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의 하루는 24시가 부족하다.
이른 새벽4시 30분. 광주김치타운 1층 ‘김옥심 김치명인 식당’의 불이 밝았다.
지난 밤, 새로 시작한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 약선연구 관련 공부를 늦게까지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잤을 텐데 어김없이 새벽 4시에는 일어나 새벽시장에 들러 하루 식당에서 쓸 재료를 구입함으로 하루를 연다.
명인의 식당에서는 새벽부터 약선요리에 들어갈 재료들이 쉴새없이 다듬어지고, 씻기고, 모양새를 갖춰간다.
3월 한 달은 김옥심 김치명인의 건강약선이 점심 식사로 제공되고 있다.
약선(藥膳)은 약(藥)과 음식 선(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을 말한다.
김옥심 명인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해서 음식과 약은 본래 근원이 같다고 보고, 섭생(먹는 것)을 매우 중시했다. 사계절 풍성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하여 매일 먹는 하루 세 끼 밥상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 고유의 식생활의 특징이다“며 ”약선은 식탁 위에 오르는 일상적인 식사, 바로 늘 먹는 집 밥을 통해 우리 몸이 균형을 잃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한 가지 일에만 만족하기 쉬운데 김 명인은 식당 운영 뿐만 아니라, 약선요리 연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맛의 고장 광주광역시를 알리는 일, 김치 전수, 봉사하는 일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김 명인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에 입학해 원광약선연구회 전국회장으로 취임, 본격적인 약선연구 및 약선요리의 전문화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김 명인은 광주광역시와 서울을 오가며 ‘최고의 약선전문가가 되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500명의 정회원과 일반회원을 연결해 심도 있는 약선요리 연구 및 발표회 등을 갖고 있다.
이 과정 중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인 김옥심 김치명인은 김치종주도시 광주광역시를 빛내기 위해 내 몸에 맞는 건강약선 김치 20종류를 개발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시연을 할 예정이며, 올해 7, 8월경에 약선연구회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약선음식과 김옥심 김치명인이 개발한 약선김치를 시민들께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를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 시민홀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하여 기획, 협의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김 명인은 매우 바쁜 가운데서도 틈틈이 방송에 출연해 광주김치의 맛과 특성 및 김치 담그는 비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 국민이 즐겨보는 ‘KBS1 아침마당' “월요토크쇼 베테랑" 생방송에 출연해 광주. 전남 지역의 명물 김치인 갓 김치와 꼬들빼기 김치의 맛과 특성, 담그는 비법 등을 전 국민에게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mbn 생생정보마당’에 출연해 유자를 활용한 품격 있는 유자 물김치, 유자 떡, 유자를 활용한 보쌈, 유자배쥬스, 유자청 담그기 등을 소개했다.
지난해 6월에는 여수 mbc 제작 프로그램<찬란한 밥상>에 출연해 광주.전남도의 ‘여름김치’ 3가지 소개와 재료 선정 및 손질부터 여름김치 담는 전 과정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김 명인은 MBN 생생정보마당에 출연해 민어부레순대 만드는 비법과 민어회와 부레순대에 어울리는 광주 김치 담그는 법을 전국민에게 소개했다.
이 외에도 kbc 광주방송 다큐멘터리 ‘정도 천년 2부작, 전라별전 2부 - 맛의 품격, 게미’ 편에 방송 출연하여 전라도 밥상, 전라도김치를 깊이 있게 소개한 바 있다.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세계 5대 건강식품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에 대한 자부심과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음 세대에 전수하기 위해서도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 명인은 전국의 학교 및 사회단체 등에 초청되어 맛깔스럽고 영양많은 광주김치 담그기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광주지역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숭의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배추 고르는 방법, 배추 절이는 방법, 양념 만드는 법, 김치 보관하는 방법 등 김치 담그는 전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학생들에게 유익한 김치 담그기 교육활동 지도 방법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숭의고등학교, 전남중학교 등 초청학교들을 순회하며 광주김치의 맛을 후세들에게 전수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이렇게 바쁜 가운데서도 봉사활동을 쉬지 않고 있는 참 봉사자이다.
김 명인은 바쁜 와중에도 받은 사랑을 나눠야 한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철학,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해 10월과 8월, 김 명인은 어려움 가운데서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고 우리의 동포들이 살고 있는 고려인마을을 찾아 있는 김치 5박스를 전달했으며, 광주 유일의 부랑인 복지 시설 사회복지법인 광주희망원(동구)과 다문화 이주여성 쉼터(북구)에 사랑의 김치를 각각 5박스씩 전달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김 명인은 광주 서구 화운로 홀트아동복지회 광주복지센터(센터장 양동숙, 광주클로버원장)에서 미혼양육모들을 대상으로 교양문화프로그램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미혼모와 어린아이들의 건강을 돌보았으며, 특히 직업으로 연결을 위한 교육에 열과 성을 다했다.
2009년 광주김치문화축제 김치명인콘테스트에 도전해 전국의 김치 고수들과 겨뤄 당당히 대통령상을 거머쥔 김옥심 명인은 김치담그기 전문가를 넘어서 전통음식 김치를 향한 사명감을 품고 지난 20여 년간을 힘차게 뛰어 왔다.
그 결과, 지난 해 12월에 TV조선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김치부문 대상 수상, 9월에 TV조선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수상, ▲2017년 11월 중앙일보 주최 ‘2017 소비자의 선택’ ▲ 2018년 1월 동아일보 주최, ‘2018,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등 김치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광주김치는 광주.전남의 천혜의 황토밭에서 생산 재배된 배추, 무, 고추의 우수한 원재료와 서남해안의 멸치. 새우등 우수한 젓갈류, 세계적으로 우수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해 정성껏 버무러져 감칠맛이 뛰어나다. 앞으로 광주김치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김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김치제조와 김치교육으로 전통김치 계승 발전과 김치종주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 및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김치명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광주광역시의 명성을 드 높이기 위해 약선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