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일까지 3일동안 ‘도시의 변신, 거리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는데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극’이라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공연예술을 통해 도심의 일상적 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유일의 거리극축제로, 모두 공연을 거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벨기에 파키파야(PAKIPAYA)의 서커스공연인 ‘Shake Shake Shake’를 비롯한 해외초정작 6작품,
극단 걸판의 코미디거리극인 ‘보트피플’을 비롯한 국내초청작 12작품, 이기언의 퍼레이드인 ‘퍼레이드
삼일유가-거리에서 놀다’를 비롯한 안산거리예술 크리에이터 6작품, 판토스의 거리마임극인 ‘판토스
판타지아’를 비롯한 ASA Fringe 15작품 등 총 7개국 40개팀이 참가하여 거리극의 진수를 보여줬다.
우리는 5월 4일(토) 오후 네시쯤 도착해서 두시간 정도 둘러 보았는데 이 시간대에 공연된 것중 가장
인기가 많앗던 것은 동춘서커스와 거리에서 놀다 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첫댓글 내년에도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