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2년 반만에 정기모임을 갖게 되었구나!
등촌동에 있는 상무초밥집에서 최태은, 김은숙, 강나연, 윤화자, 정희영, 김경미, 노홍연, 이현분 요렇게 8명이 만났다.
은숙이는 이번에 브런치북을 발간한 경미에게 직접 바느질로 만든 튤립꽃을 선물해 주었다.
코로나도 이겨내고, 힘든일도 다 이겨내고 건강한 친구들을 보니 너무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60대 초반의 나이에 열심히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너무 좋구나!
화가, 작가, 음악 공연 등 꿈을 이루워나가는 이야기를 하니 정말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깜짝 이벤트로 태은이가 동구카페에 열심히 동참한 친구들 3명(현분, 은숙, 경미)에게 멋진 부채 선물을 주었다.
그리고 오늘 만난 친구들에게 직접 뜨게질로 만든 수세미를 선물로 주었다.
태은이네 '치파오나라ㆍ다양한 나라'에 방문하여 구경도 하고 우리들의 모임은 마무리를 하였다.
하지만 우리들의 꿈 이야기와 모임은 forever~~
첫댓글 어제 상도 받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내가 스타트~!!
현분이가 또 글 올렸구나. 어제 정말 뜻깊은 자리였어. 카톡에도 썼지만 동구친구들 정말 대단하다!
어제 나연이 표현은 60대 여자들의 대화인데 꿈이 넘실넘실하다고...
어쩜 그렇게 멋진 시적 표현을 할 수 있지?
모두들 하나 같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정말 놀랐어.
각자 살아낸 인생을 글로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았다. 너무나 자랑스러운 친구들이다.
모두 모두 화이팅~~!!
경미 브런치북 덕분에 이야기가 더 풍부하고, 예술의 꿈을 향한 열정에 모두들 가슴이 살아서 넘실넘실 됐나봐~~
우리 친구들 살아온 이야기를 쓰라면 책 서너권은 쓰겠지!
정말 대단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친구들~~ 사랑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했지? 내 약발이 제대로 먹혔네ᆢ어제의 화제 중심에 경미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었다ㆍ그게 실행이 되든 안되든ᆢ나도 그랬고~앞으로도 계속 카페에 좋은글 남겨주길 바라고 출석부 글남기기ㆍ올라온 글에 댓글 남기기도 함께 해 주길~^^
우리 모임의 리더인 태은이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어떻게 수십년 한결같이 모임을 위해 그렇게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덕분에 워낙 학교를 대충 다녀 친구가 많지 않았는데 좋은 인생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해~
나 같은 성격 (어려서의 상처로 인한)에 태은이 아니었다면 모임에 나오기 정말 힘들었을거야.
치파오나라 키운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단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고마워~나 또한 친구들의 칭찬에 힘 입어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온거지? 근데 너도 느끼다시피 우리 친구들이 다들 유난히 괜찮아~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글을 못 안 써서 그렇지 훌륭해 그래서 만남이 즐겁더라 배울점도 많구~초ㆍ중학교 동창들과 또 많이 달라ᆢ카페에서 이제 경미를 자주 만날수 있으니 요즘 카페오는 재미가 더 생겼단다^^*
같은 반이였든 아니였든 학교시절 친했든 안친했든(나도 워낙 소심하던 시절이 길었는지라) 이리 시간이 흘러 이 공간에서 이렇게 이야기가 오고가는것도 보통인연이 아닌듯^^ 더 많은 친구들이 이 공간에서 추억을 나누고 희망을 피우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홍연 경미 나연 태은 현분 희영 화자 반가웠고 다들 열정에 박수를 보내~~ 또 만나자구!!
이번 모임은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얘기가 더욱 다채로웠어 그치?!
@최태은(2반) ㅎ 점점 다채로와지는 모임이 될거야~ 태은이가 그리 애쓰고 바라는데^^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