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눈아이
` 3 무서운 이야기 / 팔딱팔딱 목욕탕
` 4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
서커스 곡예사 올리비아
` 5 오싹오싹 팬티
` 6 연이와 버들도령
[나누기] 서커스 곡예사 올리비아 / 이언 포크너
` 류송희
올리비아가 이쁘다. (옆집 아이라서)
올리비아 만화영화가 자꾸 연상되었다.
나도 어렸을때 저런적이 있는 것 같다.
속상하거나 힘들때 내가 소공녀인 상상을 했었다.
난 힘들때 그런 상상을 했으니까 올리비아도 힘들어서 그런 상상을 했을수도 있다.
` 유선화
나는 올리비아가 짠하다.
저렇게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마치 뭔가를 애쓰는거 같아서.. 왜 저렇게까지 해야할까.. 싶었다.
` 김정화
저 그림책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아이들에게도 많이 읽어주고, 페미니스트 이야기도 많이 했었는데.. 올리비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많이 좋아했었나보다.
올리비아 그림책을 보면 그 사람 생각이 강해서 내 시각으로 보는게 힘들었다.
선화의 짠한 이야기를 듣고나니, 그 사람도 부모에게 많이 눌렸었기 때문에 올리비아에게 끌렸나 싶어서 그 사람이 짠하단 생각이 들었다.
올리비아가 독특해서 부모가 누르지 않으면 힘들었을꺼다.
올리비아 벽에 걸려있던 사진은 (여권신장에 힘쓴 루즈벨트 대통령 부인) 올리비아가 걸었을 것 같다.
` 우명희
지각대장 존 생각이 났다.
근데 약간 올리비아는 이중적인 것 같다.
규칙과 규율도 잘 지키는데 어떻게 저렇지?
멘탈이 대단한가?
엄마가 올리비아를 많이 눌러놨구나..싶었다.
그래서 규칙과 규율을 많이 지키고..
아마도 엄마가 그런 여성이 되라고 그 사진을 올립이아 방 벽에 붙여놨을꺼다.
예전엔 이 책이 약간 모호했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된다.
어렸을때 TV에서 보던 빵이 나오는 마술을 따라하다가 뒤에 있던 볏짚에 불이 났었다.
(성냥을 던지니 빵이 나왔음)
나는 도망을가고 그 시절에 불장난을 많이 하던 오빠가 혼이 났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날 옆집에 잔치가 있었는데 아저씨들이 담배를 피우시다 담뱃불을 던져서 불을 낸 것 같다.
난 성냥을 앞으로 던졌는데 불은 뒤에서 났다. 🤔
` 임형우
일일이 입을 대려면 한도 끝도 없지..
눈에 안 보여야 살지..
나는 살짝 비슷한 경험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비가 오는 날 롤러를 물에 묻혀서 벽에 칠하며 놀았는데 나중에 엄마가 페인트 붓을 찾으셨다. 난 롤러를 가지고 놀았으니까 당연히 모른다고 했고, 엄마가 또 동생들이 한 짓을 나한테 뒤집어 씌우는줄 알았다.
그 날 처음으로 엄마한테 달려 들고, 비가 오는데도 가출을 했다. 이모가 뛰어와서 말려줬다.
그림책에서 서후를 만남. ㅋㅋㅋ
엄마는 좀 부정하는 눈치임 ㅋㅋ 🤣🤣🤣
오늘 선화는 두부조림을 처음 해보았다고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
선화야~
철곤씨도 꼭 해줘!! 🙏
#허심청목욕탕은크고좋음
첫댓글 책읽는 사진 언제 찍었대?😄
오랜만에 그림책보며 아이들 조잘대는 소리들었더니 마음이 말갛게 씼긴 듯 했어.
그림책, 참 조아~~~!!!
쏭희 기록 더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