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0년 1월 14일(화)눈.
산행코스 : 성판악~진달래 대피소~사라오름~성판악.
산행거리 : gps 17km
한라산.
남한 최고봉, 민족의 영산인 한라산은 1966년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으로,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02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08년에는 물장오리오름 산정화구호 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ㅡ한라산 국립공원ㅡ
지난해 11월 백두산 여행갔다 눈내려서 천지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컸다.
그래서 이번엔 한라산으로...
한라산도 벌써 두번이나 진달래 대피소에서 백록담에 오르지 못했다. 생각하니 쓴 웃음이 난다.
가깝고도 먼 제주도 한라산으로,
당일치기 산행을 간다.
꼭 해외로 여행가는 기분은 뭘까?
제주가는 도중 기장이 현재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단다.헐~~이러다 또..
공항에서 나오면 급행버스가 성판악 까지 갈수있다.
예전엔 택시 타고 이동했었는데..,
성판악 으로 버스타고 가는도중에 하얀눈이 펄펄 내린다.
e산경표트랙.
17km정도 되네요.
정확한지는...
성판악 가는도중 차창밖으로 눈이 내린다.
판쵸의 입고 출발한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기상악화로 백록담 산행불가란다.
에공.복도 지지리 없지.
편안한 길이다.
어차피 정상은 못가는데...
천천히 즐겨보자.
셀카도 찍어가며.
이정표는 잘 되어 있네.
속밭까지는 거의 평지수준이다.
속밭 가기전에...
속밭대피소다.
공사중이라 임시화장실을 사용하고..
1,100고지.
분위기 좋은 눈길이 계속 나타 납니다.설경이 아름지요.
설경.
1,200고지.
흑백 사진의 연속입니다.
지난 남덕유산의 상고대도 좋았지만
한라산 설경도 좋습니다.
어차피 정상등정은 틀렸어니 즐기며 갑니다.
군데군데 12시 까지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해야 정상 간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사진 찍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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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탐방금지.
에공.복도없지.벌써 3번째 여기서 되돌아 갑니다.
진달래 대피소를 배경으로...
대피소에서 점심먹고 하산 합니다.
그래도 대피소엔 사람이 많습니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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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으로 갑니다.
또다른 설경이 나타 납니다.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 좋은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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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다 그쳤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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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는 얼어있구요.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 됩니다.
아주 분위기 좋습니다.
좋다.
데크길 옆으론 봄에 활짝핀 벚꽃처럼 화사 합니다.
셀카한장 담구요.
나무가 눈옷을 입었네요.
만개한 벚꽃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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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터널 같구요.
뭐라 표현 할수가 없네.
사라오름 정상 입니다.
사라오름을 끝으로 하산 합니다.
빠르게 하산 하네요.
성판악에 있는 한라산 국립공원 표석에서 산행을마칩니다.
세계자연유산 팻말 입니다.
4가지 던데...ㅎㅎ
성판악 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네요.
따뜻한 물이 나오니 참 좋습니다.
비록 기상악화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다음에 다시 오라는 뜻으로 알고...늘봄이라는흑돼지전문점에서 삼겹과 목살 항정살 구워먹고,
1인분에 18,000원 씩이네요.
맛 좋습니다
그리고 2020년 2월부터는 한라산 예약제 시행 한답니다.
일일 성판악에서 1,000명.관음사에서 500명이랍니다.
그외 영실이나 돈내코에선 제한 없구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