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7LpDPLx0ew
그리운 금강산 - 송광선 1987
https://youtu.be/8IAiUKgmVeE
그리운 금강산 - 조수미 2012
그리운 금강산 - 송광선 1987/조수미 2012.
노래:조수미/송광선
작사:한상억
작곡:최영섭
Rmks:
1.1961년 당시 KBS 프로그램 "이 주일의 코너"에서 '6.25 11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산에 대한 노래를
주제로 한 창작곡들을 선보였는데 그 중 하나로 작곡된 가곡임.
제목 그대로 남북 분단으로 가지 못하는 아름다운 금강산에 가고싶다는 내용으로, 원래 가사는 냉전이 한창이었던 당시
분위기를 반영해서 "북괴 일당에 짓밟히고 있는 아름다운 금강산, 언제나 북괴를 몰아내고 가보나"라는 내용이었는데 1972년
남북공동성명과 남북적십자회담 등으로 남북 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되자 작사자인 한상억이 몇몇 군데를 수정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음.
2.개인적으로 이 곡만큼은 이태리 베니아미노질리 국제 콩쿨 1위,비오티 콩쿨 1위파바로티 국게 겅연 우승 등을 수상한
송광선 버전이 더 좋음.
1961년 원곡 가사
(1절)
누구의 주제[2]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2절)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3절)
기괴한 만물상과 묘한 총석정
풀마다 바위마다 변함없는가
구룡폭 안개비와 명경대물도
장안사 자고향도 예대로인가
(후렴)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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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수정본 가사 (변경된 부분은 굵은 글씨로 표기)
*2절:짓 밟힌 자리==예대로 있나/후렴:더럽힌지==못 가본지 그
(1절)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2절)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있나 *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때까지
(후렴)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그 몇 해 *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