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에서는 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2022년 하반기 지역주민 운영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탁우상 관장과 이대원 부장등 여러 직원들과 지역주민과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강병수 대리의 사회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먼저 도서실 의자 교체 등 상반기 고충 처리 내역 등을 어르신들에게 보고하고 복지관 사이트에 접속해 소통하는 방법 등 고충처리방법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탁 관장은 "추운 날씨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하고 "그러나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감기와 눈길 낙상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복지관 이용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민과 어르신들의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로식당 운영, 스쿨버스, 프로그램 운영 등 긍정적인 각가지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어르신 간 상호 호칭 문제 제기에서는 존중의 의미를 담아 '어르신' '선생님'으로 부르도록 당부했으며 원만하고 밝은 복지관 생활을 위해 추후 에티켓 캠페인과 예절 교육을 예고했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의 불편함 보다는 복지관 분위기를 높게 평가하고, 운영에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복지사를 칭찬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 제시가 많아 참석자들에게 미소를 짓게 했다.
강병수 대리는 이번 간담회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구독자가 4천명에 이르러 서울 25개 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유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nc5fz1lw4g)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
첫댓글 복지관 소식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간담회 소식이 올라 와도 참가해 본 적없는데요. 지역주민들의 참여하신 모습을 보니 얼마나 관심이 높은지 알것 같네요.
좋은 일은 칭찬하고 구즌일을 서로 협조해 풀어가는 간담회 같아요.
정선생님께선 복지관의 프로를 총괄하시는 기자님 같으세요.
늘 수고하시고 좋은 기사 올리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