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 MB - 동갈마을 우물물 5곳
영 상 순 서
1. 청룡우물 - 1분 44초까지
마을사진 323번 참고
김숙자권사님과 지암댁네 두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
전엔 이 주변에 15가정이 살았단다.
그 가정들이 모두 이 우물물을 사용했단다.
2. 수원댁네 앞 우물 - 3분 5초까지
마을사진 323번 참고
지금도 수원댁네와 밀양댁네와 내촌댁네에서 사용하고 있다.
마시는 물이 아니라 빨래터로 사용하는 듯하다.
3. 능글샘 - 3분 36초까지
마을사진 322번 참고
이복남권사님 댁 바로 옆 우물이다.
인월 원제당한의원하시는 노개식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마을에서 제일 깨끗하다고 하셨다.
김숙자권사님은 청룡우물이 제일 깨끗하다고 하시는데...
4. 교회 앞 골목 꼭대기 - 4분 12초까지
마을사진 322번 참고
아실댁으로 가기 전에 있는 우물이다.
이곳엔 언제나 분홍색 바가지가 놓여져 있다.
아실댁할머님께서 일하시고 난 뒤 가끔 마시는 것을 보았다.
비가 온 뒤엔 언제나 물이 뿌옇다.
5. 동갈이장님 대나무 밭 아래 우물 - 5분 35초까지
마을사진 322번 참고
이곳은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니 우연히 발견하게 된 우물이다.
작았지만 아직도 맑았다.
주변엔 돌담과 돌담에 낀 이끼가 세월을 말해주고 있었다.
금붕어 3마리가 살고 있다.
최근에 함양으로 이사를 가신 매산마을 젊으신 분이
금붕어를 풀어 놓았다고
이사가기 전 우연히 만나 알게 되었다.
35.6 MB - 서갈마을 우물물 3곳
마을사진 324번 참고
영 상 순 서
1. 무형문화재 김영돌님 댁 앞 우물 - 54초까지
이곳은 지금도 잘 관리되고 있는 듯했다.
콩나물도 키우는 모습이 보였다.
2. 88고속도로 아래 우물 - 2분 15초까지
최근 박국선님의 안내로 마을을 한바뀌 돌때
처음 알게 된 우물물이다.
88고속도로 아래도 집들이 많았단다.
주변집들에서 사용했던 우물이란다.
3. 박미분권사님 댁 앞 우물 - 3분 49초까지
이곳은 사용하지 않아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박윤희선생님의 옛 집터 바로 뒤에 있다.
4. 박권사님 댁에서 덤바위로 가는 언덕에 - 4분 20초까지
이것은 우물은 아니지만 언제나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산에서 나는 우물을 호수로 달아 내리고 있다.
식수가 아니라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듯하다.
마을사진 322번
동갈 우물이다.
동갈이장님 댁 대나무 밭 사이를 지나 있는 우물물
이곳이 가장 정겹게 다가온다.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금붕어와 이끼들과 돌담들때문일 것이다.
322번
위의 우물입구다.
322번
동갈우물이다.
위의 우물에서 내려오다보면 이 우물을 만난다.
지금도 빨래터로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
아실댁할머님이 종종 물을 마시는 것을 보았다.
322번
동갈우물이다.
인월에서 한의원하시는 노개식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능글샘"이라고 한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323번
수원댁 아주머님 댁이 바로 보인다.
식수보다는 빨래터로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
323번
청룡우물이다.
김숙자권사님과 지암댁네
두 가정에서 지금도 식수로 사용하시고 있다.
324번
서갈마을우물이다.
무형문화재 김영돌님 댁 앞에 있다.
관리는 이곳이 제일 잘하고 있는 듯했다.
주변이 시멘트로 도배가 되어 있어 아쉽긴 하지만
우물 안을 보면 돌로 잘 다듬어 놓아서 깨끗한 물이 그대로 보인다.
마셔도 될 듯하다.
324번
최근에 알게 된 우물이다.
박국선님이 마을 안내를 한 번 해 주신 일이 있었다.
그때 박국선님의 설명때문에 우물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박근호님의 옛집터 바로 옆에 있는 우물이다.
관리가 전혀되지 않고 있는 듯했다.
324번
박미분권사님의 옛집터 앞에 있는 우물이다.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는 곳 같다.
322번
내가 지금까지 파악한 우리 마을 우물물이 8개 있다.
제일 정겨운 곳은 첫번째 사진 우물이다.
동갈 제일 꼭대기 대나무 밭 옆에 있는 빈집터 아래 우물이다.
제일 관리가 잘 되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곳은 김영돌님 댁 앞 우물같았다.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곳은 청룡우물이다.
324번
삶의 애환이 담겨진 우물터들이다.
마을의 모든 정보가 교환 되었던 곳이기도하다.
이젠 이런 우물물을 마을에서 잘 볼 수 없는데
우리 마을엔 자그마치 8곳이나 있다니 대단하다.
마을의 규모가 얼마나 컸었는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최대한 옛모양대로 복원해서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이렇게라도 남아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
뜻있고 돈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복원이 될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