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액 혼합기능
(1) 머리말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화되는 현재, 시장에서는 이제까지 없는 가치를 가진 차별화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편리성 향상은 “Universal Design”의 명칭으로 세계에 정착하고 있는 한편, 한층 더 기능 부여를 위해 “소비기한 연장”, “내용물의 기능 최대화” 라고 하는 키워드는 신제품 개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도2.35).
본항에서는 이들을 실현하는 포장 형태로서 2실 분리 포재에 대해서 설명한다. 2실 분리 포장재란, 하나의 포장재 중에 2가지의 내용물(액체와 액체, 고체와 액체, 분체와 액체 등)을 나눠 충전한 것이다. 사용 직전에 원터치로 혼합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편리성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내용물을 나눠 보관하는 것에 의해 소비기한 연장이나 특수 내용물의 효과 최대화를 실현 가능하게 한 것으로서, 채용 예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포장형태이다.
또한, 혼합 기능은 갖고 있지 않은데, 2실 분리 포장에는, PS나 PET를 이용한 경질의 위뚜껑에, 접힘선과 개구부를 성형하고, 내용물의 출구로 되는 돌기를 설치하여, 다층 시트의 압공 성형에 의한 바닥재에 2실을 형성하고, 접힘선을 접어 끊는 것으로 2실 내용물을 짜내는 디스펜팩 등도 있다. |
(2) 2실 분리 포재의 개략
2실 분리 포재는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완전 seal부와 사용 시에 원터치로 혼합하기 위한 easy peel부를 모두 가진 포장재이다. 소비자는 사용 시에 포장재를 쥐는 등으로 easy peel부에 압력을 가해 파괴하고, 2실에 나눠 충전된 내용물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이것에 의해 2가지로 나뉘어 보존해야 하는 내용물이나, 사용 직전에 혼합하는 것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는 내용물을 원터치로 혼합 가능한 기능이 실현 가능하다(도2.36).
예를 들어 A액과 B액을 사용 직전에 혼합하는 것에 의해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템은, 이제까지 별도 용기에 충전하여 왔던 내용물을 적절한 량을 계량하고, 별도 용기 상에 혼합한다고 하는 2가지의 스텝을 거쳐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소비자는 내용물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누리는 대신에 이러한 공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또한 계량 미스에 의해 목표한 효과가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부적합도 염려되어 왔다.
이것에 대해 2실 분리 포재를 이용하는 것에 의해 소비자는 계량의 수고와 별도 용기의 준비라고 하는 복잡한 공정을 생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게다가, 소비자의 편리성 향상만이 아니고, 원터치로 내용물을 혼합하는 기분 좋음이 제품 가치에 더해졌다. 내용물의 기능에 의한 차별화 이외의 매력이 상품에 준비되는 것도 2실 분리 포재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2실 분리 포재는 휴대성에도 우수하다. 별도 용기를 각각 갖고 다닐 필요가 없는 한편, 이미 적량이 충전되어 있는 필요 최저한의 compact한 용량으로 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도 휴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게다가, 내용물을 2가지로 나누어 보관하는 것은 식품 등의 소비기한 연장에도 기여한다. 예를 들어, 냉동 건조된 식품과, 액체상의 조미료를 별도로 나누어 보존하는 것에 의해, 식품의 열화를 막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