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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卦 觀卦(관괘, ䷓ ☴☷ 風地觀卦풍지관괘)9. 爻辭효사-五爻오효, 小象소상
1. '미군 수송기서 추락' 시신 2구, 카불 시내 주택가에서 발견(종합)[의사 등 20대 남성 2명..축구 국가대표도 사망 확인.] 2. 사람이 떨어졌는데 "비극적 사고 상술에 이용", “카불 스카이다이빙 클럽” 희생자를 조롱하는 티셔츠를 美 쇼핑몰에서 판매하여 논란과 비난를 사고 있다. |
- 美수송기서 '한 점'으로 추락한 그들…꽃같은 아프간 청년이었다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lkJhGTec5lE&t=11s |
3. 아가야 잘 살아라. 철조망 너머로 아기 던진 아프간 엄마들(영국군에게) |
- "제발 아기만이라도"…생지옥 된 '마지막 탈출구' 카불공항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MiwYX-mTe8c&t=1s |
9. 爻辭효사-五爻오효
p.293 【經文】 =====
九五觀我生君子无咎
九五, 觀我生, 君子, 无咎.
[程傳정전] 九五는 觀我生호되 君子면 无咎리라
[本義본의] 九五는 觀我生이니 君子면 无咎리라
[程傳정전] 九五구오는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보되 君子군자다우면 허물이 없으리라.
[本義본의] 九五구오는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보니, 君子군자다우면 허물이 없으리라.
中國大全
4. 아프간 철수 美, 서태평양서 역대급 훈련..'中 억제' 초점 [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5일 일본 간토 지방 남방 및 괌 북방 서태평양 해상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맨 앞부터 미 해군 구축함 '존 S. 매케인',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시라누이 하루사메]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유럽에 대한 집단방어 약속 을 확인하면서 대만을 함께 언급한데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은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이라며 강력 경고했다. |
p.293 【傳】 =====
九五居人君之位時之治亂俗之美惡係乎己而已觀己之生若天下之俗皆君子矣則是已之所爲政化善也乃无咎矣若天下之俗未合君子之道則是已之所爲政治未善不 能免於咎也
九五居人君之位, 時之治亂, 俗之美惡, 係乎己而已. 觀己之生, 若天下之俗, 皆君子矣, 則是已之所爲政化善也, 乃无咎矣. 若天下之俗, 未合君子之道, 則是已之所爲政治未善, 不 能免於咎也.
九五居人君之位하니 時之治亂과 俗之美惡이 係乎己而已라 觀己之生하여 若天下之俗이 皆君子矣면 則是己之所爲政化善也니 乃无咎矣요 若天下之俗이 未合君子之道면 則是己之所爲政治未善이니 不[一作未]能免於咎也라
九五구오는 임금의 자리에 있으니, 때의 다스려지고 混亂혼란함과 風俗풍속의 좋고 나쁨이 自己자기에게 달려 있을 뿐이다. 自己자기가 내는 것을 보되 萬若만약 天下천하의 風俗풍속이 모두 君子군자답다면 이는 自己자기가 行행한 政治정치와 敎化교화가 잘된 것이니 허물이 없을 것이다. 萬若만약 天下천하의 風俗풍속이 君子군자의 道도에 合致합치되지 않으면 이는 自己자기가 行행한 政治정치가 잘하지 못한 것이니 허물을 免면하지 못할 것이다.
p.293 【本義】 =====
九五陽剛中正以居尊位其下四陰仰而觀之君子之象也故戒居此位得此占者當觀己所行必其陽剛中正亦如是焉則得无咎也
九五陽剛中正, 以居尊位, 其下四陰, 仰而觀之, 君子之象也. 故戒居此位, 得此占者, 當觀己所行, 必其陽剛中正, 亦如是焉, 則得无咎也.
九五陽剛中正으로 以居尊位하여 其下四陰이 仰而觀之하니 君子之象也라 故戒居此位, 得此占者는 當觀己所行이니 必其陽剛中正이 亦如是焉이면 則得无咎也라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의 中正중정으로 높은 자리에 있어 아래에 있는 네 陰음이 우러러보니, 君子군자의 象상이다. 그러므로 이런 자리에 있으면서 이 占卦점괘를 얻은 者자는 마땅히 自己자기가 行행한 바를 보아야 할 것이니, 반드시 굳센 陽양의 中正중정함이 또한 이와 같다면 허물이 없을 수 있다고 警戒경계한 것이다.
p.294 【小註】 =====
朱子曰九五之觀我生如觀風俗之媺惡民臣之從違可以見自家所施之善惡
朱子曰, 九五之觀我生, 如觀風俗之媺惡, 民臣之從違, 可以見自家所施之善惡.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 ‘九五구오의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봄’은 風俗풍속의 착함과 惡악함, 百姓백성과 臣下신하의 따름과 어김을 보아 自身자신이 行행하는 것이 善선한가 惡악한가를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 瓜山潘氏曰九五居尊處正爲觀於下反觀諸己所爲而皆君子則可以无咎矣
○ 瓜山潘氏曰, 九五居尊處正, 爲觀於下, 反觀諸己所爲而皆君子, 則可以无咎矣.
瓜山潘氏과산반씨가 말하였다. “九五구오는 높은 데 있으면서 바른 데 處처하여 아래 사람들에게 우러러 봄이 되니, 自己자기가 하는 것을 돌이켜 보아 모두 君子군자다우면 허물이 없을 것이다.”
○ 進齋徐氏曰九五爲大觀之主巍乎在上乃天下之儀表在下四陰莫不仰之然民皆仰乎五矣五將何所觀乎 亦唯先觀我身之所行揭其中正以觀示於天下可也亦必我爲陽明之君子乃能盡觀我之道而无陰侵陽之咎
○ 進齋徐氏曰, 九五爲大, 觀之主, 巍乎在上, 乃天下之儀表, 在下四陰莫不仰之. 然民皆仰乎五矣, 五將何所觀乎. 亦唯先觀我身之所行, 揭其中正以觀示於天下可也. 亦必我爲陽明之君子, 乃能盡觀我之道, 而无陰侵陽之咎.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九五구오는 偉大위대하니 보는 主體주체로서 우뚝 위에 있어 天下천하의 本본보기이며 아래에 있는 네 陰음이 우러러 보지 않음이 없다. 그러나 百姓백성이 모두 九五구오를 우러러 본다면 九五구오는 將次장차 무엇을 보겠는가? 내가 하는 것을 먼저 보고 알맞고 바른 것을 세워 天下천하에 보여주는 것이 좋다. 반드시 내가 밝은 陽양의 君子군자가 되어 나를 보는 道도를 다하여 陰음이 陽양을 侵犯침범하는 잘못이 없어야 한다.”
○ 平庵項氏曰觀本是小人逐君子之卦但以九五中正在上群陰仰而觀之故聖人取以爲小人觀君子之象 象雖如此勢實漸危故五上二爻皆曰君子无咎言君子方危能如九五之居中履正能如上九之謹身在上僅可无咎耳不然則九五居中正以觀天下雖元吉大亨可也豈止无咎而已哉明二陽向消故道大而福小也此卽唐武宗之時內之宦者外之牛黨之徒皆欲攻李德裕者也但以武宗剛明在位故仰視而不敢動一日事變萬事去矣
○ 平庵項氏曰, 觀本是小人逐君子之卦. 但以九五中正在上, 群陰仰而觀之, 故聖人取以爲小人觀君子之象. 象雖如此, 勢實漸危, 故五上二爻皆曰君子无咎, 言君子方危, 能如九五之居中履正, 能如上九之謹身在上, 僅可无咎耳. 不然, 則九五居中正以觀天下, 雖元吉大亨可也, 豈止无咎而已哉. 明二陽向消, 故道大而福小也. 此卽唐武宗之時, 內之宦者外之牛黨之徒, 皆欲攻李德裕者也, 但以武宗剛明在位, 故仰視而不敢動. 一日事變萬事去矣.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觀卦관괘(䷓)는 本來본래 小人소인이 君子군자를 따르는 象상이다. 九五구오가 中正중정으로 위에 있어서 여러 陰음이 우러러 보기 때문에 聖人성인이 이것을 取취하여 小人소인이 君子군자를 보는 象상으로 여겼다. 象상이 이와 같지만 形勢형세는 漸漸점점 危殆위태롭기 때문에 九五구오와 上九상구에서 모두 ‘君子군자다우면 허물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으니, 君子군자가 危險위험에 處처하여 九五구오가 가운데 있으면서 바름을 行행하며, 上九상구가 몸을 삼가 위에 있으면 겨우 허물이 없을 뿐이다. 그렇지 않다면 九五구오가 中正중정에 있으면서 天下천하를 봄에 크게 吉길하고 亨通형통할 수 있을 것이니, 어찌 허물이 없을 뿐이겠는가? 두 陽양이 漸次점차 사라지는 것이 分明분명하기 때문에 道도는 크지만 福복은 작다. 이것은 바로 唐당나라 武宗무종[주 71] 때 안의 宦官환관들과 밖의 牛黨우당[주 72]의 무리들이 모두 李德裕이덕유[주 73]를 攻擊공격하고자 하였지만 武宗무종이 굳센 밝음으로 地位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우러러 보고 敢감히 行動행동하지 못한 것이다. 하루에도 일이 變변하여 온갖 일이 틀어지기도 한다.”
○ 雙湖胡氏曰知時識勢學易之大方項氏深爲得之 當觀之君知此所以自處者有道可也
○ 雙湖胡氏曰, 知時識勢, 學易之大方, 項氏深爲得之. 當觀之君知此, 所以自處者有道可也.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때와 形勢형세를 아는 것은 易역을 배우는 큰 方道방도이니, 項氏항씨가 깊이 그것을 攄得터득하였다. 마땅히 보아야 하는 임금이 이것을 알아서 自處자처하는 데 道理도리가 있어야 될 것이다.”
71) 武宗(무종, 814~846):唐당나라의 15代 皇帝황제로 政治정치를 專橫전횡하던 宦官환관들의 勢力세력을 막기 爲위하여 李德裕이덕유를 登用등용하고, 道敎도교를 崇尙숭상하고 佛敎불교를 抑壓억압하는 政策정책을 펼쳤다. |
72) 牛黨우당: 武宗무종 때 牛僧孺우승유‧李宗閔이종민 等등이 中心중심이 되었던 黨당으로, 李德裕이덕유를 中心중심으로 하는 李黨이당과 맞섰다. |
73) 李德裕(이덕유, 787~850):武宗무종 때 皇帝황제의 拔擢발탁으로 宰相재상이 되어 宦官환관을 抑壓억압하고 牛黨우당과 對立대립하였으며, 武宗무종의 佛敎抑壓政策불교억압정책을 遂行수행하기도 하였다. 武宗무종이 죽고 宣宗선종이 卽位즉위하자 牛黨우당의 彈劾탄핵을 받아 失脚실각하였다. |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九五, 觀我生, 君子. 九五구오는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보되 君子군자다우면. |
生, 指出於己者, 風俗之美惡, 民臣之從違, 是也. 觀我生, 亦艮象. 君子指本爻. |
‘生생’은 自身자신에게서 나온 것을 가리키니, 風俗풍속의 좋거나 나쁨, 百姓백성과 臣下신하가 따르거나 拒逆거역함이 그것이다. ‘觀我生관아생’은 또한 艮卦간괘(䷳)의 象상이다. ‘君子군자’는 本爻본효인 五爻오효를 가리킨다. |
愚, 謂五上之生剛陽, 五又中正, 故俱稱君子. 三以陰居陰, 所生陰柔. |
내가 살펴보았다. 五爻오효와 上爻상효는 굳센 陽양의 行動행동을 내고, 五爻오효는 또 中正중정하기 때문에 모두 君子군자라고 稱칭하였다. 三爻삼효는 陰음으로서 陰음의 자리에 있으므로 부드러운 陰음의 行動행동을 낸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六五觀我之所以生斯民者何如, 而民之所以化之者亦何如也. 此居君位之君子也, 與六三觀生不同. |
六五육오는 내가 이 百姓백성에게 내는 行動행동이 어떠한지, 百姓백성이 敎化교화되는 것이 어떠한지를 보는 것이다. 이는 임금의 자리에 있는 君子군자이니, 六三육삼이 내는 行動행동을 보는 것과는 같지 않다. |
三之觀觀上也, 五之觀觀民也, 小象已分言之. 此君子之事也, 若非君子則有生成之不得其正, 故戒之曰君子則旡咎. |
三爻삼효가 보는 것은 위를 보는 것이고, 五爻오효가 보는 것은 百姓백성을 보는 것이니, 「小象傳소상전」에서 이미 나누어 말하였다. 이는 君子군자의 일이니, 君子군자가 아니라면 生成생성하는 것이 바름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警戒경계하여 “君子군자라면 허물이 없다”고 말하였다. |
【석지형(石之珩) 『오위귀감(五位龜鑑)』】 |
臣謹按, 觀之九五, 剛中得位, 爲四陰之所瞻仰, 下焉者之媺惡邪正, 一出乎己. |
臣신이 삼가 살펴보았습니다. 觀卦관괘(䷓)의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으로 가운데 있고 地位지위를 얻어서 네 陰음이 우러러보니, 아래에 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움과 醜추함, 그르고 바름이 한결같이 自己자기에게서 나옵니다. |
觀, 天下之俗合君子之道與否, 而可以驗己所生之善惡. 譬猶對鏡而知己之妍媸也. |
‘觀관’은 天下천하의 風俗풍속이 君子군자의 道도에 合합하는지의 與否여부를 보아서 自己자기가 내는 行動행동의 善惡선악을 보는 것입니다. 比喩비유하자면 거울을 對대하고서 自己자기의 아름다움과 醜추함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
蓋明於見人, 而暗於自見, 物之情也. 不徵諸我而徴諸彼, 則反觀而无蔽, 故象直曰觀我生, 觀民也. |
大體대체로 남을 보는 데에는 밝고 自己자기를 보는 데에는 어두운 것이 사람의 實情실정입니다. 나에게서 證據증거 하고 저에게서 證據증거 하면 돌이켜보아 가려짐이 없기 때문에 「象傳상전」에서 바로 ‘觀我生관아생’이라고 말했으니, 百姓백성을 보는 것입니다. |
臣不敢知今之時俗爲君子耶小人耶. 伏願殿下毋曰罪在臣民而觀我生焉. |
臣신은 只今지금의 風俗풍속이 君子군자다운지 小人소인다운지 敢감히 알지 못하겠습니다. 엎드려 願원하건대 殿下전하께서는 罪죄가 臣民신민에게 있다고 말씀하지 마시고,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보십시오. |
【이현석(李玄錫) 「역의규반(易義窺斑)」】 |
五以陽剛中正居尊位, 而下之四陰無與同德, 是亦有君無臣也. 幸非屯艱之世, 故得免患難, 而僅能守成. |
五爻오효는 굳센 陽양으로 中正중정하고 높은 地位지위에 있으며, 아래의 네 陰음 가운데 德덕을 같이하는 이가 없으니, 이 또한 임금만 있고 臣下신하가 없는 것이다. 多幸다행히 어려움에 處처한 世上세상은 아니기 때문에 患難환란을 免면할 수 있고 이룬 것을 겨우 지킬 수 있다. |
故凡政令施措, 皆自君上一人而出. 是非無所考問, 論謨無所擬議, 惟當反觀乎自己之所行及政化之善否以省察其得失而已, 故曰无咎. |
오직 臣下신하가 없기 때문에 政令정령과 措置조치가 모두 임금 한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옳고 그름을 考察고찰하거나 물을 데가 없고 論議논의와 圖謀도모함을 議論의논할 데가 없으니, 오직 마땅히 自身자신의 行爲행위와 政治的정치적 敎化교화의 善선함 與否여부를 돌이켜 보고서 得失득실을 省察성찰할 뿐이므로 허물이 없다고 하였다. |
夫觀我生而君子, 則雖謂之元吉亦可, 而纔得无咎者, 以其無同德之臣而獨運於上, 非人君之吉道也. |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보아 君子군자라면 비록 크게 吉길하다고 해도 되지만, 겨우 허물이 없을 수 있는 것은 德덕을 같이하는 臣下신하가 없고 위에서 홀로 움직여서 임금의 吉길한 道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只言觀我生, 則無善惡之別, 故又添君子字. 君子之觀民, 異諸小人之觀民, 救飢恤患, 使之各得隨其生是也. |
다만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본다”고 말하면, 善선과 惡악의 區別구별이 없기 때문에 또한 ‘君子군자’라는 글자를 添加첨가하였다. 君子군자가 百姓백성을 보는 것은 小人소인이 百姓백성을 보는 것과 달라서 굶주림을 救濟구제해주고 患難환란을 救濟구제해주어 各各각각 그 삶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그것이다. |
不然, 觀爲虛名. 其不言大吉者, 天下之大兆民之衆, 君子常病其不能博施, 故但云無咎. 此聖人之意也. |
그렇지 않으면 본다는 것이 헛된 이름이 된다. 크게 吉길하다고 말하지 않은 것은 큰 天下천하와 많은 百姓백성들에 對대해서 君子군자가 널리 베풀지 못하는 것을 恒常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허물이 없다”고 말하였다. 이것이 聖人성인의 뜻이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此卽大學所謂在上者人所瞻仰, 僻則爲天下僇之意. |
이것은 『大學대학』에서 위에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보기 때문에 치우치면 天下천하 사람들에게 죽임을 當당한다고 한 뜻이다. [주 74] |
74) 『大學대학』:詩云, 節彼南山, 維石巖巖. 赫赫師尹, 民具爾瞻. 有國者不可以不愼, 辟則爲天下僇矣.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觀者, 觀示于下也. 九五陽剛居巽之中, 應二比四, 觀示我所生之陰, 故有觀我生之象. |
‘觀관’이란 아래를 살펴보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으로 巽卦손괘(䷸)의 가운데 있으며, 二爻이효와 呼應호응하고 四爻사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이면서 내가 내는 陰음을 살펴보기 때문에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살펴보는 象상이 있다. |
中正以觀天下而能盡君子之道, 則可以得无咎也. 中正중정함으로 天下천하를 보고서 君子군자의 道도를 다할 수 있으면 허물이 없을 수 있다. |
○ 當觀之時, 以陽居上者爲君子, 以陰居下者爲小人. 而觀一變則爲剝, 剝初二曰, 蔑貞凶, 指君子而言, 故五與上, 皆言君子无咎. |
마땅히 보아야 하는 때에 陽양으로 위에 있는 者자가 君子군자가 되고, 陰음으로서 아래에 있는 者자가 小人소인이 된다. 觀卦관괘(䷓)가 한 번 變변하면 剝卦박괘(䷖)가 되는데, 剝卦박괘(䷖)의 初爻초효와 二爻이효에서 “곧음을 업신여기면 凶흉하다”고 말한 것은 君子군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고, 五爻오효와 上爻상효에서는 모두 君子군자는 허물이 없다고 말하였다.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五上君子, 本義則只是一義, 而傳以五之君子爲天下之俗, 蓋仍舊說而舊說依象辭故也. |
五爻오효와 上爻상효의 君子군자에 對대해서 『本義본의』는 다만 한 뜻으로 보았는데, 『程傳정전』은 五爻오효의 君子군자가 天下천하의 風俗풍속을 이룬다고 하였으니, 옛 說明설명을 따랐고 옛 說明설명은 「象傳상전」을 따랐기 때문이다. |
爻辭本義, 蓋主君身而兼言所施之地. 夫子恐人未達其妙, 特下觀民字以發其義. 是以本義旣言, 不但繼言又當. |
爻辭효사에 對대한 『本義본의』는 임금 自身자신을 主주로하고 베푸는 곳을 兼겸하여 말하였다. 孔子공자는 사람들이 그 妙묘함에 通達통달하지 못할까를 걱정하여 特別특별히 ‘觀民관민’이라는 글자를 써서 그 뜻을 밝혔다.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 이미 말하고, 다만 이어서 말하지 않은 것도 또한 妥當타당하다. |
蓋君之所行, 固當徵諸臣庶, 然亦豈可不先自察而必待觀民之後哉. 丘胡欲明本義, 而只作傳說滾作一事可歎. |
임금의 行행한 바는 本來본래 마땅히 臣下신하와 庶民서민에게 徵驗징험해 보아야 하지만, 어찌 먼저 스스로를 살피지 않고서 반드시 百姓백성을 觀察관찰한 뒤를 기다리겠는가? 丘氏씨와 胡氏호씨는 『本義본의』를 밝히려다가 다만 『程傳정전』의 說明설명을 하나의 일로 만들고 말았으니, 歎息탄식할만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九五, 天下觀之以爲皇極, 而其德也君子, 故无咎也. 四陰盛進, 君子道消. |
九五구오는 天下천하 사람들이 보고 標準표준으로 삼고 그 德덕이 君子군자답기 때문에 허물이 없다. 네 陰음이 旺盛하게 나아가고 君子군자의 道도가 사라진다. |
然二陽居尊, 爲觀於下, 有鎮伏群小之象, 故皆稱君子无咎也. 但吉亨則未也. |
그러나 두 陽양이 높은 자리에 있어 아래를 봄으로 작은 이들을 鎭壓진압하여 服從복종시키기 때문에 君子군자는 허물이 없다고 稱칭하였다. 그러나 아직 吉길하여 亨通형통하지는 않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位中正而爲天下之大觀矣. 旡君子之德, 則播其惡於衆者也. 故君子然後旡咎, 此爲君設. |
자리가 中正중정하여 天下천하의 ‘큰 봄’이 된다. 君子군자의 德덕이 없으면 大衆대중에게 惡악을 뿌리는 者자이다. 그러므로 君子군자가 된 다음에 허물이 없으니, 이는 임금을 爲위해 말한 것이다. |
由此論之, 六三之爲臣設, 而其所謂進退乃君子小人未決之觀, 非事皆合義之謂也, 明矣. |
이로써 論논해보면 六三육삼은 臣下신하를 爲위해 말한 것이고, 이른바 進退진퇴란 君子군자인지 小人소인인지 아직 決定결정되지 않은 ‘봄[觀관]’이라는 말이지, 일이 모두 義의로움에 맞는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 分明분명하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小註, 項氏說, 云云. 小註소주에서 項氏항씨가 말하였다, 云云운운. |
按, 項氏之說, 固善矣. 然以愚所見, 旡咎之意, 似非出於此, 何也. |
내가 살펴보았다. 項氏항씨의 說明설명은 本來본래 훌륭하다.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허물이 없다”는 뜻이 여기에서 나오지 않은 것 같은 것은 왜인가? |
夫人君居天下之至尊, 而四海至廣兆民至衆, 苟觀吾之政令敎化, 或有一事之未盡, 一民之不得, 則已非君子也, 已是有咎也. |
임금은 天下천하의 至極지극히 높은 자리에 있고, 至極지극히 넓은 四海사해와 至極지극히 많은 百姓백성이 나의 政令정령과 敎化교화를 보고서, 萬若만약 或혹 한 일이라도 未盡미진하고 한 百姓백성이라도 제자리를 얻지 못하면, 이미 君子군자가 아니고 이미 허물이 있다. |
人君之旡咎, 不亦難且難乎. 若能无咎, 則卽是大亨也, 卽是元吉也. |
임금의 허물이 없는 것이 또한 어렵고 어렵지 않은가! 萬若만약 허물이 없을 수 있으면 곧 크게 亨通형통한 것이고 곧 크게 吉길한 것이다. |
而聖人之心旡窮, 雖以堯舜之極治, 而猶有病於博施濟衆, 則此旡咎之辭, 是就聖人心上說, 非以群陰逼陽勢實漸危而然也. |
聖人성인의 마음은 旡窮무궁하여 비록 堯舜요순의 至極지극한 다스림이라도 오히려 널리 베풀고 大衆대중을 救濟구제하는 것을 어려워할 것이니,[주 75] 이 허물이 없다는 말은 聖人성인의 마음에 나아가 말한 것이지, 여러 陰음이 陽양을 逼迫핍박하는 形勢형세가 漸次점차로 危險위험해져서 그런 것이 아니다. |
75) 『論語논어‧雍也옹야』:子貢曰, 如有博施於民而能濟衆, 何如, 可謂仁乎. 子曰, 何事於仁, 必也聖乎. 堯舜其猶病諸. |
聖人若果以陰逼陽處此卦, 則伏羲必不以觀命卦, 文王繫彖亦必有戒辭, 如臨卦八月有凶之例. |
聖人성인이 萬若만약 果然과연 陰음이 陽양을 逼迫핍박하는 것으로 이 卦괘를 處理처리했다면 伏羲복희씨는 반드시 卦괘의 이름을 ‘觀관’이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며, 文王문왕이 彖辭단사를 달면서 臨卦림괘(䷒)에서 八月팔월에 凶흉함이 있다고 한 것처럼 반드시 警戒경계하는 말을 하였을 것이다. |
至於周公繫爻, 亦或取於此義, 而四爻以下不少槪見, 獨於上二爻見之, 是果何義也. |
周公주공이 爻辭효사를 다는 데 이르러 또한 이 뜻을 取취하였고, 四爻사효 以下이하에서는 조금도 槪括개괄하여 드러내 보이지 않고 惟獨유독 威儀위의 두 爻효에서만 드러내었으니, 이것은 果然과연 무슨 뜻인가? |
胡雙湖雖以項說爲深得學易之方, 然鄙見則不然. 故錄之以備後考. |
雙湖胡氏쌍호호씨는 비록 項氏항씨의 說明설명이 易역을 배우는 方法방법을 깊이 攄得터득했다고 했지만, 내 생각으로는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記錄기록하여 後世후세에 考察고찰할 內容내용으로 갖추어둔다. |
或曰, 子之說似矣. 然上九之言旡咎, 何義也. 曰, 上九亦猶是也. |
어떤 이가 말하였다. “그대의 說明설명이 그럴듯합니다. 그러나 上九상구에서 허물을 말하지 않은 것은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上九상구 또한 이와 같습니다. |
今且依程傳言之, 贒人君子不在於位, 而道德爲天下所觀仰, 則其責重矣其任大矣. |
只今지금 또한 『程傳정전』에 依據의거해서 말해보면, 贒人현인과 君子군자는 地位지위에 있지 않고, 道德도덕은 天下천하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것이니, 그 責任책임이 重要중요하고 任務임무가 큽니다. |
或有一言一事之不合於君子, 則天下之責四而而至矣. 是何異於爲君之難乎. |
한 마디 한 일이라도 君子군자다움에 合致합치되지 않으면, 天下천하 사람들이 四爻사효를 責望책망하여 이를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임금노릇하기 어려운 것과 다르겠습니까? |
雖得盡善盡美元吉大亨, 而君子不以爲元吉也不以爲大亨也. 但曰, 免於有咎, 則足矣. |
비록 참으로 善선하고 참으로 아름다우며 크게 吉길하고 크게 亨通형통하더라도 君子군자는 크게 吉길함으로 여기지 않고 크게 亨通형통함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허물이 있는 것을 免면하면 充分충분하다고 합니다. |
孔子曰, 假我數年, 卒以學易, 可以旡大過. 君子之心, 若是焉而已. |
孔子공자가 “나에게 몇 年년을 빌려주어 易역을 배우는 것을 마친다면 큰 허물이 없을 수 있을 것이다”[주 76]라고 하였습니다. 君子군자의 마음이란 이와 같을 뿐입니다.” |
76) 『論語논어‧述而술이』:子曰, 加我數年, 五十以學易, 可以無大過矣.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志存四陰, 故有觀我生之象. 用中, 故旡咎. |
네 陰음을 保存보존하는데 뜻을 두기 때문에 ‘觀我生관아생’의 象상이 있다. 中중을 쓰기 때문에 허물이 없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我與其, 同是我也, 而曰我者我直觀我之行事, 曰其者我傍觀我之行事也. |
‘我아’와 ‘其기’는 똑같이 ‘我아’이지만 ‘我아’라고 할 때의 ‘我아’는 바로 나의 行事행사를 보는 것이고, ‘其기’라고 할 때의 ‘我아’는 나의 行事행사를 곁에서 보는 것이다. |
我觀我者, 湯之以六事自責也, 我觀其者, 孔子之視七十二弟子, 而知其出於已者如何也. |
‘내가 나를 본다는 것’은 湯탕임금이 여섯 가지 일로 스스로를 責책한 것이고,[주 77] ‘내가 그것을 본다는 것’은 孔子공자가 七十二名십이명의 弟子제자를 보고서 自己자기에게서 나간 것이 어떠한지를 아는 것이다. |
77) 『尙書全解상서전해』:成湯之遇旱, 以六事而自責.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九五觀我生, 在群陰仰觀之尊位, 反觀諸己爲天下觀. 君子无咎此一節, 非特言君德也. |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보는 九五구오는 여러 陰음이 우러러보는 높은 地位지위에 있어 自己자기를 돌이켜보는 것이 天下천하 사람들이 보는 것이 된다. “君子군자가 허물이 없다”는 이 한 節절은 임금의 德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蓋卦中下四陰漸盛, 二陽在上, 未久爲剝, 小人逐君子之卦, 可謂殆哉. |
卦괘 가운데 아래 네 陰음이 漸次점차 盛大성대해지고 두 陽양이 위에 있어 오래지 않아 剝卦박괘(䷖)가 되어 小人소인이 君子군자를 쫒아내는 卦괘가 될 것이니, 危殆위태롭다고 말할 수 있다. |
但五剛在位, 群陰仰觀, 故聖人取爲小人觀君子之義, 雖善不過无咎. |
다만 굳센 五爻오효가 地位지위에 있고 여러 陰음이 우러러보기 때문에 聖人성인이 取취하여 小人소인이 君子군자를 보는 뜻을 삼았으니, 비록 善선하더라도 허물이 없는데 지나지 않는다. |
○ 易中, 爲君子謀, 可東可西, 不一其䂓. 觀民, 本諸身, 徵諸民. |
『周易주역』 가운데에 君子군자를 爲위한 圖謀도모는 東동쪽으로도 할 수 있고 西서쪽으로도 할 수 있어서 그 規則규칙이 한결같지 않다. ‘百姓백성을 보는 것’은 自身자신에게 根本근본하고 百姓백성에게 徵驗징험한다. |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
[傳] 觀己之生, 若天下之俗, 皆君子矣, 則是己之所爲政化善也, 乃旡咎矣.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自己자기가 내는 것을 보되 萬若만약 天下천하의 風俗풍속이 모두 君子군자답다면 이는 自己자기가 行행한 政治정치와 敎化교화가 잘된 것이니 허물이 없을 것이다. |
[本義] 九五陽剛中正以居尊位, 其下四陰仰而觀之, 君子之象也. 故戒居此位得此占者, 當觀已所行, 必其陽剛中正亦如是焉, 則得旡咎也. |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의 中正중정함으로 높은 자리에 있어 아래에 있는 네 陰음이 우러러보니, 君子군자의 象상이다. 그러므로 이런 자리에 있으면서 이 占卦점괘를 얻은 者자는 마땅히 自己자기가 行행한 바를 보아야 할 것이니, 반드시 굳센 陽양의 中正중정함이 또한 이와 같다면 허물이 없을 수 있다고 警戒경계한 것이다. |
按, 傳以君子屬天下, 義以君子屬占者. 此義同異見上. |
내가 살펴보았다. 『程傳정전』에서는 君子군자를 天下천하에 屬속하게 하였고, 『本義본의』에서는 君子군자를 占점치는 사람에게 屬속하게 하였다. 이 뜻의 差異차이에 對대해서는 위를 보라.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觀之剝䷖, 剝變也. 九五以陽德居剛, 中正以觀天下剝變而感化. 觀我生, 言天下專仰也. |
觀卦관괘(䷓)로부터 剝卦박괘(䷖)로 바뀌었으니, 깎여서 變변하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陽양의 德덕으로 굳센 자리에 있어 中正중정함으로 天下천하가 깎여서 變化변화하고 感化감화되는 것을 본다. ‘觀我生관아생’은 天下천하 사람들이 오로지 우러러보는 것을 말한다. |
下卦變爲乾, 則五居震體. 堯舜爲君天下, 无惡人, 桀紂爲君天下, 多淫夫. 故曰, 君子无咎. |
下卦하괘가 變化변화하여 乾卦건괘(䷀)가 되면 五爻오효가 震卦진괘(䷲)의 몸-體체에 居거한다. 堯舜요순이 天下천하의 임금이 되자 惡人악인이 없었고, 桀紂걸주가 天下천하의 임금이 되자 淫亂음란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허물이 없다”고 말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五陽剛中正而居尊, 以盛德大業之自我出者, 觀示于萬民以化天下, 所謂大觀在上者也. |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으로 中正중정하며 높은 자리에 있어 盛大성대한 德덕과 큰 業績업적이 自己자기로부터 나오는 者자이며, 萬民만민을 觀察관찰하여 보아 天下천하를 敎化교화하니, 이른바 ‘큰 봄이 위에 있는’ 者자이다. |
在位之君子, 異於小民, 必先觀而化, 旡攸不善, 故言君子旡咎. |
地位지위에 있는 君子군자는 작은 百姓백성과 달라서 반드시 먼저 觀察관찰하여 敎化교화해야 하니, 不善불선한 바가 없으므로 “君子군자는 허물이 없다”고 말하였다. |
○ 生取於對體之震也. ‘生생’은 上卦상괘의 陰陽음양이 바뀐 震卦진괘(䷲)에서 取취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九五, 觀我生. 九五구오는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본다. |
人皆觀我, 故我自觀我, 此則君子反省之道也. |
사람들이 모두 나를 보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나를 보니, 이것은 君子군자가 反省반성하는 道理도리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君子, 程傳之釋於文義爲遠, 當以本義爲定論. 夫觀瞻於民, 非小人所堪當, 故小人遇此占, 則其咎可知. |
君子군자에 對대한 說明설명이 『程傳정전』의 풀이는 文章문장의 뜻에서 멀기 때문에 마땅히 『本義본의』를 定論정론으로 삼아야 한다. 百姓백성을 觀察관찰하여 보는 것은 小人소인이 堪當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小人소인이 이 占점을 만나면 그 허물을 알 수 있다. |
9. 爻辭효사-五爻오효, 小象소상
6. [여기는 중국] 대만이 올림픽 유치? 中 언론 "국가도 아니면서" 조롱 7. 中철강사 안강-번강 합병 합의..."세계 3위 도약": 중국의 주요 철강업체인 안강과 번강이 합병키로 했다. 세계 3위 철강업체가 탄생할 전망이다.-양사, 합병·구조조정 시작 합의, 조강 생산 6,300만톤으로 확대 |
- "한국과 중국사이 완충지대 생긴다." 미국측 발표에 난리난 중국상황!! https://www.youtube.com/watch?v=EtEFc9wOTsM |
p.295 【經文】 =====
象曰觀我生觀民也
象曰, 觀我生, 觀民也.
象曰 觀我生은 觀民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봄’은 百姓백성을 보는 것이다.”
中國大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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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적 확산' 日, 코로나 긴급사태 확대 선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7f2Ta9_-Ako |
p.295 【傳】 =====
我生出於己者人君欲觀己之施爲善否當觀於民民俗善則政化善也王弼云觀民以察己之道是也
我生, 出於己者. 人君, 欲觀己之施爲善否, 當觀於民, 民俗善則政化善也. 王弼云, 觀民以察己之道, 是也.
我生은 出於己者니 人君이 欲觀己之施爲善否인댄 當觀於民이니 民俗善則政化善也라 王弼云 觀民以察己之道是也라
‘내가 내는 것[我生아생 ]’은 自己자기에게서 나온 것이다. 임금이 自己자기가 施行시행한 것이 잘되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보려고 하면 마땅히 百姓백성을 觀察관찰하여야 하니, 百姓백성의 風俗풍속이 善선하면 政治정치와 敎化교화가 잘된 것이다. 王弼왕필이 “百姓백성을 보아 自己자기의 道도를 살핀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p.295 【本義】 =====
此夫子以義言之明人君觀己所行不但一身之得失又當觀民德之善否以自省察也
此, 夫子以義言之, 明人君觀己所行, 不但一身之得失, 又當觀民德之善否, 以自省察也.
此는 夫子以義言之하사 明人君觀己所行에 不但一身之得失이요 又當觀民德之善否하여 以自省察也라
이것은 孔子공자가 義理의리로써 말한 것이니, 임금이 自己자기가 行행한 바를 보는 것은 但只단지 한 몸의 얻고 잃음만이 아니고, 또한 마땅히 百姓백성의 德덕이 善선한가 善선하지 않은가를 보아 스스로 살펴야 함을 밝힌 것이다.
p.295 【小註】 =====
建安丘氏曰象言觀民者蓋觀民正所以爲觀我之鑑欲觀吾身所行之當否但觀民俗之善惡而已此本諸身而徵諸民者也書云當於民監亦此意也
建安丘氏曰, 象言觀民者, 蓋觀民正所以爲觀我之鑑. 欲觀吾身所行之當否, 但觀民俗之善惡而已. 此本諸身而徵諸民者也. 書云, 當於民監, 亦此意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 「象傳상전」에서 ‘百姓백성을 본다’고 한 것은 百姓백성을 바르게 보아 나를 보는 거울로 삼는 것이다. 나의 行動행동이 마땅한지의 與否여부를 보고자 한다면 百姓백성들 風俗풍속의 善선과 惡악을 보아야 할 뿐이다. 이것은 自身자신에 根本근본하여 百姓백성들에게서 徵驗징험한 것이다. 『書經서경』에서 ‘百姓백성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주 78]고 한 것도 이 뜻이다.”
78) 『書經‧酒誥』:人無於水監, 當於民監. |
○ 雲峰胡氏曰民德之善否生於我身之得失故觀民卽所以觀我生乃以義言之非以象言也
○ 雲峰胡氏曰, 民德之善否, 生於我身之得失, 故觀民. 卽所以觀我生, 乃以義言之, 非以象言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百姓백성의 德덕이 善선한가 아닌가의 與否여부는 내가 잘하고 못한 데에서 生생기는 까닭에 百姓백성을 보는 것이다.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봄’은 뜻으로 말한 것이지 象상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觀民者, 以君子之道, 觀示于民也. “百姓백성을 본다”는 것은 君子군자의 道도로 百姓백성을 觀察관찰하여 보는 것이다. |
○ 民, 坤之衆也. 繫辭傳, 一君二民, 君子之道也. 卦凡二陽四陰, 故爻曰君子, 象曰觀民. 與剝上九曰君子得輿民所載也, 互見其象. 姤則一陰五陽之卦, 故其四曰遠民也. |
‘百姓백성’은 坤卦곤괘(䷁)가 象徵상징하는 大衆대중이다. 「繫辭傳계사전」에서 ‘한 임금과 두 百姓백성’이라고 한 것이 君子군자의 道도이다. 卦괘는 陽양이 둘이고 陰음이 넷이기 때문에 爻辭효사에서는 ‘君子군자’라고 말하였고, 「象傳상전」에서는 “百姓백성을 본다”고 말하였다. 剝卦박괘(䷖) 上九상구에서 “君子군자가 수레는 얻는 것은 百姓백성들이 推戴추대하는 것이다”라고 한 것과 서로 參考참고해서 그 象상을 보아야 한다. 姤卦구괘(䷫)는 한 陰음과 다섯 陽양으로 이루어진 卦괘이기 때문에 四爻사효에서 “百姓백성을 멀리한다”고 하였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觀民也者, 卽所謂中正以觀天下也. 先君子曰, 觀民, 爲觀於民也, 當作去聲. |
“百姓백성을 본다”는 것은 이른바 中正중정으로 天下천하를 보는 것이다. 先君子선군자께서 “ ‘觀民관민’은 百姓백성에 對대해 보는 것이니, ‘觀관’은 마땅히 去聲거성으로 읽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象傳云, 觀我生觀民者, 合彼此通上下之義, 謂觀不薦之時之孚與否也. |
「象傳상전」에서 “내가 내는 行動행동을 봄은 百姓백성을 보는 것이다”라고 한 것은 彼此피차를 合합하고 上下상하를 通통한다는 뜻이니, 아직 祭祀제사를 드리지 않았을 때의 믿음의 與否여부를 보는 것을 말한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觀民, 言觀下四陰也. “百姓백성을 본다”는 것은 아래 네 陰음을 보는 것을 말한다. |
〈問, 於此獨言觀民何. 曰, 觀天下之民者, 惟九五而已. 然民之一字, 特釋生之一字也, 與屯之三象從禽釋義同也. |
물었다. “여기에서 惟獨유독 ‘百姓백성을 본다”’고 말한 것은 왜입니까?” 答답하였다. “天下천하의 百姓백성을 보는 것은 오직 九五구오일 뿐입니다. 그러나 ‘民민’이라는 한 글자는 다만 ‘生생’이라는 한 글자를 풀이한 것이니, 屯卦둔괘(䷂) 三爻삼효의 「象傳상전」에서 짐승을 쫓는 것으로 뜻을 풀이한 것과 같습니다.”〉 |
【박종영(朴宗永) 「경지몽해(經旨蒙解)‧주역(周易)」】 |
傳曰, 人君欲觀己之施爲善否, 當觀於民, 民俗善則政化善也.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임금이 自己자기의 行爲행위의 善선함 與否여부를 보고자 하면 마땅히 百姓백성을 보아야 하니, 百姓백성의 風俗풍속이 善선하면 政事정사와 敎化교화가 善선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言以我之德業觀示于民也. 나의 德業덕업으로 百姓백성을 觀察관찰하여 보는 것을 말한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虞曰, 坤爲民. 虞翻우번이 말하였다. “坤卦곤괘(䷁)가 百姓백성이 된다.” |
按, 六三之觀我生, 所以觀五之敎化也, 九五之觀我生, 所以觀坤民之習俗. 通卦中三生之義而觀之, 則神道備矣. |
내가 살펴보았다. 六三육삼의 ‘觀我生관아생’은 五爻오효의 敎化교화를 보는 것이고, 九五구오의 ‘觀我生관아생’은 坤卦곤괘(䷁)가 象徵상징하는 百姓백성의 習俗습속을 보는 것이다. 卦괘 가운데 세 ‘生생’字자의 뜻을 通통해서 보면 神道신도가 갖추어져 있다. |
10.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 한국 특사 인터뷰 - 얀나이 툰 특사 ▲ 국제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민간인 사망자는 1천6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지난 4월 2일 군부 규탄 시위를 하다 숨진 18살 코 자우 랏 씨의 장례식장에서 가족이 슬퍼하는 모습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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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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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총무님이께서 동영상을 올려주셨습니다.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하니 조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