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로 만든 초고추장이 특별한 초장의전설 태백맛집 일미분식 가자미회무침
태백시가 탄광으로 호황을 누리던 시절 황지연못 부근에 자리잡은 전통시장인 황지자유시장도 호황을 누렸다고 한다
현재는 그때만큼 손님이 찾아오지는 않지만 그시절을 명맥을 이으면서 다시한번 손님들이 물밀듯이 찾아 올날을 그리면서 많은 상인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황지자유시장을 들어서면 귀네미배추로 유명한 고장임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전가게에서 배추전을 만들어 팔고 있어서 배추로 담는 김장시즌이라서 그런지 고춧가루를 가득 쌓아놓고 있었다
그리고 동태와 오징어를 파는 어물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필품을 파는 가게 줄지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황지자유시장안에 있는 일미분식도 주메뉴인 가자미회무침에 들어가는 초장이 고춧가루로 만드는 특별한 초장이어서 상호를 초장의 전설로 바꾸고 권토중래를 꾀하는 상점중의 선두주자중 하나이다.
태백시에서 가자미회잘하는 집으로 유명한 일미분식은 태백시와 특허청의 지원하고 태백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20011년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의 일부 지원으로 초장 전수 및 납품받을 곳을 찾아 나설 정도로 초장의 특별한 맛을 인정 받은 식당이다.
초장의전설에서 특허기술인 초장으로 만들어내는 메뉴는 주력메뉴인 가자미회무침을 비롯해서 골뱅이무침, 초장야채수육, 초장더덕삽겹구이, 문어무치 등이 있는데 나는 주력메뉴인 가자미회무침을 주문하였다
주문을 받자마자 주방에서 야채를 썰고 가자미를 뼈째 썰어서 이집의 장점인 초장에 버무려 한접시 가득 가자미회무침이 나왔는데 고추장으로 만든 초장과 달리 고춧가루로 만들어내는 초장의 맛은 칼칼하면서도 깔끔한것이 색다른 미각을 느끼게 해주었다.
가자미회무침과 함께 국수가 함께 나오는데 가자회무칭에 국수를 무쳐서 먹으면 가자미회무침비빔국수가 되어서 가자미회무침을 먹을때 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었다.
가자미회무침을 먹다가 시장기가 돌면 밥을 달라고 하면 대접에 김가루와 깨가루 그리고 참기름이 들어가 밥이 나오는데 여기에 가자미회무침을 비벼먹으면 색다른 비빔밥의 맛을 즐길수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가자미를 많이 먹으면 양기를 움직이게 한다며 전해오는데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나 트레오닌이 많은 우수한 양질의 단백질이 생선의 평균량인 20% 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고 뼈째 먹는 생선이기에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는 노인들에게 좋고 콜라겐성분이 풍부해서 피부노화방지와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강원도 태백 맛집
초장의전설(일미분식) - 가자미회무침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38-152번지 / 033-553-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