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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럽나요? 어허허 웃음만 나오는군요.
먼저 많이 알려진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 ........
[개발 증후근에 걸린 인간에 의해 이산화탄소(CO2)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기권이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태양으로부터 접수된 빛이 우주로 벗어나지 못한 채 지구내부를 계속 데우게 된다. 지구가 더워지니 극지방의 빙하가 녹는 건 당연할 것이고 그로 인해 난류와 한류의 해양대순환의 변경은 물론 태풍이나 폭우가 잦아지면서 결국엔 빙하기가 도래하게 된다. 물론 이 영화 <불편한 진실>에서는 단순히 참고자료를 통한 이론적인 해설에 그친다.]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724009&code=60755
CO2(이산화탄소)가 과연 온난화의 주범일까요?
※ 영국 고등법원의 마이클 버튼 판사는 “영화가 지구온난화를 다루는 데 있어 9가지 잘못된 점이 있고, 이 중 상당수는 고어 자신의 관점을 지지하기 위해 과장되고 기우적인 맥락에서 나타났다.”며 “영화를 중등학교에서 교육자료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방적인 관점을 상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함께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판결문은 영화에 대해(괄호안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가 인간이 만든 지구온난화로 인해 물에 잠기게 될 것
(침수로 인해 사람들이 대피한 사실 없음)
▲멕시코 만류를 통해 따뜻한 해수가 북대서양을 건너 서유럽으로 순환하는 해양 컨베이어를 마비시킬 것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순환 벨트가 정지하는 것은 불가능함)
▲65만년 동안 이산화탄소의 증가와 온도변화에 대한 두 개의 그래프가 완전히 일치
(두 개의 그래프는 완전히 일치하지 않으며 많은 변수가 존재함)
▲킬리만자로 만년설이 사라진 것은 온난화 때문
(다른 원인들이 밝혀지고 있음)
▲차드호가 마른 것은 지구 온난화의 대표적인 예
(차드호는 인구증가와 목초, 지역적인 기후변화로 말랐음)
▲허리케인 카타리나는 지구 온난화로 발생
(뒷받침할 증거 없음)
▲북극곰이 얼음을 찾기 위해 먼 거리를 헤엄치다가 바다에 빠져 죽고 있음
(실제로는 폭풍으로 인해 물에 빠져 죽은 북극곰 네 마리가 발견됐을 뿐)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의 모든 산호초가 탈색됐음
(산호초 탈색은 과도한 어업행위, 오염 등으로 인한 것) 등을 들고 있다.
특히 버튼 판사는 “고어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가까운 시일내에 해수면이 6m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같은 일은 최소한 1000년 이상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2&oid=081&aid=0001946528
■ 쉽게 가져보는 의문점
자연적인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데에는 수증기가 가장 큰 역할
대류권의 경우 구성성분이 질소(N2), 아르곤(Ar), 산소(O2), 수증기(H2O), 이산화탄소(CO2)
여기서 질소(78%) 가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크구 그담이 산소(21%)라구 하죠.
그나머지 1%중 이산화 탄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0.03%라는군요.
만약 여기서 이산화탄소가 차지 하는 비중이 78% 라고 하면 지구온난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 있다는 생각은 초딩두 알거라 생각하는데~
과연 0.03%비중이 과연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연간 인간이 만들어내는 CO2는 전체 CO2의 약 3%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 나머지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CO2 97%중 대부분은 순환되면서 영향력을 잃게 된다고 하는데요. 자연은 그 나름대로의 순환 과정을 가지고 있고 CO2또한 광합성이나 바다에 융화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돌고 돕니다.문제는 인간이 배출하는 3%가 이 밸런스를 서서히 깨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97%의 이산화탄소가 지구에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다는 연구나 조사가 이루어 진것이 있습니까?
넘어가고 위대한 지구 온난화 사기극을 보시죠 ↓
[http://cafe.naver.com/suhui.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071147& 퍼왔습니다]
영국 통신청(Ofcom - the UK communications regulator) 에서 Channel 4 에서 만든 "위대한 지구 온난화 사기극" (The Great Global Warming Sindle) 프로그램에 대해서 사실 왜곡과 고의 적인 자료조작으로 시청자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한 과학기관 중 한곳인 영국 학술원에 이에 대해 논평을 했습니다.
학술원 회장인 Martin Rees 씨는 방송사들이 종종 논쟁을 일으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지만 지구 온난화와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증거를 조작하고 잘못 전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게 무책임한 일이라고 논평을 했습니다. "위대한 지구 온난화 사기극 자체가 사기극입니다. 이 프로그램 제작자는 과학과 프로그램에 중요하게 나왔던 몇몇 과학자들의 견해와 IPCC의 업적을 잘못 전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과학은 복잡합니다 그러나 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지금 진행 중인 걸 보여 주고 있고
이것은 진행 중입니다." 확실하게 기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은 필요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이런 논쟁에 아주 적은 기여나 또는 전혀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www.ofcomswindlecomplaint.net/
에 가시면 이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그래프와 과학적 증거 과학자들의 견해가 어떻게 조작되고 잘못 인용되었는지 조목조목 나옵니다. 관심 있는 분 한번 방문 해보세요.
남는 시간에 여기에 나오는 과학자들을 한번 조사해 봤습니다.
대부분 석유 업체인 ExxonMobil 이나 석탄 업체로부터 자금을 받거나 받고 있는 단체들과 연관이 있더군요.
Tim Ball
이분은 원래 기후 학자가 아니라 Winnipeg 대학의 지리학 교수이며 캐나다 캘커리의 기후 변화 회의 주의자 단체인 "Friends od Science" (FOS) 의 고문이기도 합니다. 이 단체의 자금 1/3은 석유 업계에서 나온 겁니다. 그리고 for the Natural Resource Stewardship Project (NRSP) 이라는 자금 출처를 밝히기를 거부 하는 캐나다 로비 단체의 이사 중 한명입니다.
http://www.desmogblog.com/timothy-f-ball-tim-ball.
Paul Reiter
Paul Reiter 는 Annapolis Centre for Science-Based Public Policy 이라고 불리는 Scientific and Economic Advisory Council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단체는 ExxonMobil 로부터 $763,500 기금을, 북미의 가장 큰 산업 단체중 하나인 National Association of Maunfacturers 로부터 엄청난 자금을 받는 미국의 싱크 탱그 이며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과소 평가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전염병에 대한 논문을 주로 발표했습니다.
Paul Copper
for the Natural Resource Stewardship Project (NRSP) 이라는 자금 출처를 밝히기를 거부하는 로비 단체의 전문가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 단체는 캐나다 에너지 분양의 로비스트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의 주 학문 분야는 고생물학입니다.
http://www.desmogblog.com/node/1227
Roy Spencer
이 사람이 동영상에서 기후 과학자들의 자금 조성 음모를 밝히고 있습니다만
"Interfaith Stewardship Aliance" (ISA) 라고 불리는 단체의 "scientific advisor" 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단체는 "종교 지도자,성직자, 신학자, 과학자 ,학자들의 연합으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중요 문제에 대해 균형 잡히고 바른 성경적 관점을 가진다" 뭐 이런 식으로 웹사이트에 적혀 있습니다.
이 단체와 공동으로 저작한 A Call to Truth, Prudence and Protection of the Poor : an Evangelical Response to Global Warming(pdf). 보고서는 무수한 기관의 대표들의 추천장과 같이 발간 되었습니다만 그 중에 6개 기관은 $2백 32만 달러를 3년동안 ExxonMobil 로부터 기부 받았습니다. 그는 ExxonMobil 와 Big Tobacco 로부터 기부를 받는 여러 단체에 등록 되어 있습니다
http://www.desmogblog.com/node/1397
Pat Michaels 는 대표적인 기후 변화 회의롤자입니다만 수입은 괜찮은 모양입니다.
선탄업체 연합 중 한곳인 Intermountain Rural Electric Association 에서만 그는 올해 적어도 $100,000 받았다고 하는 군요.
다른 업체에서는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http://www.desmogblog.com/vampire-memo-reveals-coal-industry-plan-for-massive-propaganda-blitz
Dr. Fredrick Singer
이분은 간접 흡연의 영향을 부정했고 대 정유 회사인 ExxonMobil 로부터 기금을 받은 11 단체와 연관이 있습니다.
사실 미국 석유 자본은 지구 온난화에 대해 자기들 만의 어젠다로 강력한 로비를
하는 집단입니다.
1997년 12월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쿄토의정서에 클린턴 정부가 가입한 후 이들의 공세는 더 강화되었는데 1998년 초부터 석유 대기업 액슨모빌(ExxonMObil) 등은 이들의 영향력 하에 있는 미국 석유 연구소와 함께 "지구 기후 과학팀(Global Climate Science Team)" 을 비밀리에 만들어 끊임없이 "지구 온난화"에 주장에 대해 회의론 적인 시각을 유포하기 시작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exxonsecrets.org/maps.php 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지구 기후 과학 커뮤니케이션 행동 (Global Climate Science Communications Action Plan)" 이라는 문건을 입수하여 이들의 음모를 폭로했는데 이 문건에 따르면 이들은 기후 과학에 대해 산업론적 관점을 공유하고 이런 논쟁에 지금까지 많이 드러나지 않은 과학자들을 모집하여 이들을 훈련시킨 뒤 미국 언론 정치인 대중들에게 접촉시켜 이산화 탄소 같은 온실 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주장은 근거가 대단히 불확실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도록 계획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들은 공화당과 부시 행정부와도 밀접하게 관련 되어 있어서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나 과학적 진실을 오도하고 감추는 많은 문건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historycommons.org/context.jsp?item=global_warming_tmln_1 나
정말 달랑 이 동영상 하나만 보고 이제까지 우리가 속았구만 이라는 섣부른 판단 내리면서 이리저리 휘둘리시는 분들 있는데 이거 참 웃기는 일입니다.
(중략)
그리고 이 동영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태양 흑점 활동 그래프인데요. 이것도 태양흑점활동 그래프에서 자기들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만 딱 뽑아다가 놓은 겁니다. 즉 자료들을 모아서 결과를 유추한게 아니라 자신들이 주장하는 결과에 일치하는 자료들만 그럴듯하게 모아놓은 거죠.
그리고 태양흑점하고 지구 관계가 있는 점은 맞습니다. 물론 지구 역사상 지금보다 더운 시기였던 때도 많고요. 하지만 지금처럼 짧은 기간안에 지구 온도가 수직상승하는 경우는 지구 역사상 단 한번도 없던 일입니다.
http://blog.daum.net/happyyogi/14719698
요 블로그 에 소개된 자료 소개좀 하겠습니다. (아래쪽)
여러 자료를 분석해 보면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전세계 45개 이상의 과학협회와 단체에서 공식인정한 내용이다. 그리고 IPCC 최종 보고서에는 1950년대 이후의 온난화는 90%의 확실성을 가지고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그 이전의 온난화는 태양과 화산활동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18세기 산업혁명 이래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은 불과 200년 동안 100ppm이나 증가했다.
이는 인류 활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증가 속도가 자연 상태에서보다 1만4000배 빨라졌으며
갈수록 속도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량과 평균기온의 증감은 큰 시간 규모에서 거의 일치하며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킨 기후 시뮬레이션에서 현재 기후와 같은 평균기온의 증가가 나타난다.
사실 인간활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양은 전체 자연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양의 4%정도이다. 대략 계산하면 자연계에 의해 발생하는 양은 770Gt 정도이고 인간활동으로 인한 것은 29.4 Gt톤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자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의 탄소순환체계에 의해 흡수와 방출에 균형을 이루고 있었지만 추가로 자연에서 흡수하는 있는 양보다 많은 이산화탄소가 인간활동으로 방출되면서 대기중에 계속 누적되며서 50만년 동안 180 ~ 300 parts per million으로 안정되어 있던 것이 지난 몇세기동안 380 parts per million으로 급속하게 올랐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위 그래프에서 보면 1940년에서 1970 년까지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증가함에도 온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원인을 당시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활발해진 산업활동으로 인해 많이 배출된 에어졸(aerosols)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어졸은 지구에 들어 오는 빛을 교란시켜 지구 온도를 낮추는 역활을 한다. 이 에에졸은 유럽과 북미에서 행해진 clean air acts 운동으로 인해 감소하게 된다.
이런 요소들를 감안해보면 온실가스의 증가는 확실히 지구온도의 상승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만약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허구라면 우리는 산업 혁명후 수증기 다음으로 강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35% 증가와 메탄의 200%증가가 왜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지 않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적당한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구는 밤의 온도가 -100도 까지 떨어져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게 될것이다.
IPCC 보고서에 의하면 수증기가 가장 강한 온실 효과를 일으키지만 대류권의 수증기의 농도는 오로지 기온에만 의존하므로 다른 온실 가스와 같이 기후를 변동시키는 요인이 아니며 구름과 같은 기후의 피드백현상의 하나이다. 특히 수증기는 인간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산업혁명전이나 지금이나 일정한 양으로 자연에 의해 유지 되기때문에 온실 가스에서는 제외된다.
태양의 흑점활동과 방사에너지가 지구의 온난화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보자. 태양의 흑점활동의 가장 주요한 주기는 11년이다. 그러나, 지상부근의 어떤 기후요소도 뚜렷한 그 흑점활동 주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태양 흑점활동의 에너지량 차이가 너무 작기 때문이며 현재 태양흑점활동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PMOD at the World Radiation Center 에 의하면 위성으로 태양 활동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부터 태양의 방사에너지의 증가는없었다. 이 말은 기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지난 30년 동안 태양의 영향은 없었다는 말이다.
남극에서 채취한 아이스 코어에서 보여주는 온도가 먼저 오르고 그에 따라 CO2증가가 따라서 일어났다는 주장은 CO2자체가 온도 변화의 원인이자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해빙기후 800년 정도 후에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보여지고 있는데 해동기후 정상적인 간빙기에 달하기 위해서는 온도의 상승은 보통 500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처음 800년 동안의 온도의 변화는 이산화탄소때문이 아니지만 나머지 4200년의 온도는 이산화탄소가 주도하고 있는 것을 아이스코어 테이타가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 21000년 마다 오는 지구의 공전주기의 변화 같은 것이, 남극과 그 주의의 해양의 온도를 높이면서 해빙기가 시작되고 이 과정은 800년정도 후에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같이 높이면서 이산화탄소의 열을 가두는 성질때문에 그후의 온도의 증가와 더 많은 이산화탄소의 방출을 계속 유도한다고 한다.
(중략)
....
기후학은 복잡한 과학이고 여러 다른 변수들과 반대 학설이 있지만 지구온난화에 관심이 있다면 무비판적으로 남을 말을 수용 하기보다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고 한번쯤 읽어 보는 것이 지구온난화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태양활동이 과연 온난화의 주범일까요?
★ 어느 네티즌의 댓글을 봅시다!
앨고어의 불편한 진실, 지구온난화 사기극을 보면서 과연 이산화탄소의 복사열 흡수에 의한 지구온난화라는 과학적 견해에 대한 이성적인 해석을 둘 중 누가 더 많이 했냐는 것인데, 앨 고어는 스스로 과학자도 아니고 그의 스승도 통계학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와 지구온난화관계를 학술적으로 규명해보려는 학자였음. 이러한 통계적 고찰에 대해 마찬가지로 통계학으로 반박한 비외른 롬보르란 학자가 있는데 도대체 누가 '올드' 하고 누가 '영' 하다는 건지.
그리고 많이 착각하는 게 CO2 에 의한 온실효과인데, 온실효과, 즉 greenhouse effect 는 대학 물리화학에서 간단한 기체 상태 방정식, 아레니우스식으로 계산하여 나오는 거짓이 아닌 진실임. 문제는 이러한 온실효과가 지구평균기온의 상승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느냐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는 것인데, 흔히 가진 편견이 CO2 가 지구온난화의 100% 원인이냐, 0% 냐의 흑백논리임. 만약 CO2 가 원인이라면, 연간 지구 스스로 뿜어내는 탄산가스의 양도 생각을 해보아야 하고 그것에 대비하여 인간이 생성하는 탄산가스 양은 얼마나 비중이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하는게 지극히 정상인데, 그건 전혀 생각 안하고 only 인간이 생성하는 탄산가스량만 90년 수준으로 돌리면 될것이다 라고 순진하게 생각을 하니 빡돌 수밖에.
더욱이 앨고어가 살짝 눈가림식으로 무마한 CO2 와 지구평균기온의 인과관계는 누가 봐도 수상하지 않을 수가 없음. 이러한 과학적 주제들이 전문가를 자처하는 권위있는 특정인 또는 파벌에 의해 일종의 '패러다임' 으로 묶이고, 상대적으로 '비전문적' 일수밖에 없는 일반인 및 환경NGO 들에게 종말론적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임.
솔직히 어느것이 진실이건 아니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정작 중요히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중우' 와 '선동' 이라는 것. 이 두가지는 극히 비이성적임에도 불구하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지배하고 있는 요소라는것. 더욱이 정보화사회가 도래되어 누구나 간단히 지식인 검색으로 한장짜리 '페이퍼족' 이 될 수 있으면서 이런 식으로 유포되는 잘못된 정보는 진실을 얘기하려는 진짜 전문가조차도 매장시킬 정도라는 것. 예컨대, 황우석 박사의 경우 그 '사건' 전까지는 국민적 지지를 받고, 윤리를 어긴 난자공여 따위 정도는 여자연예인들이 발벗고 드리겠다 할정도로 난리였다가, 그 '사건' 이후로 황박사는 온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어 돌을 맞게되고, 급기야 '생명공학' 이란 블루오션의 학문분야까지 불신하여 생매장시켜버리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였음. 비론 그 사건은 줄기세포 또는 생명공학 그 자체가 아니라 단순한 개인의 '논문조작' 이었는 데도 말임. 즉, 진실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수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이 되어 버린 다는것, 이것이 인민재판과 무엇이 다름?
과거 '올드' 세대의 경우는 과학적 정보가 지금처럼 쉽게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중우와 선동은 정치 사회적 문제에만 국한되었으나, 지금의 '영' 은 해당하지 않는 분야가 없다는 것이 차이임. 특히 과학을 다루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이런 비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주장에 대한 명분을 잡으려는 것은 그 주장이 맞건 틀리건 매우 비겁한 방법이라 할 수 있음.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그린피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 앨 고어이고,'권위' 높으신 IPCC 라고 할 수 있음.
요컨대, 이것도 언론플레이다 라는 말도 타당하다고 생각함. 난 위 동영상을 대한항공 비행기 타다가 처음 봤으니까. 보면서 바로 느낀 생각이 '역시 이산화탄소 뿡뿡 내뿜는 항공사니까 이런 걸 보여주는군' 이었음.ㅋ 즉, 누가 갈릴레오이며 누가 예수인가는 동시대 사람은 알 수 없다는 것이며, 제발 지금 다른 문제 때문에도 그렇고, 시청앞 광장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가 오직 '월드컵' 하나 뿐이었으면 좋겠음.ㅡㅜ
[생각해볼만한 댓글이지 않나요?]
♣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때문에 지구기온이 상승한다고 확신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저 역시 보다 많은 기후학 비전공자 분들이 이 글을 관심있게 봐주시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극적인 제목으로 여러분들의 클릭을 유도했습니다. (엘고어가 지구온난화를 과장하며 대중들을 선동하는 것처럼.....)
이 글을 통해 엘 고어식 과장된 지구 온난화의 실체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제목에 낚여서 글 보시는 거 절대 아닙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더래도 꼭 봐주세요.
우선 저는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논쟁을 과학적, 가치 중립적 입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이글을 적었습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중이고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심화반 논술 수업을 전개 하면서 일반인(기후학, 기상학 비전공자)들이 언론에 의해 왜곡된 형태의 지구온난화 지식을 마치 과학계의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현실을 지적,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마녀사냥식, 또는 집단심리의 반응을 통해 무분별한 욕설과 그들을 향해 전혀 과학적 근거도 없는 비판을 하는 최근의 행태를 제시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를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학계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고자 길고 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스크롤이 귀찮으신분들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요약한 아래 링크 hwp를 봐주세요.
지구온난화 관련 상반되는 견해를 다룬 수업 요약 프린트 입니다.
http://area9722.com.ne.kr/asdf.hwp
그리고 이글의 요지는 '지구온난화는 인간때문이 아니다!!!' 가 아니라 '지구온난화는 기후, 기상학계에서 아직 인간의 의한 영향인지 아닌지 논란이 되는 부분이 많다.' 입니다.
그런데 엘고어, 환경단체, 각종 언론에서는 마치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정치적,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입니다.
혹시 지구온난화가 인간때문이 아니라는 '편한 진실'을 원했던 분이라면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지구온난화 :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인한 다량의 이산화탄소 배출과 그로 인한 온실효과로 전 지구의 기온이 상승, 각종 재해, 기상 이변, 생태계교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열대성 저기압의 빈번한 발생과 세력 증가, 열대성 질병의 창궐 등등 인간은 그들 스스로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결국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키고 스스로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
정말 일까요????
저는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100% 믿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인데 이를 과장하여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선의를 바탕으로 한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계속해서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앞에서 이런 주장을 하기엔 아직 지식이 부족하고 학술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제가 연구한 내용들과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엘 고어의 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회의적 지구온난화 또한 100% 무조건 찬성을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또한 경제적 여유가 없고, 연구자금도 없으니 직접 빙상코어를 시추하거나 식물의 나이테를 측정하고 산소동위원소를 통해 과거의 기후를 추론하지도 못합니다. 단지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 할 뿐입니다.)
대학에서 처음으로 기후학 전공 교수님에게 수업을 들었을 때입니다.... 그 분은 우리나라에서 몇 사람 안되는 기후학을 전공하신 분으로, 현재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우리나라 최고의 S대에서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강의 시간에 이런 얘기를 자주 하셨습니다.(정확히 13년 전입니다. 그때만 해도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대중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오늘 낮 최고기온이 34도 랍니다. 이거 정말이예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해 겨울이 따뜻할 거랍니다... 진짜인가요???'
저는 고교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학생(?)이었으므로 '맞는 말인데 교수님은 왜 저렇게 비꼬는 투로 말씀하실까?' 라고 생각했었죠...그러나 앞의 두 문장은...낮 최고기온 34도는 30년 평균의 기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언론에서 지구온난화를 억지로 가져다 붙이고 있다는 뜻이죠..또한 겨우 한해 겨울철이 따뜻한 것을 지구온난화로 연결시키기에는 상관관계를 증명할 데이타와 기술이 아직 부족하며, 기후는 그것보다 훨씬 복잡한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뜻하구요..기상현상(하루하루의 날씨변화)을 기후현상(최소 30년 이상의 평균)에 빗대어 어긋난 스케일을 통해 결과를 추론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비난인 셈입니다.
2001년 1월 15일 경기도 동두천이 영하 26도 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빙하기가 올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기간에 걸친 기후를 살펴보면 흔이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2년전 운 좋게도 다시 그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되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요즘 날씨가 뭐 쫌 이상하다 그러면 다들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들 하죠... 정말인가요???'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누구나 이해가능한 적당히 과학적인 것처럼 보이는 이론을 제시하고 거기다 도덕성을 결부시켜 사람을 선동했습니다. 여기에 북극해 주변이나 그린란드의 빙하기 무너지는 장면을 보여주면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 따위는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현혹 됩니다. 빙하가 여름철이 되어 자연스럽게 녹고 겨울철이면 다시 어는 생각 따위는 할 수 없을 정도로 판단이 흐려집니다. 중세 온난기에 바이킹들이 그린란드에서 정착 농경생활을 시도했을 정도로 지금보다 따뜻했었다는 과거의 사실 따위는 감히 떠올릴 수도 없게 됩니다.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주장하는 언론,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 불쌍한 북극곰 한마리가 나와주면 이미 사람들은 북극곰의 개체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도 잊어버린채 '지구온난화로 북극곰이 위험에 처해있다'를 연상하며 인간의 산업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광신하게 됩니다.
고교시절까지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맹신하며 그로 인한 암울한 미래를 상상해 왔던 저로서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때문에 지구기온이 상승한다고 확신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라는 대학 학부 수업은 믿을 수 없었고 교육과정에 대한 불신과 개인적 가치관의 엄청난 혼란을 저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과학계에서는 아직 정확히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모른다'라고 하는 주장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암울한 미래를 회피하고자 하는 게으른 사람들의 변명쯤으로 들렸습니다.
일단 다들 아시는 태양의 장파복사, 지구 단파복사 온실가스, 온실효과 등등 기초적인 개념들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너무나 잘 알려져 있으니 할 필요도 없겠지요. (또한 일반들인이 이해하기 굉장히 쉬운 내용이고..)
대체로 대학 학부에서 강의용 교재로 사용되는 지구온난화 내용을 담은 서적들은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배출에 의한 지구온난화도 물론 다루지만 다양한 기후학적 변동 및 여러 요소들의 변화로 온난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기후변동을 소개 합니다. 물론 이것이 기후학, 기상학계의 일반적인 견해 입니다.
어쨌거나 시판되는 기후학, 기상학 학술 서적의 공통점은 '지구 온난화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영향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입니다.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몇가지 예시만 들어보겠습니다.
휴먼임팩트 389p : 지금까지 기후변화 모델들은 아직 조악한 면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대기권, 토양권, 암석권, 대양, 생물권 및 빙설권의 모든 복잡성과 피드백을 고려하기에는 예측력이 떨어진다. -중략- 마지막으로, 증가된 온실기체에 의해 발생할 변화들은 독립적으로 관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현대기후학 407p : 현재와 같은 산업활동이 지속될 경우, 다음 100년 뒤에는 이산화탄소의 함량이 2배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르면, 2100년에는 해수면 상승이 약 50cm 정도 일어나고, 세계 기온의 상승은 2`C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컴퓨터 모델에 기초한 그런 예측의 정확성은 여전히 불명확하며, 지구차원의 대기 -지표 - 해양 - 빙하체계의 기능에 대한 우리들의 제한된 지식으로 인해 많은 오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보다 쉬운 서적으로 대학 저학년 학부용 강의 참고서적을 골라봤습니다.
분노의 지리학 131p ~ 134p: 지구온난화? 소빙기가 물러간 1850년대 이래로, 느리지만 꾸준한 온난화 시기가 시작되었다. 지리학자와 여타 과학자들은 우리 지구의 작용과, 서로 맞물려 환경변화를 추동하는 시스템과 순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하지만 아직 믿을 만한 예측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중략- 인간의 활동이 지구온난화를 촉진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어느 정도나 영향을 끼치는지는 오리무중이다. -중략 - 이 온난화의 흐름은 산업혁명이 한창 전성기에 있던 1940년 부터 1970년까지 잠시 역전 하였고, 그래서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학술 문헌은 물론 대중매체에서도 온통 빙하기가 임박했다고 예고 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 나는 노스웨스턴 대학의 대학원생이었고 그때만 해도 지구한랭화는 오늘날의 지구온난화에 버금가는 무서운 경고였다. 과학자들은 산업화 중인 소련이 막대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지구전체의 온실 가스량을 늘려 놓았는데고 왜 30년간 지구 한랭화가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이론을 제시했다.
저보고 고작 책 몇권 읽은거 가지고 잘난척 한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라면 전공을 기후학으로 전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기후학, 기상학,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이 글 아래 참고문헌 서적을 더도 말고 1권만 읽어 보세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참고문헌에 언급한 책은 지구온난화가 인간때문에 일어난게 아니다 라고 얘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하며 학술적으로 접근 하는 책입니다...')
녹색논쟁의 중립적 시각을 지닌 지리학자와 기후학자, 기상학자가 쓴 책들의 공통점은 지구 기온이 지난 100년에 비해 평균 0.6`C 상승한 것(IPCC보고)은 알겠는데 그것이 과연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영향인지 아닌지는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후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은....
태양복사의 변화로 흑점의 변화, 자외선 말단부의 변화, 지구의 천문학적 위치로 공전궤도 이심성, 분점 세차운동, 황도경사같은 것도 있고 산지형성, 극변동, 해저확장, 위도 이동, 암맥의 깊이변화와 하도폭의 변화, 해수면의 변화도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며, 빙모의 생성과 소멸, 해빙의 표면 면적 변화, 눈 표면의 면적 변화, 식생, 눈위의 먼지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 뿐만아니라 대기중 먼지. 오존. 기타 기체...특히 메탄과 CFC는 온실효과가 CO2보다 크다고 잘 알려져 있죠. 수증기도 기후 변화의 요인이며 여기에 화석연료의 연소로 인한 인간의 요인이 추가된 단 말입니다... 이처럼 복잡한 기후변화의 원인을..지구온난화의 원인을 어떻게 인간때문이다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그것도 100년에 지구평균 0.6도 상승한 것을....
'지구 평균기온이 100년만에 0.6도 상승한것은 대단한 일이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저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지구의 기나긴 역사에서, 좀 더 광범위한 스케일에서 살펴보면 100년에 0.6도 상승한적은 분명히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지구의 기온변화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상단에 링크한 첨부파일 그래프를 참고해 보세요..) 이상은 학술 문헌의 공통된 견해 입니다. 기후학, 기상학 전공자들은 대부분 알고 계신 얘기들이죠.
지구의 기온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빙하기는 제쳐두고 역사 시대만 살펴봐도 중세 최적기에 그린란드는 지금보다 빙하가 적었고 바이킹들은 그린란드에 이주하여 농사도 지었습니다.(지금은 빙하에 덮혀있는 그린란드가 농업이 가능할 정도로 훨씬 따뜻했단 말이지요..) 프랑스 혁명을 즈음한 소빙기에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내려가 전세계에 작물 수확량의 감소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후역사학자들은 당시 세계각지의 농민 반란을 한랭화로 인한 농업 생산량 저하로 보기도 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했다지만 1950년대 무렵엔 오히려 기온이 하강하기도 했고 그 당시는 빙하기가 다시 도래한다고 걱정했습니다.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다가올 빙하기를 대비하기 위해 전지구인들이 협력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빙하기가 얼마나 임박했으며, 빙하기가 도래하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전개했습니다. 불과 40년 전만해도 상황은 그러했습니다.
과거의 기후변화는 빙상코어나 나이테 변화등을 이용, 또는 역사적 문헌과 그림을 토대로 추론한것이라 부정확하다고 주장하는 기후학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기상관측을 한 역사가 기껏해야 100년인데 '지구의 기온 변화 원인이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때문이다.'라고 추론할 만한 정확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인위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가 지구 기온 상승의 가장 큰 이유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뭔가 ipcc의 보고서를 그대로 믿어버리기에는 이상한 부분, 불충분한 부분은 전혀 없는 걸까요??
이 쯤에서 지식이 짧은 교사 나부랭이의 주장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책의 부류를 정리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부류의 서적 :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학술서적 - (복잡한 기후학적 지식과 관심을 요구함. 보통 '지구온난화는 인간에 의한 영향이 지배적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다.'라고 서술함. 보통 학자들이 가치중립적으로 연구한 내용이며 학술서적이므로 잘 안팔림. 또한 전공 학부생들도 비싼 책이라 잘 안삼.)
두번째 부류의 서적 : 산업활동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경고성 서적 - (읽기 쉽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을 과장되게 소개하여 사람들의 주위를 환기시키고 환경에 대한 도덕성을 요구, 적당히 과학적인 것처럼 보이는 쉬운 이론을 도입하고 기후변화의 복잡성을 모조리 무시함.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쉬우며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방출된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인간은 결국 그 피해를 고스란히 다 입게 될 것이다라는 스토리를 전개. 이런 종류의 책은 아무리 작은 서점이라도 한권 이상 반드시 있음. 요즘 유행이니까...또한 이런 종류의 책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은 나쁘다 라는 가치를 내표하고 있음. 엘고어식 불편한 진실로 대표됨...)
세번째 부류의 서적 : 지구온난화는 과장되었다!!!! - (정치인과 언론, 환경단체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학술적으로 불분명한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오직 인간의 영향이라고만 강조한다. 앞서 설명한 두번째 부류의 서적을 출간해 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공 지식이 부족하며 기후변화의 복잡성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 정치인들은 환경이라는 도덕적 신념을 가진 척 하면서 사람들을 선동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거나..아니면 환경보전의 범할수 없는 도덕적 신념의 장벽앞에 무릎꿇은 선의의 환경단체..교사들이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라는 왜곡된 주장에 심취하여 내용을 재생산한다.......대체로 이글을 읽고 계신 분은 도덕적 신념의 장벽앞에 무릎꿇은 선의의 환경단체 혹은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일반인의 범주에 들어갈 것이라고 감히 예측해 봅니다.)
이 중 다른건 놔두고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과 반대되는 세번째 부류의 서적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막에 펭귄이? 허풍도 심하시네...(불편한 진실의 포스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죠..책 표지에서 보여지듯이 엘고어 식 지구온난화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회의적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다룬 책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것 중 거의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전에 이 책에 대한 소개로 글을 썼던 일부분만 복사하기 붙여넣기 신공을 발휘하면.....
-------------------------------------------------------------------------------------------------온난화는 예전에도 있었고, 현재 사람들의 기준으로 볼때의 기후 이변은 오래전에도 있었으며, 인간의 산업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과장된 면이 많다는 주장, 특히 정치적인 악용사례를 들어가면서 '지구온난화는 걱정할 만큼의 일이 아니다. 불확실한 일이다. 아직 모른다. 오히려 권력자(국가 등)들은 다른 사회문제 해결로 눈을 돌려야 한다' 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황당한(온난화에 대한 주입식 교육을 너무나 많이 받아서 말이 아주 안되게 느껴지는 것처럼) 온난화에 대한 칭찬 섞인 주장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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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볼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회의적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책은 찾기 힘들었죠...그런데 최근엔 이와 관련된 책이, 전적으로 회의적 지구온난화만을 다룬 책이 두 권이나 나왔습니다.
과장된 지구온난화가 등장한 배경부터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주장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반박합니다. 불편한 진실을 보고 감동받으신 분들은 더욱 새로우실 듯 합니다. 관심을 끄는 내용은 자신을 미국정부나 석유회사에서 연구자금을 대주어 교토의정서에서 미국이 탈퇴한 학술적 지지 이론을 만들려는 음모를 지닌 학자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한 반박도 합니다. 중반이후로 넘어가면 반복되는 면이 많아 다소 지루하기도 하지만 IPCC보고서에 대해 한번쯤 의구심을 느껴왔던 사람들이라면 왠지 모르게 통쾌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더불어 저자의 기후학적 전문지식이 앞서 소개한 책보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저자 의견은 '지구온난화가 인간에 의한 영향이 아닐지도 모른다' 라고 진실을 이야기 해도 어차피 현재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엘고어 마냥 노벨상 타긴 글렀고 석유회사나 우익단체도 자신한테 관심도 없고 지원도 안해준답니다. (엘고어가 TV에서 불편한 진실이 과장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라는 자신의 주장과 반대되는 질문을 받자 그런 주장 하는 사람들은 아폴로11호 달착륙이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같은 부류라고 매도한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맹신하는 사람들은 '지구온난화가 인간에 의한 영향이 아닐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홀로코스트 취급하며 범죄자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당장 이글을 제대로 읽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리플에 절 비난하는 욕을 수도 없이 많이 적어논 것만 봐도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금방 이해하실 것입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는 과장된겁니다..라고 하면 '그런 얘기 하는 사람 미국 사람이죠???'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즉 미국이 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한 후에 학자들에게 연구비를 대가면서 이산화탄소 배출과 지구온난화가 관계 없다고 연구하도록 시킨다는데....거기에 속고 있는거 아닌가요?? 란 말이죠...
이 책 186p 에는 MIT 기후학자 리처드 린젠이 지적한 글이 있습니다.
지나친 기우(지구온난화에 대한 과장된 걱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과학자들은 연구 지원금이 끊기고, 연구 성과가 비웃음을 당하며, 과학자 자신은 산업계의 끄나풀이라든가, 곡학아세를 일삼는 엉터리 과학자 혹은 그보더 더 심한 중상모략까지도 당하는 꼴을 겪어 왔다. 그 결과 기후 변화에 대한 거짓말은 자신의 존립 기반이어야 할 과학을 공공연히 무시할지라도 신임을 얻게 되고 말았다.
쿨잇 이란 책이 앞서 소개한 기후 커넥션과 다른 점은 기후 커넥션이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불확실하게 본 것에 반해 인간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 입니다. 또한 기후 커넥션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비난하는 부류들에 대한 반박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쿨잇, 기후커넥션, 사막에 펭귄이..의 공통점은 지구온난화는 과장되었으며 '이산화탄소 감축 따위에 돈 쓰는 쓸떼 없는 짓 하지말고 그 돈으로 다른 인도적 사업에 더 투자를 해라 입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해도 허리케인의 강도가 더 강해질지 약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산화탄소 감축한다고 막대한 돈쓰지 말고...차라리 제방을 높게 쌓아라..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것이 허리케인에 의한 피해를 막는데 더 효과적이며 경제적으로 싸게 먹힌다고....
(그러고 보니 2008년에는 지구온난화가 갈 수록 심해지고 있는 한 해 인데도 태풍이나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별로 없었습니다....엘고어 말대로라면 카트리나를 능가하는 허리케인이 뉴올리언스같은 주요 도시 몇개쯤 집어 삼켰어야 하는데....사실 카트리나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들 중 가장 큰 규모가 아닙니다....뉴올리언즈 지역의 80% 이상이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았고 재수없게 제방이 터졌고 이전보다 더 많은 인구가 해안에 밀집해 있었기 때문에 피해가 컸을 뿐이죠..기상 관측 이전까지 치면 카트리나 정도는 절대 순위권 안에도 못 드는 허리케인 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허리케인이 커진게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열대성 질병인 말라리아가 창궐할까봐 걱정이 된다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안 미치는지 불확실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많은 돈을 쓰는 것보다 말라리아 예방약(클로로퀸,프리마퀸)을 보급하는게 훨씬 싸게 먹히며, 보다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고.......그렇게나 지구온난화가 걱정이 된다면 이산화탄소 감축에 드는 막대한 돈쓰지 말고 대체에너지 개발에 더 많이 투자해라 라는 주장 을 합니다....
사진은 없지만 NGO 시리즈
조영일/2007/지구가정말열받았나/자유기업원
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일단 얇으면서 읽기 쉽고 가격도 싼편입니다. 앞의 세권과 같은 맥락의 회의적 지구온난화를 간단 명료하게 요약했으며 복잡한 기후학적 지식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이글을 관심있게 읽어 보고 계신다면 가장 추천해 드리는 서적입니다.
저는 광적이고 종교적인 신념처럼 되버린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걱정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면 도덕적인 사람이고 환경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으면 환경 파괴범이며 개발 찬양론자 이다!!! 라는 생각은 최소한 버려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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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고어는 그럴듯한 쉬운 이론과 과장된 자료와 거짓말로 환경을 보전해야 된다는 도덕적 신념을 후광으로 우매한 대중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그밖의 지구온난화 관련 참고문헌...
김종규 역, 2004, 기후와 역사, 한울 : 역사시대의 기온변화와 역사적 사건과의 상관관계, 현재보다 더 온 난했던 중세 온난기에 대한 얘기도 언급.
이현영, 2000, 한국의 기후, 법문사 : 후반부 우리나라 역사시대의 기후변화에 관한 이야기.
이창희 역, 2003, 기후의 반란, 궁리 : 과장된 온난화가 아닌 냉철하고 학술적 측면에서 온난화를 한번 바라보세요.
김종규 역, 1998, 기후변동론, 한울 : 기후학의 자료원에 대한 고찰과 불확실성, 기후변동의 원인문제와 안정성등 기후변화에 대한 본격적 학술서
조일영, 2007, 지구온난화의 실상, 자유기업원 : 쿨잇, 기후커넥션, 사막에 펭귄이 허풍도심하시네.와 같은 주제를 다룬, 현재의 과장된 지구온난화를 꼬집는 책!
강효진 외 6명 역, 2002, 해양학, 시그마프레스 : 후반부에 지구온난화를 언급하면서 인간에 의한 온난화 주장과 반대론자의 견해를 중립적 시각에서 제공, 단 결과가 확실히 나올때까지 어쨌든 온실기체는 줄이자는 입장.
한주성, 1999, 인간과환경, 교학연구사 : 말그대로 인간과 환경에 대한 지리학적 고찰인데 지구온난화의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과 예상 결과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음. 엘고어나 IPCC처럼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며 이로 인한 재앙수준의 미래가 찾아온다는 과장은 절대 하지 않음.
박용안 공우석 외, 2001, 한국의 제4기 환경 :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음
김종규 역, 2000, 과거와 미래의 기후변화문제, 한울 : 대체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예측된 결과를 고찰하며 동시에 기후 모델에 대한 한계도 지적,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 부분에선 여타 학술서적과 마찬가지로 이산화탄소에 의한 영향이 지배적이라고 하지 않음.
강철성, 2003, 기후와 인간생활, 다락방 : 기후와 인간생활이라는 책 제목과 다르게 지구온난화에 대한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으로 보임, 단 기후와 역사에 대한 얘기가 있으며 어느기후를 정상기후라고 할 것이며 평균기후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은 있음.
한국지리정보연구회, 2000, 지리학강의, 한울 : 지구온난화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중립적 시간에서 짧고 명료하게 제시, 지금까지 읽은 이 글이 귀찮고 난해하다고 판단되면 이책을 사서 볼것.49~50페이지 한장으로 끝
존 휴턴(이민부 역), 2007, 지구온난화, 한울 : 지구온난화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학술서적, 존 휴턴이 IPCC의 주요 인사였으므로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과장해서 서술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기후 모델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맹신하고 계셨던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근거가 이렇게도 부족한가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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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고어는 비판할 가치도 없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전공지식이 전혀 없는 정치인일 뿐입니다. 단지 자기 입맛에 맞는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를 과장하기 위해 영화에 언급된 오류 투성이의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매한 대중을 현혹시킴니다. '불편한 진실 과장' 이라고 네이버 검색창에 한번 검색해 보세요...불편한 진실에 감동 받았다고 말씀하신 분들은 한번 이 영화의 과장과 거짓에 대한 진실을 살펴보시고 그래도 별표 5개를 찍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과학적 비판의 가치도 없는 엘고어 보다 차라리 좀더 고랩의 IPCC 4차 보고서를 반박하겠습니다. 디씨 지리갤에서 논쟁을 하면서 적었던 글인데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고 관심 없으시면 접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잘 읽어 오셨으면 계속 보셔도 상관없지만 스크롤의 압박으로 띄엄띄엄 보셨으면 그냥 이 글 초반부에 있는 링크된 요약자료를 참고하시는게 이해가 빠르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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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복잡한 대기-해양의 General Circulation Models는 역시 IPCC 4차 모델입니다. 아시다시피 1990년 1차 보고서는 4차에 비하면 정말로 단순한 기후변화 모델이었다는데 동의하실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IPCC가 기후 변동을 예측할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해도, 장기적 기후예보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경제성장, 삼림벌채, 토지이용변화, 황산에어로졸, 생물량 연소로 인해 생성되는 탄소질 에어로졸, 이산화탄소 이외의 과거와 미래의 복사 미량 가스(메탄&오존)에 대한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산화탄소의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해야하는건 당연하구요. (아시겠지만 산업혁명이전의 이산화탄소 농도에 대해서도 많은 이견이 존재합니다.) IPCC역시 신뢰수준을 정한 온실기체의 밀도와 인간활동에 의한 에어로졸을 오차막대까지 보여주며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차막대를 보셨겟지요??? 거기다 IPCC의 예측결과는 매 보고서 마다 달라지며 최근에 발간한 것이 향상된 모델이라고 주장 합니다.
IPCC보고서의 한계는 또 있습니다. 운량과 지표복사수지, 육지 생물권과 탄소순환의 상호작용, 기후와 대기화학사이의 상호작용, 해빙과 식생을 포함하는 피드백 작용에 대한 높은 이해력이 요구됩니다.
여기에다 고층운과 저층운의 역할도 필요합니다. 고층운과 저층운은 서로 다른 복사효과를 나타내며, 어떤 조건에서는 운량알베도가 이산화탄소의 잠재적 온난화 효과를 상쇄시킬정도의 능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름의 분포와 이들의 복사효과에 대한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소규모 물리적 작용이 설명될수 있도록(즉 구름과 관련된 것들) 지구적 기후모델의 완성도를 증가시킬 필요성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정확한 해양작용에 대한 이해력이 요구되는데 해수표층에서의 heat flux와 해양에서의 용승확산에너지 균형, 생물학 작용에 의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해양의 역할, 강화 작용과 관련하여 기후체계가 균형을 이루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해양의 열수송역할을 알아내야 합니다.
대기와 해양사이의 교류과정에 포함된 작용들에 대한 정보가 더 요구되며 해수 표층온도(대기 모델의 중요한 부분입니다)와 해수 표층 에너지의 흐름, 담수공급, 운동량이나 풍압환경(해양모델에서 중요한 부분)과의 교류작용에 관한 것을 더 알아야 합니다.
지표권과 대기 작용 사이의 연결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합니다. 수문학적 순환, 빙상과 빙하의 상호작용, 다른 한편으론 이들 빙상이나 빙하와 기후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조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모델은 항상 반박의 여운을 남깁니다.
태양 에너지, 대기에너지의 구성성분, 수문순환, 해양 특서으 대기와 해양의 상호 연계성, 생태계 변화와 관련된 장기적인 실험적/대리적 관찰을 체계적으로 수집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중요한 건데 인위적 요인과 관련된 기후변화와 인위적 요인과 상관없는 시공간적 기후 구조의 자연적 다양성 사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사실 복잡한 비선형 체계이므로 현재 수준의 기술로 정확히 이건 몇 %다 라고 말하는것은 심하게 말해서 사기입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복잡한 체계의 많은 부분들을 연결시키려는 시도는 정확한 관측자료의 부족뿐만아니라 영향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통계적 데이타가 부족하므로 신뢰를 받고 있지 못합니다. IPCC 보고서 처럼 말이죠.
IPCC 보고서는 단순하고 극적인 표현을 쓰되 이처럼 불분명한 사항은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IPCC보고서를 읽어본 사람들...특히 기상청 번역본처럼 몇페이지 안되는 부분을 감동깊이 읽어본 사람들에게 상기에서 언급한 복잡한 기후변화 체계들 중 인류가 정확하게 아는것이 얼마나 있냐고 묻고 싶습니다. 뭔가 정확히 예측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이상하지 않은가????
2007년의 4차 보고서는 2100년의 평균기온 상승 예정치를 1.1 - 6.4로 보고 있지요. 해수면 상승은 19cm - 59cm...다양한 시나리오에 의해서 서로 다른 결과값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시나리오에 대한 문제도 여전히 존재하지요. 불확실한 기후변화 모델에다가 불확실한 시나리오까지.....IPCC모델이 신뢰받을 수 있는 기후변화모델으로 인정받을려면 앞서 설명한 여러 비판점들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1470969&code=60755
[모든것을 의심하라]
제가 올린글도 의심해주시고요.
글퍼오기로 만족해야하는 얄팍한 지식이 부끄럽네요.
[참고]
<그림1> 지구기온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그림2> 중생대이후 지구의 기온변화
<그림3> 신생대 4기 플라이스토세의 기온변화
(그림2의 일부인 흰색 부분을 확대하였음)
<그림4> 최근 2만년간의 기온변화
(그림3의 일부인 흰색 부분을 확대하였음)
<그림5> 최근 1000년간의 기온변화
(그림4의 일부인 흰색 부분을 확대하였음)
Y축의 기온변화 값에 유의해서 볼 것)
<그림6> 1865년부터의 기온변화 경향
(그림5의 일부인 흰색 부분을 확대하였음)
첫댓글 넘 수고가 많습니다. 재주 또한 좋아요~~
긴글 잘 봤습니다. 온난화를 탄소배출과 연결해서 이득을 취할려는 이들은
엄청나 홍보를 하였으나 허구라는 거는 의외로 간단하게 파악이 되네요.
앨 고어....호랭이 때문에 정치인생 꼬인 대표적 케이스 같던데...ㅋ
'불편한 진실' 못지않게 불편했던게 '시대정신2'였죠.
얼마전에 '시대정신3'이 떴던데 본 사람 반응이 '애초부터 이게 목적이었냐?ㅋㅋ'
'시대정신1'은 기가막힌 떡밥 미끼였던거죠.
지구 온난화 라는 말자체도, 의미없는 용어 이지요....
그져, 유대가 세계 가짜 자본 (가짜돈) 을 돌릴려고 만들어낸 고육지책 중 한 수단일뿐입니다.....
엘고어 저놈은 희대의 유대쓰레기 사기꾼에 불과할뿐이지요...
자기 나라 국민들도... 백주대낮에 몰살시키는 미국입니다....
더이상 말해 무얼하겠소....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이제야 제대로 온난화의 거짓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할 수 있겠네요.
계사년 정월 (1594년) 그해 겨울은 따듯해 임진강물이 얼지않았다..
유성룡선생의 징비록에 나옴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적교)를 만듭니다.
지구의날씨는 태양의 흑점과 관련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