데 나는 오룩스 트랙을 따라 가다가 초반 산행을 망쳤다.

오룩스는 건널목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아래 사진에서 우측으로 가는데...

남의집 뒤편 장독대를 통해 산으로 진입하니 길이 없다.

길이 없어도 대충 치고 오르니 아까 건널목에서 직진해서 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등로를 따라 오르는데 이 길도 별로 좋질 않고 좌측에 철조망이 있고 철조망을 따라 걷는 형국이다.

마침내 철조망을 무너뜨린 지점에서 철조망 넘어 계속 산으로 오른다.

돌탑이 나타나고 이곳부터는 조금씩 조망이 된다.

드디어 석수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아무것도 없어 한참을 찾아보니 대구 산꾼의 리본하나 보인다.

두번째 산인 와룡산을 향해 쉬지않고 진행한다.

동네주민 두분이 전망좋은 곳에서 쉬고있다.

트랙을 따라 진행하다보니 석수 하수처리장 담을 따라 내려가게 되어있다.

이 길도 참 좋지가 않다.

하수처리장 건너편 안녕 간판 좌측으로 길이 좋다.

방금 내려온 석수산을 본다.

은행나무를 지나 계속진행하는데 갑자기 개가 짖는다.  깜짝 놀라 우측 산으로 들어가 대충 길을 더듬어 진행.

근데 올라서고 보니 정상적인 등로가 있다.  아까 안녕 표시 있는곳이 벌터뒷골인데 어디서 산으로 진입하는지 모르겠다.

벙터뒷골에서 오는 등로가 있는 모양인데 시작점을 모르겠다.

이틀전 대구 와룡산을 다녀 왔는데 오늘은 안양의 와룡산이다.  이곳도 아무 표시가 없다.

전망대 표시를 따라 진행하면 꽃매산으로 간다.

전망대 건너편에 꽃매산이 살짝 보인다.

석수도서관으로 내려오면 정면에 꽃매산가는 길이 있다.

충혼공원도 잘 꾸며져 있다.

꽃매산은 부드럽게 올라온다.

산은 끝났고 관악역으로 간다.

관악역 엘리베이터 앞에서 산행종료하고 오룩스를 끈다.

날씨가 덥고 작은 산인데 사람들이 잘 안다녀서 날벌레와 자벌레 거미줄 등이 있고 길도 좀 좋지가 않은 산행이었다.

[물망초]

토욜도와룡산 월욜도와룡산
이름이 같군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구리유채밭에서 사진 첨부합니당

[사나이]

예전에는 삼천포 와룡산만 유명했는데 요즘 보니 의외로 많더군요.
유채꽃 밭에서 사진 멋지십니다.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