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안녕?? 가입하고 처음 글 올려보네.. 날 잊지는 않았겠지? 며칠전에 문수희양이 여기에 영어과 카페가 있다고해서.. 들어와 봤더니 진짜 있구나.. 어쨋든 모두 반갑다. 난 5월에 전역해서 지금은(아직까지...)백수 노릇하고 있쥐. 며칠전에 고등학교도 가 봤었는데.. 이용재 선생님은 진학 담당하고 계시고.. 안동신 선생님은 머리가 하나도 더 안벗겨지셨더구나.. 오문태 선생님은 인사하니가 되게 쑥쓰러워 하시는것 같앴어...(귀여워라...) 근데 가장 놀라웠던건.. 정문앞에 서점 아주머니가 날 알아보시는거야!!! 만화책을 정말 많이 사간 학생으로 기억 하시더군...^_^ 하여튼 오랜만에(5년만...)고등학교 가보니까 되게 좋았어. 정릉 여상은 대일 여자 상업 고등학교로 이름이 봐뀌었더라? 그것도 되게 쑈킹했어.. 끝으로 한마디.. 내가 정문으로 들어갈가 후문으로 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정문으로 가는데 수위 아저시가 날 잡으시더니 하시는 말씀 "넌 왜 지금와?!!" "예?!!!!" 하여튼 모두모두 건강하고 하는일 잘되길 바래. 종종들어올게..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