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NBA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성사되지도 못한 트레이드 소식은 크게 잘 못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트레이드 당사자(페야)에게 언론에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그 사실을
미리 알려주었어야 했습니다.
직장생활로 비교를 하자면 영업부서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재팀으로
발령이 난 사실을 인트라넷을 통해서 알게 된 것과 비슷할 겁니다. 아니 그보다 더 하겠죠
회사가 바뀐 셈이니 ㅡㅡ;;
ESPN에 올라온 페야의 트레이드에 대한 반응만 따로 올려봅니다.
The Pacers and Kings were close to a deal Tuesday, and Stojakovic stayed at the team hotel in Philadelphia when it appeared the trade would be finalized. But a source with inner knowledge of the day's events said a call from Artest's agent, Mark Stevens, to the Kings gave them second thoughts about pulling the trigger, and the deal was temporarily shelved.
"The way I was treated today, I was disappointed," Stojakovic told ESPN.com in Philadelphia. "I feel kind of disrespected with the way I found out. Thank God they have TVs here. I understand being traded, but this situation is weird. I had already planned my flight back to Sacramento, and now everything is reversed.
- 페야는 팀으로부터 트레이드 소식을 들은 것이 아니라 TV를 통해서 자신이 트레이드 되려고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페야의 기분이 어땠을지...
"I guess this is just a business, but the way I was told and the way I found out, I feel I deserved better from [Kings owners Joe and Gavin Maloof]. Anybody can get traded in the NBA, but the way I found out, it was disrespectful. I deserve better after seven and a half years." Stojakovic rode the team bus on the two-hour trip to New York after arriving by limo at the Wachovia Center during the second half of Sacramento's 109-103 loss to Philadelphia. The Kings play the Knicks on Wednesday night.
- NBA에선 누구든 트레이드 될 수 있지만 새크라멘토에서 7년 반을 뛰면서 우리들에게 수많은
승리를 안겨준 페야를 이렇게 트레이드 하려 한 건 무슨 사연이 숨어 있던간에 옳지 못한 일입니다.
Stojakovic has been having an unproductive, injury-hampered season for the last-place Kings, whose loss Tuesday was their third in a row. Stojakovic's scoring average is down almost eight points from his All-Star level of two years ago, and the Kings are at risk of losing him with nothing in return when he becomes an unrestricted free agent this summer
- 페야를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잃게 되면 킹스는 어떻게 될까요?
첫댓글 페야도 트래이드 논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치 리치몬드보다 더 오랫동안 킹스에 있게 된날 킹스에 남고 싶다고 인터뷰했었죠. 웨버,크리스티 모두 킹스에 남고 싶다고 인터뷰 한후 몇일후 트래이드 됬다는점에서 다들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페야가 실망한점은 위에 나와있듯이 왜 자신에게 먼저 말하지 않았냐 이고, 왜 자신을 이렇게까지 트래이드 할려고 하느냐 라는 점에서 킹스에 큰 실망을 한것 같습니다. 분명히 인터뷰에서 맥시멈말고 적은 돈을 받고 뛰더라도 킹스에 남고 싶다고까지 했었는데 말이죠. 에효. 페트리는 한번 추진하면 소리소문없이 추진해
버리는 성격인데 어차피 이렇게 된거 아마도 몇일안에 다시 트래이드설이 오르락 내릴것 같습니다. 작년 크리스티 트래이드후 웨버, 바비가 트래이드 될것이다라는 예상과 함께 모두 트래이드 됬던것처럼요. 우선 앞으로 원정 경기에서 페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여린 페야가 큰 상처 안입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인터뷰까지 한 콜리슨 윌리암슨이랑 샤립도 약간 뻘줌하겠네요^^; 올해 킹스 분위기 참 어디로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테스트 나쁜넘.-_ㅜ
아테스트 나쁜넘.-_ㅜ(2)
그냥 트레이드 시켜주이소. 페트리 땜에 킹스에 정이 팍팍 떨어집니다. 이런 피두 눈물두 없는놈-_ㅜ
천재이자 악마이신 우리단장님-_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