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코는 전통 스페인 토종흑돼지라고 합니다. 스페인 최고급햄인 하몬을 만드는 돼지로써 자연방목하여 자연식만을 먹고 자란 품종이라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 특징인데요~ "한번도 안먹어본 이는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이는 없다!!" 라는 소문에 한번 방문해봅니다. 예전 치킨집 자리였는데 실내가 150석정도로 꽤 넓은곳이라 단체회식이나 모임하기에 좋을거같아 추천해봅니다.
흑돼지모둠을 주문했습니다.가격은 전반적으로 저렴하여 젊은손님들이 다수를 차지하네요~^^ 항정살,갈비살,꽃삼겹(업진살),꽃목살이 골고루 나오고요~ 삼겹살 보단 명이나물에 갈비살을 싸서 먹으니 더 풍미가 좋았습니다. 등심같은 부드러운식감의 꽃목살도 인상적이였네요. 요즘 고깃집의 트렌드인 셀프바가 있구요. 테이블 밑에 전기콘센트가 있어 휴대폰 충전을 배려한 센스가 있네요. 후식으로 된장찌개에 공기밥을 주문했습니다. 찌개는 so so 깊고 진한맛까지는 아닙니다만 밥은 맛있네요 ㅎ 참고로 명이나물은 추가시 천원을 내야합니다. 전반적으로 실내조명이 좀 어두워 사진은 제대로 나온게 없는게 아쉬웠네요 ㅡ.ㅡ
첫댓글 불판이 맘에 들었어요. 간격이 촘촘하여 소중한 구운마늘이 숯불로 퐁당 안빠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