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4차 성산회(2024.07.14.)
참석자: 조래권 부부 (2명)
코스: 주차지점-진대길-개구리바위-바람재-13암문-벌봉-남한산-13암문-한봉-성산정-진대길-주차지점.
산행 거리 6.2Km, 2시간49분 소요.
오늘은 성산정에 올 사람이 없기에, 맘대로 입니다. 차를 두는 지점에 와서 주차후, 08:14 산행출발을 합니다.
출발
출발후 5분.. 진대길에 아주 큰 나무 한그루 쓰러져 길을 막고 있기에 손으로 가지들을 꺾어 길을 뚫고는, 쉼터에 와서 물을 마시고 쉽니다. 출발전 자동차 문에 다리를 찧었더니 뼈가 부러지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종아리가 아프고 걷기에 불편합니다. 개구리 바위 아래 의자에 와서 또 쉬고.. 바람재에 오르니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어주어, 09:12 의자쉼터에서 또 쉬고..
길이 막혔습니다.
큰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길을 뚫고 나니 휑 하네요
원추리 꽃이 이쁩니다
벌봉(09:34)
오늘은 맘대로 이니, 성산정은 하산할 때 들르기로 하고, 남한산으로 곧장 직행입니다. 13암문을 통과해서 왼편으로 돌들을 밟고, 벌봉으로 오르고, 한바퀴 돌아 내려와서 의자에서 앉아 쉬는데, 바람이 아주 시원 합니다.
벌봉 위에서
벌봉 바위틈새에서
남한산(09:48)
벌봉을 출발, 외동장대 터를 지나 성을 따라, 남한산에 오면 등산객들이 정상에서 쉬고 있습니다. 3각점 사진을 찍고는 은고개 방향으로...전에 없던 성을 따라 가서, 원형 성곽에서 우측으로 가서 암문을 통과... 우측으로 가면 한봉이고, 왼편으로 가면 은고개 방향인데, 이쪽은 성곽을 내려서야 합니다.
남한산 정상의 3각점
암문을 나가서
성곽을 내려섰습니다.
성곽을 내려서서 은고개 방향으로 가지 않고 남한산 방향으로 마대길을 따라 가서는 마대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암문을 통과하여 북쪽으로 가면 09:56 남한산 정상석이 서 있습니다.
물레나물 꽃
물레나물 꽃
마대길 따라가서
암문을 통과, 우측으로
남한산 정상석
정상석을 보고 외동장대 터에서 왼편으로 가서, 10:04 벌봉아래 의자에 다시 와서 아이스커피를 타서 마누라에게 공양을 하고.. 13암문을 내려와서, 이정표가 서 있는 지점에서 우측의 한봉을 오릅니다.
외동장대터를 지나
벌봉아래 의자에서 쉬고
13암문을 통과하여 성산정으로
성산정(10:25)
한봉을 지나 성산정의 동남방향에서, 없는 길을 내려와서는 샘터를 지나, 성산정에 왔습니다. 문도 열어보지 않고, 5분정도 쉬고는 하산입니다.
성산정
남한산 부근에서는 등산객들을 여럿 만났는데, 하산하면서는 두 사람밖에 만나지 못하고 진대길을 따라, 주차지점에 11:03 도착...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