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파랑길 지킴이 활동은
강릉구간을 맡았습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은 강릉바우길과
같은 코스입니다
바우길을 역방향으로 걷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해파랑길 35코스(바우길 9구간)
해파랑길 36코스(바우길 8구간)
해파랑길 37코스(바우길 7구간)
3일에 걸쳐 1차 활동을
마쳤습니다
올해의 주력 활동은
리본 교체는 기본이구요,
그동안 무분별하게 붙어 있는
방향 스티커를 제거하는 활동입니다
뽀송 뽀송하게 인증샷을 찍으며
시작했지만 끝날때는
땀과 먼지에 엉망인 얼굴이 됩니다
ㅋㅋ
오랜 시간 붙어 있던 스티커는
정말 떼기가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정 안되는 건 스프레이를 뿌려놓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제거 하여야 합니다
둘다 꼼꼼한 성격이라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질 못합니다
ㅋ
심곡항을 지나 산길에 오르면
딸기가 지천입니다
산딸기가 생각나시면
이곳으로 가세요~^^
늘 바우길에서 제초작업을 해 주시는 구간입니다
벌써부터 풀이 많이 자라 있습니다
연장이 없어 임시로 조치를
취하긴 했습니다만
곧 작업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스탬프도 아주 예쁘고 잘 찍히는 걸루
교체했습니다
이쁘죠 ? ^^
기본으로 한 코스에 리본은
150개 이상 교체하구요~
스티커 쓰레기 까지
이렇게 많이 나옵니다
아침 일찍 시작한 활동이
저녁 늦게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36코스를 시작합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산길인
해파랑길 36코스(바우길 8구간)는
어쩔 수 없이 나무에 리본을 달아야 합니다
현재 바우길 리본은 사진처럼
묶어서 달고 있는데,,
이는 나무가 너무 아파합니다
산길 만이라도 이렇게 달면
나무들에게 미안하지 않지요 ^^
이는 처음에는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지만 추후에 교체 할 때도
훨씬 수월합니다
바우길 리본은 구간지기님의
권한이니 저희가 함부로 하지는
않구요~
교체 할 몇 개만 새로 달았습니다
^^
산길이 있는 구간지기께서는
다음 점검 때 이렇게 하심은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 드려 봅니다
^^
윤슬이 반짝이는 안인해변을
바라보며
오늘의 작업을 시작합니다 ^^
길을 막고 있었던 나무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
해파랑길 37구간도 중간 중간
나뭇가지들이 많이 자라서
전지작업을 했습니다만
다시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해파랑길 37코스는
지금 완전 꽃길입니다
꽃 사진을 아마도 수십장은
찍은 것 같네요 ^^
이렇게 37코스도 마무리 합니다
^^
날이 너무 더워서 가져 간 물이
동이 났습니다 ^^
리본 교체분과 스티커 제거한 쓰레기가
한 코스마다 4봉지씩 12봉지가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두 돌아오는 발걸음은
상쾌합니다
여러분은 그저 즐겁게
걷기만 하세요 !!
이상 해파랑길 강릉구간 지킴이
허브, 나그네가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바우길에서 뵙겠습니다 ^^
첫댓글 산우에바닷길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산우에 바닷길
잘 있습니다 ^^
리본도 꼭 필요한 곳에 추가 했습니다 ^^
두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호흡도 척척 잘 맞으셔서 해파랑 강릉구간을 정비를 해 놓으시니 걸으시는분들도 더욱 즐겁게 그 손길을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 더운 날씨에 애쓰셨어요. 또 감사요~ㅎㅎ
아~~감사합니다
랑콤님 ^^
두분 너무 멋지고 감사합니다..부럽습니다..늘 함께 하시는 두분 너무 아름답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덥고 힘든날은
"왜 사서 고생을 하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 때도 있지만 ㅋ
보람 있는 활동이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축제 때 남편 분하고
같이 오셔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도 같이 오세요~^^
바우길 지킴이 해파랑 지킴이
멋진 두 분이세요~~
나그네행부님~ㅋㅋ
허브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어떤 분이 그러더라구요~
"퇴직 후엔 허브님처럼~
ㅋㅋ"
혹시 단오장에서 만나면 막걸리 쏠께요
^^
허브님 내외분들처럼 애써주시는분들덕에 우리같은사람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해파랑길을 걸을수 있는거겠지요
무분별한 스티커 제거하신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해파랑길을 걷다보면 우호도로로 썼던길인지 스티커와 리본이 두길에 표시가 다 되어 있는곳도 있더군요
33코스길에는 가세해변끝에 공사라 더이상 진행할수없어 한섬해변으로 다시돌아와서보니 세븐일레븐 편의점앞 다리밑에서 원래 코스는 우회전인데 좌회전하니 그쪽에 진행리본과 스티커가 있더라구요
고생하셨구요 수고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머나~~보랏빛향기님 오랫만이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잘 걷고 계시죠?
늘 응원드립니다!!
^^
건강하시고
바우길에서도 뵙고 싶네요~^^
멋지십니다.
저는 서울에서 둘째 딸이 내려와서 무릉별유천지 라벤다 축제 갔다가 비도오는데 주차할 곳도 없어서 포기하고 바다뷰 카페에 왔습니다.
스티커 제거하는 거 힘드셨을 텐데...나그네님, 허브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비 내리는 바다 뷰~
그림이 그려집니다
멋지네요~^^
저도 다음주에 잠깐 라벤더 보러 갈까 합니다 ^^
저도 오늘은 일이 있어 바우길에 못 갔어요~
저녁에 단오 길놀이
보러 갈까 합니다
감사해요~구름님
수목원 가는길에서
뵐께요~^^
사랑하는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 쭈욱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두분 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어요
감사드려요 ~
감사합니다~쟈스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