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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 최원현 수필가 수상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에 최원현 수필가 선정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원종린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대상\'에 최원현, \'작품상\'에 고옥란, 문육자 수필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상은 원종린 선생의 문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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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원종린수필문학상에서 최원현 수필가의 ‘고요, 그 후’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원종린수필문학상은 지난 1923년 공주 태생으로 고 원종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우수 수필가들을 발굴하고자 2005년 제정된 상이다. 호서문학의 원로인 원종린 선생은 2011년 타계했다. 수필집으로 '하늘 높이 차 올리는 구두' 등이 있다.대상을 수상한 최 수필가는 상금은 500만 원을 받는다. ‘작품상’ 고옥란 수필가 ‘사람학 개론을 읽는 시간’, 문육자 수필가 ‘케렌시아는 어디일까’가 선정됐으며 상금은 각 100만원이다.독후감상은 민병식, 정영일 수필가가 선정돼 상금 각 50만원을 받는다. 수상작은 문학전문지 ‘수필문학’ 10월호에 특집으로 게재되고, 수상작품집(4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최 수필가는 “평소 존경하던 원종린 선생의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기뻤다”며 “문학상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수필을 위해 살고 쓰?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9월 9일 오전 11시 대전 태원에서 열린다./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