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피씯 수상,「총선거는 호각의 전투」
아피씯 수상은 10월25일 TV 방송에서「민주당은 언제라도 총선거를 치를 준비가 되어있다. (최대 라이벌인) 야당 프어타이 당과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호각의 전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07년 총선거 (정원 480명)에서는 탁씬 파인 시민의 힘 당(프어타이 당의 전신)이 최다석인 233석을 획득하고 민주당은 그 다음으로 많은 165 의석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아피씯 수상은 현재는 민주당과 프어타이 당이 세력이 대항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또한 군사 쿠데타라고 하는 비민주적인 수단에 의해 정변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도 군대에 의한 정권 탈취 가능성을 지적하는 소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쿠데타가 일어나도 국민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고 아피씯 수상은 말했다.
한편 수상은 국회의 해산, 총선거의 조건으로 헌법문제의 해결 등을 들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그 실현이 어려워 당분간은 국회해산이나 총선거는 하지 않을 거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 살인미수로 태국에 도망중인 일본의 폭력단 관계자를 공갈 미수로 체포
네이션 태국어 속보에 의하면 경찰은 10월26일 아침에 방콕 빠툼완 지역에 있는 집에서 37세 일본인 남성을 공갈미수 등으로 재판소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거부한 용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남자는 살인미수 용의로 일본의 경철 당국이 체포협력 요청이 있었던 일본의 거대 폭력조직 멤버로, 2006년 5월29일 오사카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에 관여한 용의로 일본 경찰 당국이 신변을 쫒고 있었으나 이 용의자는 위조 여권을 사용해서 3년 전에 태국에 입국해서 송금을 받으면서 태국인 애인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번 이 남성을 직접 체포하게 된 용의는 태국인 여성에게 몰래 카메라에 찍힌 영상과 교환 조건으로 200만 바트를 요구한 것에 대해 수도권경찰본부 쑤티산 경찰서에서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위조 여권을 사용해서 보석된 후에 재판소의 소환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정부 의약품 기구 의약품에서 이물질이
국영 제약회사인 정부 의약품 기구(GPO)에서 판매되고 있는 진통 해열제「빠라세타몰」에 이물질이 혼합되어 있어 GPO가 이 시기에 제조된 약을 회수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10월25일 밝혔다.
이 의약품은 GPO 허가를 받아 민간 제약회사가 제조하고 있는 약이다.
북부 쁘레도에서 모친이 9세 딸에게 약을 주려고 알을 깨보니 안에 전선 비슷한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GOP는 그것을 중대시해서 제약회사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 라용 공업단지 주변의 주민이 항의 집회
10월24일 태국 동부 라용 Map Ta Phut 공업단지 주변 주민 100명 이상이 정부에 공해문제에 대한 신중한 대응을 요구하며 방콕까지 150킬로에 달하는 도로의 대행진을 개시했다.
참가자 중 한명은「정부는『새로운 규제를 정했다.』라고 마치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우리들은 아직 구체적인 대책을 보지 못했다.」하고 분개했다.
정부 재판소는 3월에 피해자로부터 호소에 의해 문제 지역을 공해지정 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에 환경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Map Ta Phut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건강 조사에서는 암과 백혈병에 걸린 비율이 기준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대행진에 참가하고 있는 주민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피해를 받고 있는지를 설명한 내용을 배포하고 10월28일에는 정부청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 시민단체, 비판 집중인 철도노조를 지지
남부 철도 파업으로 태국 국철 (SRT) 노동조합에 대해 세간의 비판이 강해지고 있는 와중에 2곳의 시민단체가 10월25일「정치가 문제를 살짝 밀어놓고 파업을 구실로 국철을 민영화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SRT 노조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두 단체에 의하면 국철 파업의 원인은 열차의 안전운행에 영행을 주는 문제가 존재하고 있어 교통부는 노조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응책을 찾아야만 하며, 노조에 대한 반감으로 세를 몰아 민영화를 계획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 북부 관광, 성수기에 고전할 것인가?
북부 치앙마이의 관광업계는 현재 호텔 예약률이 상당히 저조하여 이번 성수기에 평균 객실 가동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에 미치지 못하는 65%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비수기 (5월~9월)에도 호텔의 평균 가동률은 36%에 그쳤었다.
세계적인 불황과 국내 정세의 불안이 겹치고 호텔의 과잉공급이 업적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치앙마이의 관광업 협회에 의하면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성급 호텔 (숙박료가 800바트 이하)는 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4성급 호텔에서는 회의장이 있을 경우 가동률이 겨우 50%를 유진했다. 그러나 5성급 이상의 가동률은 20% 정도로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한편 아파트 증가도 호텔 사업을 압박하고 있다. 법률에 의하면 아파트는 단기 숙박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하지만 벌금이 적기 때문에 불법을 하며 여행자에게 임대를 하는 곳이 많다고 한다.
첫댓글 정확한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