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화요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2024 세계일보 조사위원 대구 서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모임이 성대히 열렸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18여 명의 조사위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특히, 이번 송년모임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신입 조사위원 6명이 처음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는 배창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김동환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허병구 수석부회장이 조사위원 실천강령을 낭독하며 참석자들에게 조사위원으로서의 소명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동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소감을 전하며, 조사위원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임사 후에는 김동환 회장에게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헌신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서구협의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신억균 조사위원과 배창훈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조사위원을 대표해 김진만 조사위원이 김상훈 국회의원으로부터 특별표창을 받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신입 조사위원들에게는 신분증이 전달되며 새롭게 조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지는 임명식에서는 2025년 서구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들의 임명장이 전달됐습니다. 허병구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되어 임명장을 받았으며, 배창훈 사무국장과 신억균 수석부회장도 임명되며 새해부터 새롭게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허병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대구 서구협의회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행사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만찬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 서구협의회의 이번 이취임식과 송년모임은 조사위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 공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