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
어원을 살펴보면 schizophrenia라고 하는데요.
분열을 뜻하는 schizo와, 마음을 뜻하는 phrenia, 두 단어가 합쳐진 말인데요.
마음이 분열되었다라고 여겨지는 장애가 바로 이 정신분열증입니다.
진단
정신분열증은 심리장애 중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병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감정적 변화의 증상과 혼동이 되어 치료에 혼선이 있기도 하는데요.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이 되면 장기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역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증상
정신분열증은 전체인구의 약 1%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류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함께 있었던 질병입니다. 어는 순간 어느 시대에 새롭게 나타난 병이 아닌 것이죠.
증상으로는 정서적 둔감이나 와해된 언어의 사용 뿐만 아니라, 환청과 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가령 피해망상이나 과대망상, 또는 신체적망상에 이르기도 하는 데다가
또한 만성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치료에도 곤혹이 따르는데요.
하지만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있다면 병의 호전도 뚜렷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위험
정신분열증에 있는 환자분들은 대게 충동의 조절을 잘 제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은데요.
게다가 충동의 미숙한 조절과 제어불능, 공격적 성향이 합쳐져
자살시도 또한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회적기능의 결여
정신분열증 환자분들은 사회적기능이 떨어집니다.
무논리증이나 무욕증 역시 정신분열증이 갖는 특징 증상이 되는데요.
정신분열증이 발병하게 되면 상당한 기간 동안 대인관계를 유지해나가거나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해나간다든지,
혹은 자기관리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을 보이고 겪게 됩니다.
보통 이러한 장애의 징후들과 증상들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때에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이 됩니다.
또한 이를 다른 기분장애나 감정장애, 성격장애와 구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료와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유형
사고와 지각, 행동능력에 있어 큰 장애를 보이는 정신분열증에는 유형이 있는데요.
해체형과 긴장형, 망상형, 편집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체형은 다양한 망각이나 환각이 나타나고, 또한 바보스러운 행동들이 그 특징인데요.
얼굴을 자주 찡그린다거나 생각을 멈추지 않고 연상의 장애를 겪는다거나,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고 조리에 맞지 않는 말을 사용하는 등의 모습들이 해체형에 해당합니다.
긴장형은 근육운동에 장애를 보이는데요. 고함을 계속 지른다든지, 혹은 납굴증이라하여 외부에 힘에 의해
만들어진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긴장형의 증상이 됩니다.
망상형과 편집형은 정신질환으로 정신과에 입원하게 되는 화자분들 중 가장 많은 유형인데요.
우선 인지기능의 장애가 그 특징이며, 지속적으로 의심을 떨치지 못하는 것도 망상의 형태입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공부 잘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