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요 10:3).” 오역이다
(바른 번역은 그 문지기는 그에게 문을 열고 그 양들은 그의 그 음성을 들으며 그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각각 부르고 그들을 이끌어 간다)다.
문지기로 번역한 ‘뒤로로스’는 파수꾼으로서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당하는 자다. 강도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몸 된 성전을 지키는 자가 파수꾼이다. 이를 디아코니아라고 한다.
자신의 몸 된 성전의 문을 닫고 깨어서 지키는 자다. 디아코니아가 졸게 되면 강도인 감각적 욕망이 몸 된 성전을 뚫고 골방 안으로 침입하여 양들을 겉 사람에게로 끌어가게 되어 그 성전 또한 무너지게 된다.
그럴 경우 디아코니아가 깨어나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워야 한다. 구약 성경에 적으로부터 침입을 받아 성전이 헐리고 백성들이 끌려가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모두 내면의 일을 비사(히다)로 말씀하고 있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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