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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일 예레미야 17-20장 남유다의 죄악들 24.4.2
안식일 자고새 마음 ~ 토기장이 비유 ~옹기(오지병)비유 ~ 불붙는 박해
우상숭배가 먄연하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게 하고 인신제사의 풍습까지 자행되고 있는 것이 남유다의 당시 모습이었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는 남 유다의 죄에 대해서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 하거든(렘16:10)라고 묻는 남유다에게 그들의 죄를 다신 한번 지적하십니다
렘 17장1절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하나님을 떠난 사람에게는 저주가 임함을 말씀하십니다
렘 17장5-8절
17: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17: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17: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좋은 나무가 되고 또 잘 자라기 위해서는 그 나무가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에 따라 사막의 떨기나무도 물가에 심은 나무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음으로 물가에 심은 나무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이들은 하나님을 떠남으로 멸망하는 것입니다 한편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자신을 비롯해 의로운 남유다 백성들만은 보호해주시기를 탄원합니다(렘 17:13-18)
두 번째 포인트
안식일에 짐을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사르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사장 나라의 두 가지 기초는 안식일과 다섯 가지 제사입니다
제사장 나라는 창세기 1장에서 시작된 안식일을 기준으로 안식년과 희년 그리고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을 지키는 것이 첫 번째 기초입니다
출 20장8-11절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20: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20: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제사장 나라의 두 번째 기초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이렇게 다섯 가지 제사입니다 그런데 납유다 백성들은 제사장 나라의 첫 번째 기본인 안식일조차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에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이를 책망하십니다
렘 17장21-23절
17: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17: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17: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는 복을 받고 안식일을 범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는 제사장 나라의 기초 중에 기초를 다시 말씀하십니다
렘 17장24-27절
17: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17: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17: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17: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탐욕의 눈으로 바라보는 남유다의 현실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안식일에 오락을 하지 않고 안식일을 존귀한 날로 지킨다면 문 댄 동산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 58장11-14절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58: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58: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58: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후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느헤미야는 남유다 백성들이 또다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은 통탄의 말을 합니다
느 13장15-18절
13:15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음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13:16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살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예루살렘에서도 유다 자손에게 팔기로
13:17 내가 유다의 모든 귀인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13:18 너희 조상들이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을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더욱 심하게 임하도록 하는도다 하고
세 번째 포인트
예레미야도 이사야 선지자처럼 토기장이 비유를 통해 남유다를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한 토기장이의 집으로 보내십니다 예레미야는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들었다가 다시 허물고 또 같은 모양으로 만드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과 나라를 다스리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토기장이 비유에 이어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또다시 회개하지 않는 남유다를 향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렘 18장15-17절
18: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18:16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18:17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은 남유다 백성들이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려 합니다 그러자 예레미야 선지자가 남유다 백성들의 악을 하나님께 고발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를 호소하기에 이릅니다
렘 18장22-23절
18:22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18: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
네 번째 포인트
토기장이의 옹기를 깨트리시는 예레미야의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멸망을 확정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토기장의 옹기를 사서 남유다 지도자들과 함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롤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유다에 메시지를 주시기 위해 몰렉의 우상숭배 현장으로 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남유다를 향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렘 19장1-4절
19: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19:2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19:3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19: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 곳에 채웠음이며
이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한 남유다 백성들에게 레위기 26장에서 말씀하셨던 처벌을 내리시겠다는 뜻입니다
레 26장28-29절
26: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26: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26:30 내가 너희의 산당들을 헐며 너희의 분향단들을 부수고 너희의 시체들을 부숴진 우상들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서 행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옹기를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남유다의 멸망을 다시 한번 확정하십니다
렘 19장10-11절
19: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옹기를 깨뜨리고
19: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하리라
다섯 번째 포인트
예루살렘 성전의 바스홀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때리고 나무 고랑을 씌웁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루살렘 성전 뜻에서 남유다의 재앙을 선포하자 예루살렘 성전에 제사장 바스홀이 예레미야를 때리며 핍박합니다
렘 20장1-2절
20:1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20: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홰 바스홀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렘 20장6절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포로 되어 옮겨지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거짓 예언자 바스홀과 그의 친구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가 죽임 당할 것을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스홀의 이름을 바꿔 마골밋사빕이라 부르게 하십니다 이는 사방의 두려움이라는 뜻으로 남유다가 이방 민족의 침입으로 말미암아 두려움에 빠질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렘 20장10절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롤 계속 어려움을 당하자 하나님께 자신의 고난을 아뢰며 기도합니다
렘 20장7-9절
20: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20:8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탄식은 마치 고난 속에 있었던 욥의 탄식과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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