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화합행사 및 정기총회를 마치고....
2014년 12월 20일 1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의
화합행사 및 정기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정상용 고문님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여
부산 남구 용호부두에서 오륙도까지 4.7km의 해안도로 트레킹도 하고
부산의 맛을 즐기기 위하여 웃음꽃 가득 머금은 얼굴로 하나둘 모입니다.
오륙도에서 용호부두의 길이 내리막길이라 편안하지만, 정기총회 장소가
오륙도 인근의 횟집으로 정하였기 때문에 힘은 들지만 용호부두에서
10시경 출발하였습니다.
이기대 공원(二妓臺公園)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번지 근처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 자연 공원이라고 합니다. 이 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광안대교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이용기도 합니다.
이기대의 명칭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며. 민간에 의해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렸기 때문에 이기대(二妓臺) 또는 의기대(義妓臺)가 변형된 것이라고 하며 영화 해운대의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4.7km 트레킹 코스인 갈맷길을 걸으며 해녀막사에서 멍게와 해삼으로 목을 축이이면서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단체 촬영등 모두가 사진 촬영에 정신이 없네요.
영마회 공식 사진작가님인 허경재님외에 스마트 폰으로 난리가 났네. ㅎㅎㅎ
손대면 톡하고 떨어질 것만 같은 농바위에서는 농담조로 새총으로도 넘어 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장장 2시간30분간의 갈맷길을 트레킹한 후 오륙도의 하늘다리를 구경하고 oo회집으로
이동하여 정기총회를 시작합니다.
3년동안 고생한 김홍제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각 부문별 공로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이종근 회장인사, 정상용 고문님 격려사. 21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2015년에 대한 자신의 포부와 경품을 추첨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5년에는 더욱 더 발전되는 영마회가 되기를 모두가 박수로 기원하며
2014년 화합행사 및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함께한 회원 및 가족분들 감사합니다.
* 일 시 : 2014년 12월 20일(토) 08시
- 08시 영천체육관 앞 출발
* 장 소 : 오륙도 - 이기대코스 4.7km(약3시간)
- 동생말 - 구름다리 - 천연동굴 - 해녀막사 - 전망대 - 어울마당 - 치마바위 - 농바위 - 군부대우회 - 오륙도 해맞이공원-오륙도스카이워크- 트레킹후 식당으로 이동
* 참 석 : 회원 및 가족
- 참석자 : 정상용. 장상순, 이종근, 이미지, 김상명, 윤경희,
권영칠, 김병열, 안병하,신미경, 김홍제, 김효경, 최병식,허경재 황현철,박화순
임대식, 이정화,곽영훈, 전복석, 정동락
첫댓글 허 작가님 멋진 사진 감사요. ^*^ 어저께의 즐거움이 생생합니다.
허 작가님 구도를 아주 잘 잡았네요~ 역시 센스만점~!! 순간포착이 좋습니다.ㅉㅉ
훈련부장님과 윤경희 부총님의 멋짓 포즈 포토제닉상 후보로 강력 추천 합니다.
기생 3명이 죽었으면 삼기대 4명은 사기대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