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 내려온 그사이 한두번 지나치기만해
가봐야지 했는데.
가보게 도었네요.
오릉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권을 끊는데
주차비도 내라고 한다.
내가 차를 주차하는걸 봤단 말인가?
그런줄 알았다면 매표소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세울걸 ...
얄팍한 할매생각
입장
숲?가운데 특이한,멋있는 나무가 보이길래
능이 보이기 시작
능높이가 완만하고
어떤능은 두기처럼 보이기도 해요
여기서 다섯능이 보입니다.
소나무숲으로 쌓여 있어요.
더워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박혁거세의 부인 알영이 태어난 우물터라는데
우물 흔적은 보이지가 않고
비석만 있어요.
주변에 몇채의 건물과 연못이 있어요.
이곳은 사람이 사는 흔적은 있는데
출입금지
아직 1시전이라
뭘 먹을까 하다
식당같은 곳을 스캔하다가
혼자라
교동 교리김밥으로 향했어요.
근처에 차를 세우고
교리김밥 골목으로 향하는데
왠일이지?
사람이 없네.
그래도
포장은 바로이지만
먹고 가려면 약간의 기다림이 있었어요.
사진처럼 입구에서 먼저 계산을 먼저 해요.
이렇게 사람이 없는날 들어가서 국수맛을 봐야겠구나! 하면서
김밥 한줄과 국수 한그릇,김밥2줄을 주문하니
아예
김밥 세줄,국수 한그릇을 주문 하라네요.
김밥 3줄 9600원, 국수 5000원
국수도 비싸고
김밥도 비싸요.
그래도 줄을 서도 먹을수 없으니 ???
먼저 김밥을 받고
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고명은 당근,계란지단,부추, 김치썰은것이에요.
보통의 잔치국수 맛이에요.
특별히 맛있는 국수는 절대 아님
반찬은 잔치국수에 들어가는 김치썰은것
그래도 줄안서고 교리김밥 먹고
연밭이랑 오릉 구경 ㅡ숙제 마친 기분.
첫댓글 열심히 공부해서 사학자 혹은 문화해설사가 도길 기도해요.
올해의 블러거 로 다음에서 여행사 공짜 티켓 받아야 되겠는데....
김밥도 맛있겠고 국수도 맛있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