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논어), 子張 第十九 9
자하가 말하였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변화가 있다.
그를 멀리서 바라보면 위엄이 있고,
가까이서 대해 보면 온화하며,
그의 말을 들어보면 옳고 그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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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夏曰(자하왈),
“君子(군자)는
有三變(유삼변)하니,
望之儼然(망지엄연)하고,
卽之也溫(즉지야온)하고,
聽其言也厲(청기언야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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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이다.
페르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전장에 나가보니
적군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가 보다’ 하며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의 사기를
어떻게 하면 끌어올릴지 고심했고
병사들의 사기를 높일 방도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잠시 후, 겁에 질린 병사들 앞에 알렉산더 대왕이 나타났고
병사들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내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 신의 계시는 이렇다.
이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오면 우리는 패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고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했습니다.
동전은 앞면이었고 병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길로 병사들은 사기가 충전돼 용감히 싸웠고 결국 승리
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한 장군이 알렉산더에게 말했습니다.
“운명이란 참으로 무섭습니다.
동전의 앞면이 나온 것처럼 승리할 수 있었다니…”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했습니다.
“사실 그 동전은 앞뒤가 다 같은 앞면이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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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 – 노만 빈센트필 –
[출처] 카카오톡에서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