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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곡초등학교52회 원문보기 글쓴이: 정승효
경남 고성 연화산(蓮華山:528m)을 다녀 왔어요. 2013.1.6 울산미래산악회 시산제가 있는날
경남 고성의 연화산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옥녀봉, 선도봉, 망선봉의 3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쪽 기슭에 천년고찰 옥천사가 있고, 백련암, 청연암, 연대암 등의 암자가 있다. 1983.9.29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연화산(蓮華山)의 본래 이름은 비슬산(琵瑟山)이었다고 한다. 북릉산의 선유봉~옥녀봉~망선봉(일명 탄금 봉) 산세가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는 형국이라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조선 인조때 학명대사의 옛 기록에 따라 연꽃을 닮았다 하여 연화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울산미래산악회 1월 정기산행에 참석한 회원님들
산행코스-옥천사를 기점으로- 연화1봉-연화산-남산-황새고개-옥천사(약3시간)
오늘 우리들이 오를 연화1봉과 연화산 정상이 저 멀리 보입니다.
울산을 출발하여 진영휴게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연화산 입구에서 계사년 울산미래산악회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초헌관으로는 박현택 회장님이 제주를 올리고 있네요. 산신령님께 고하는 축문을 낭독하고 있어요.
아헌관으로는 정인각 지도위원님
연화산을 오르기위해 옥천사 입구에선 지곡(꽃바우)
잔설이 남아 있는 연화산 기슭에서 옥녀봉으로 오르고 있어요.
가파른 산을 오르고 있는 동호인들
오르다 잠깐의 휴식 시간에...
옥녀봉에서 인증샷도하고...
두번째로 오른 연화산의 남산(427m) 입니다.
여기가 연화산(蓮華山:528m) 정상입니다.
연화산(蓮華山:528m) 정상 아래쪽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네요.
연화산(蓮華山:528m) 정상에선 지곡(곷바우)
옥천사(玉泉寺)는 신라의 성인(聖人)인 원효대사와 함께 쌍벽을 이룬 의상대사가 화엄대의를 선양하면서 우리나라의 영지(靈地)에 많은 불찰을 세웠으며 그중 하나이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창건되었다. 경내에는 달고 맛있는 물이 끊이지 않고 솟는 샘이 있어 사찰 이름이 옥천사라 불렀고, 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의 말사이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40호인 고성 옥천사 안내판
옥천사에서는 경내에 1년내내 연등을 달아둔다고 한다.
옥천사에 있는 복 뚜꺼비를 보셨나요.
옥천사 절의 대웅전 뒤에 사철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솟는 샘이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샘의 물은 위장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한다 1948년부터 샘 위에 옥천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고성군 하일면 공룡 발자욱을 볼 수 있는 곳에서 간단한 하산주를 하였다.
쌍발횟집 앞바다 건너 통령 사랑도가 저 멀리 보이네요.
아름다운 석양과 남해바다
돌아오는 길에 진주휴게소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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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길을 잘도 다니십니다 그려, 건강 잘 챙기면서 다니시길...
네 격녀감사합니다. 명심할께요.
늘 연화산을 지나치기만 했는데 구경 잘 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