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맞짱뜨다가 힘에부처 드러누워버린 황소 한마리,
누워버린 그 자리가 천하의 명당자리였다눙.ㅋ
달리기 좋은 날이였다.
시원한 바람에 널뛰기좋은 초지의 놀이터,
길섶에 핀 꽃송이 마저도 한들거리고,
더위를 식혀가라며
힘차게 돌여주는 초대형 선풍기들이 많이도 수고했고,
초지를 달여내려가는 DMZ 산우님들의 멋진 그림이 잼지다.
서른두명의 산우님들께서 함께하였다.
DMZ 첫 정기박산행을 참여하여주신 당원님들께 감사를드린다.
가오와 격조있게 그림을 담아내는 찍사들의 수고스럼도 대단하였다.
지는 해의 빛감조차도 어찌나 예쁘던지,
바람의 언덕위에 구성된 형형색색의 빌라촌들,
한채당 싯가로 70억짜리 빌라들이다.ㅋ
워낙에 고급빌라촌이다보니
중앙열난방공급이 되는 대형 굴뚝도 서있고 ㅎ
시원한 초원의 산들바람이 우리들의 뜨거운 마음을 식혀주웠고,
광주댁과 울산댁 두 아낙네를 거닐고 놀아도보았다.
불빛이 들어와 형형색색의 산정의 빌라에 불을밝히고...
어둠의 잔치는 시작되어진다.
자세는 좋으나 담아내는 기술은 허접하고'
담겨지는 피사체에 미안할뿐ㅠ
DMZ
최고워원들의 뒤태 또한 가오가 쩐다.
광주댁의 싱그러운 미소가 더욱 돋보였던
바람의 언덕이였지!
역쉬나 집터는로써는 명당이다.
물도 있고 바람도 있고 소나무 한 그루도있는 천하의 박터 .ㅎ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는 昨今에
근혜도 시그러지고 맹박이도 뒤져가는 이 호시절에,
그간의 버티고 비박당의 간판을 내리고 평화가 공존하는 그곳,
비무장지대에서 좀더 자유롭고 좀더 활기넘치는 비박의 평화를 꿈꾸며...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
첫댓글 늘 감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