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두아디라의 의미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2 장 18 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6월 2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 2장 18절 말씀입니다
18절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6. <두아디라> 교회.
<요한 계시록> 2장 18절-29절 말씀입니다
18절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절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절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도다.
21절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 도다.
22절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절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절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절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8절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 의미 :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1) <두아디라>
<두아디라>는 <버가모>에서 남동쪽으로 약 64Km쯤 떨어진 곳으로
7대 도시 중에서 가장 작은 도시다. 그런데 편지는 가장 길게 써졌다.
일곱 교회 중에서 <두아디라>에 보내는 편지가 가장 길 듯이
일곱 교회 중에서 중세 암흑시대가 가장 길었다.
이 지역은 <허무스>계곡과 <카이쿠스>강을 연결하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강.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두아디라>는 전략적 위치로서는 물론
<버가모>와 <사데> <서머나>와 <비잔티움>을 잇는 중요한 연결
통로의 위치에 있다. 따라서 부유한 도시였다.
중세 암흑시대는 왕도 교회에 가입하지 않으면 교황청에서 파면해 버렸다.
다시 말하면 <로마> 교황권이 세상을 지배했던 시대였다. 여기는 자주장사
<루디아>의 고향이다.
중세 기독교는 4세기. 5세기에 무서운 속도로 확장되어서
전 세계로 놀랍게 퍼져 나갔다. <웨스트민스터> 교회는
하나의 예술품이다.
A. D 590년 <그레고리> 1세가 교황으로 즉위하면서 전성기를
이루기 시작하여 A. D 1517년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까지
교회는 화려했다. 좋은 건물과 권력. 명예와 부를 다 가졌다.
모든 예술가들은 <로마> 교황청 하나를 위해 존재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말할 수 없이 타락하였다.
신앙이 무너진 부요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믿음이 떠난 물질은 흉기다.
왜냐하면 영혼을 죽게 하기 때문이다.
(2) 의미
<두아디라>라는 단어는 합성어다. <두아>와 <디라>인데.
그 뜻은 '관 쓴 여자, 면류관을 쓴 여자'다. 다른 좋은 의미도 있다.
'수고의 향기, 희생' 등의 뜻이 있다.
중세 교회가 국교가 되어 핍박이 없고.
모든 영광을 누렸던 그 시대를 의미한다.
(3) 상징
중세 암흑시대를 상징한다. 풍요 속에서 신앙이
죽어버린 시대를 예언적으로 예표하고 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두아디라>가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통찰하시는
예수님. 예리한 눈으로 통찰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마음을 통찰하시므로
아무것도 감출 수가 없다. 인간이 투시기를 통하여 온 몸을
살피는 것처럼 그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속을
보지 못하겠는가?
우리가 감춘다고 감춰지겠는가?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투명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할 것을 말해준다.
<다니엘서> 10장 6절 말씀입니다
6절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스가랴> 3장 9절 말씀에
9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스가랴> 4장 10절 말씀에
10절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이사야> 30장 26절 말씀에
26절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1) 하나님의 현현.
<신명기> 5장 24절-26절 말씀에
24절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25절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26절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2) 풀무 불
<말라기>4장 1절 말씀에
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마태복음> 13장 42절 말씀에
42절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3) 심판과 멸망
<베드로 후서> 3장 6절-7절 말씀에
6절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4) 심판하시는 예수님 -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발이 빛난 주석 같다는 것은 심판하시는 예수님을 말한다.
빛난다는 것은 번쩍이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심판의 발이다.
불로 이글거리는 주석 발로 밟아 버리면 모든 생물이 살 수 없다.
중세가 너무 타락한 암흑시대이므로 심판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① <느부갓네살>의 금 신상
<다니엘서> 2장. 41절-45절 말씀에
41절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절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절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절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절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 이다. 하니.
② 풀무
<에스겔> 22장 18절-22절 말씀에
18절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끼가 되었나니 곧 풀무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19절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절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21절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22절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그리스도의 모습은
<두아디라>에서 숭배하던 태양신 '아폴로'와 거짓 예언자 '이세벨'(20절)을
염두에 두고 경고하신다.
그들의 우상 숭배와 행음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리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당시 청동 업이 발달한 <두아디라>에 사는 교인들에게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모습은 생생한 화면처럼 느껴지는 계시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Johnson, Ramsay).
(5) 명령자 -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요한 계시록>에서는 '인자'라는 말로 두 번 나타나셨다.
'하나님의 아들'로는 여기서 유일하게 나타난다.
<두아디라> 교회는 영적으로 죽은 상태이면서도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했다.
그러므로 주님이 너희가 아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신다.
1949년 <아일랜드> 가톨릭 성직자들이 교황 <레오 12세>에게
'하나님과 사람 사이. 중재자이신 다른 예수'라고 했다.
교회도 집사 때는 조용하다가 장로가 되면
교회를 좌지우지하려고 한다.
인간은 높아지면 이렇게 된다. 하나님 위치까지 높아져 버린다.
<미국>의 청교도 신앙을 보고 하나님께서 각종 좋은 것으로 축복하셨는데.
지금은 각종 나쁜 섹스 문화. 타락한 음악 문화. 전쟁 문화. 사탄 문화가
나왔다. 처음에 먹을 것도 없던 그들이 하나님이 복주시니 어느 날부터
안주하면서 타락해 버렸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언급은 일곱 교회 서신의 서두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 중에서 본 절에만 나타난다.
이는 <시편> 2장 7절 말씀을 반영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품성의 위엄을 강조하며(Charles) <두아디라> 지방의
우상이면서 <제우스>의 아들로 여겼던 <아폴로>나 황제와 대조를 이루어
오직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사한다(Mounce, Lenski).
<시편> 2장 7절 말씀에
7절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마태복음> 3장 17절 말씀에
17절 하늘로 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에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