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씨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완벽 해설!...평화가 저격당했다. 다음 차례는?
영상을 보다보면 네타냐후는 왜 이스라엘 사법부를 무력화 시키려고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는 지역에 이스라엘인 정착촌을 만드는 것 자체가 이스라엘 법으로도 불법이기에 계속해서 팔레스타인들을 내 쫒고 이스라엘인들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사법부를 무력화시키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그런 면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이번에 네타냐후의 개인적인 부정부패로 인해서 정치생명이 끝장이 날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 무력화를 시도했고 그러자 이스라엘 국민들이 들고 있어났으며 이것으로 이스라엘이 내전상태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들끓었으며 이런 상태에서 미국이 사우디와 이스라엘을 화해시키려는 시도가 있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것입니다.
물론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화해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것이 이 사태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또 영상을 보니 하마스의 이번 공격을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하마스가 이번 공격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그 상태에서 만에 하나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화해한다면? 그걸 가지고 중동에 평화가 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한쪽에선 정작 피해 당사자들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는데?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체 게바라는 무력을 통하지 않고는 제국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무장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것을 실천했던 겁니다. 일단 제국주의적 성격을 갖게 되면 그 때부터 지배자들은 짐승으로 변해 버립니다. 이건 인류역사가 증명합니다.
그래서 이번 하마스 사태는 팔레스타인인들 입장에서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안중근 의사의 행동을 잘못한 것이라고 재단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겁니다.
하마스 - 이스라엘 문제는 1993년에 체결한 오슬로 협정을 실행하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이스라엘은 땅의 절반을 팔레스타인에게 내어 놓고 사이좋게 지내야 합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결국 다시 한번 중동전쟁이 발발할 것이고 이번에는 이스라엘이 패할 겁니다. 나라 자체가 없어지지야 않겠지만 시오니스트들은 대거 축출될 겁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나라에게 중동국가들이 패했던 것은 무기의 열악함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달라졌습니다. 만약 다시 한번 중동전이 발발한다면 아마도 일주일도 가지 못해서 이스라엘은 무릎을 꿇게 될 겁니다.
↓ 오슬로협정 - 위키백과 내용중 일부
개요
팔레스타인의 자치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와 이스라엘과 PLO의 상호 인준으로 구성되며 내용은 팔레스타인 자치와 선거, 과도기협정, 이스라엘군의 재배치와 철수, 예루살렘과 점령지의 최종 지위 협상, 유대인정착촌, 경제조항, 난민문제 등이 들어 있다. 당시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중재로 이루어졌으며, 오슬로 자치안이라고도 한다.
상세
오슬로 협정이 빌 클린턴 대통령 앞에서 체결되었다. 위의 인물은 왼쪽에서부터 이츠하크 라빈, 빌 클린턴, 아라파트이다.
팔레스타인 자치는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1993년 12월 13일부터 5년 동안 시행하기로 하였으나, 이후 이행이 늦추어져 1994년 5월 4일부터 1999년 5월 4일까지로 바뀌었다. 과도기협정은 자치위원회의 구조와 권력 이양을 규정한 것으로 자치위원회의 행정 입법당국과 독립적인 사법기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조항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에 대한 투자, 자본 및 물류이동 등의 경제활동을 통제하며 시장은 이스라엘 상품에 개방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밖에 이스라엘군의 전면 철수, 동예루살렘의 지위와 유대인 정착촌, 팔레스타인 난민 등의 문제는 논의가 미루어졌다.
오슬로 협정은 외교적 상상력이 발휘된 협정이었으나, 양자 간 평화는 끝내 실현되지 못하였다. 오슬로 협정의 구체적인 이행은 1995년 11월 이츠하크 라빈 총리가 이스라엘 극우파에 의해 암살되고 1996년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자살폭탄 테러 등이 발생하는 등 양측 내부의 협정반대세력의 공세로 이행에 난항을 겪게 되었다.
이후 1996년 이스라엘 총선에서 극우 강경파 베냐민 네타냐후가 총리로 당선되면서 오슬로 협정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파적 성향으로 당선된 네타냐후는 미국의 압력에 의해서 평화협정에 서명하였으며, 이 때문에 그는 총리직을 사임하게 된다. 그러나 2009년 네타냐후가 다시 총리로 복귀하며, 평화협정 이행을 사실상 거부하며 오슬로 협정은 길을 잃게 된다. 이후 네타냐후가 집권하는 동안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우경화를 겪으며 팔레스타인과 갈등을 점차 심화하게 되었다. 2023년 10월 초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격화되면서 사실상 오슬로 협정은 유명무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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