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과 블랜딩>
☆로스팅 과정은 지난 회기에 열심히 하셔서 오늘은 로스팅 용기를 다양하게 선택하여
작업한 사진만 간단히 올립니다.
•가마솥과 인도네시아 슈마트라의 린통
•후라이팬과 과테말라의 후에후에 테낭고
•사기 뚝배기와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블랜딩
중세 때 기사들이 피의 서약을 맺다는 속뜻이 있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심오한 뜻을 담아 새로운 맛과 향을 창조해 볼까요
•우리 조는 우리가 로스팅한 린통을 메인으로 해서
1.린통 20g + 나머지는 각 10g씩 (후에후에, 안티구아, 강사님 블랜딩{케냐AA, 안티구아 모카 마타리})
총 50g을 아이스커피로 내려 마셨는데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워 언제 어디서나 부담스럽지 않은 바디감이 좋은 커피로 탄생되었습니다.
2.안티구아 20g + 위 세가지 각 10g씩 + 강창수 선생님이 너무나 사랑하고 그 이름도 예쁜 에티오피아 모모라 10g도 추가했습니다.
기분좋은 산미, 달콤 쌉싸름~~
상큼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맛과 향에 깊이가 있는 새로운 커피 탄생을 만끽했습니다.
♡커피는 살아있는 생명체 같습니다.
재배과정은 물론 정제, 로스팅, 추출 방법과 도구, 여러상황과 과정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로든
자기표현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핸드드립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아요♡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