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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초등학교를 출발하여 학교 뒷편의 야산을 타고 욱수천으로 나와 욱수골주차장에 도착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다. 욱수골 산행은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유난히 햇볕이 좋고 공기도 좋아 마치 초록바다 속으로 다니는 기분이었다. 솔밭정 까지 평소 1시간 남짓 걷는데 1시간 20분 걸리며 초록샤워를 천천히, 많이 하며 걸었다. 만보정 정자에서 25분간 식사를 하고 대덕산으로 올라 갔다가 대구스타디움으로 하산하였다. 자동차극장 쪽인줄 알았는데 하산점이 대구육상진흥센터 뒷쪽으로 내려 오게 되어 이상했으나, 모처럼 맑은 공기와 산뜻한 기후에 4시간 20분 약 20,000보의 걸음에도 피곤함을 잊고 자연과 한몸 되어 걸었던 행복한 산행이었다. 하산 할 즈음의 센 바람은 나의 행복한 산행을 시샘한 그 누구의 장난이었으리라. 사월초등학교에서 출발 해 학교 뒷편 야산으로 올라감 (출발 11:20) 당나무 - 옛날 동제 때 치성을 드렸던 당나무 (욱수농악과 관련이 있으며 현재도 정월 대보름에 제를 드림) 맑은 시냇물이 항시 흐르는 욱수천을 따라 욱수골로 가다 욱수골 입구 초소 오른쪽 옆으로 오르다 (12: 00) 너무나 맑고 상쾌한 산행길 망월체력장 입구 3형제 나무 (현재 2형제) - 굴참나무 마대를 깔아 편안한 산길이 되다 여유 5형제 나무 (현재 4형제) - 버드나무 지나온 솔밭정을 되돌아 보다 (12:40) 되돌아 보며 찍다 - 차마 정면에서 찍을수 없어 되돌아 보며 찍다 걷는 방향으로 찍다 되돌아 보며 찍다 배려 조화 만보정 (식사를 25분 하며 쉬다) (13:22) 만보정 갈림길 (대덕산으로 가다) 대덕산 정상으로 가다 온통 초록세상이다 싱그럽다 대덕산 정상 (정상석이 2개) 대덕산 정상 - 대덕봉으로 표기 됨 (14:25) 대덕산 헬기장 복명초등학교와 대구스타디움 갈림길 (대구스타디움 방면으로 가다) 갈림길에서 보다 초록세상은 계속된다 하산길에 보다 대구 스타디움 대구육상진흥센터 철탑 옆을 지나니 산행 종점이더라 하산점을 뒤돌아보다 (대구육상진흥센터 뒷편) 대구육상진흥센터 (15:40) 산행 경로 |
출처: 무철이네방 원문보기 글쓴이: 무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