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쑥쑥 자라서 그동안 잘 쓰던 의자가 작아졌다는 박소용 선생님 말씀에...
방학 때를 맞이하여 의자 만들기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자 만들기 작업을 준비하면서 목공방장님께 도면을 받고 아이들에게 맞게 수정하고 스케치업을 돌려본 뒤...
재단을 주문하고 받아..
미리 샘플을 만들어 봅니다..
역시 현실과 이상은 다릅니다... ㅜ.ㅜ
몇 번의 실패를 겪고.. 최종 디자인을 또 슬쩍 바꿉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살아야겠습니다.. ㅡ.ㅡ;;;)
당일 특급 도우미 지우주언아빠의 도움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합니다..
제가 도착도 하기 전에 대문도 열어놓으시고.. 목공실도 열어서 정리도 해놓으셨습니다.. 감사감사..
시작 전 격려차 경훈아버지께서 오셔서 아이스커피 챙겨주셨구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윤이 아버지도 출근 전 오셨는데 주중에 혼자 하시겠다는 걸 지우주언 아부지께서 대타로 나서 주셨습니다~ 또 감사감사~ ^^
격려차 와주신 윤찬 아부지도 감사하구요..
오전에 잠시 오셔서 도와주신 민성아부지께도 감사드립니다~ ^^
김밥과 간식, 통닭을 챙겨주신 하율엄마, 동인엄마, 윤이 엄마~~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일하느라 땀으로 빠진 살이 다시 원위치 되었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도움의 손길로 무더운 날씨에도 힘내서 마무리 작업 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졸업 때까지 계속 쓰겠죠? ㅎㅎ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오늘은 각개격파.. 샌딩 팀..
트리머 작업 팀..
상판 작업 팀...
모두모두 분업하여.. 으싸으싸~~
순신간에 뚝딱뚝딱..
마무리 오일칠까지~~ 완성~~
참 쉽죠잉~~~ ㅡ.ㅡ;;;;
첫댓글 날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넵.. 사우나 한번 거하게 했습니다요~~ ^^
요즘처럼 숨만 쉬어도 땀이나는데...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도움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하네요~
유독 더웠던 거 같아요.. ㅡ.ㅡ;;
정말 도움의 손길 하나하나가 어찌나 감사하던지... ㅎㅎ
부모님들의 땀과 노고가 어린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요
더운 날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주신 5학년 부모님들!
고맙습니다~
특히 일손을 보태주시고 격려차 방문해 주신 아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네~ ^^ 날이 더워서 조금 고생했지만.. 다행히 비가 오후 늦게 와서 마무리는 다 했네요..
의자들은 교실에 아이들 책상에 맞춰 갖다놓았습니다~ ^^
선생님들 연수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으셨는데.. 벌써 방학이 끝나가네요..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