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무지개색깔로 꽃길 융단을 깔아놓은듯 활짝핀 튤립이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바로 천사의(1004) 섬으로 잘 알려진 신안군 임자도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튤립축제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신안군 임자도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구(100만평)가 있고 국내 최장 12km의 끝없는 대광해수욕장이 있으며 `오아시스'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는 곳이다. 이곳 모래흙과 적당한 일조량 및 해풍은 튤립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줄여주는 등 튤립전문가들로부터 전국에서 최고의 튤립재배 적지로 평가 받아 지난 2003년부터 튤립을 목포대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2007년도에 80,000㎡의 광활한 면적의 튤립단지로 조성하여 제1회 신안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으로 유명세를 떨치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80,000㎡의 튤립단지에서 16개 품종, 약 400만송이의 화려하고 다양한 튤립 꽃들의 향연을 튤립전망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재배중인 44개의 다양한 튤립 꽃을 볼 수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튤립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말을 타고 튤립단지로 돌아 볼 수 있는 승마체험과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우마차투어 그리고 모래해변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투어도 체험할 수 있다. 자∼이번 주말에는 이국적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풍차공원, 7M 높이의 말과천사, 튤립의 거대한 모래 조각상과 화사한 튤립 꽃이 장관을 이루게 될 신안군 임자면 튤립단지에서 무르익어가는 튤립향연으로 무르익어가는 봄을 만끽해보실까요.
초여름 같은 날씨다. 내리쬐는 햇볕을 받고 천사(1004)의 섬 신안군 임자도로 향했다. 농촌들녁에서는 농민들이 모종을 하는등 분주한 모습이 보였다. 또한 길다랗게 늘어진 도로변에 활짝핀 벚꽃들이 산들바람에 떨어지면서 마치 꽃비가 내리는 모양으로 환상적으로 연출되고 있다. 산야에는 싱그럽게 새 생명이 돋아나면서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산중턱 곳곳에 진달래, 산벚꽃등이 활짝펴 수채화를 보는듯하다. 이러한 풍경을 구경하면서 임자도로 가는 점암선착장에 도착했다. 선착장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철부선에 차량을 싣고 튤립축제가 열리고있는 신안군 암자도로 향했다. 배가 출발하자 봄바람에 불어오는 갯내음이 코를 자극한다. 신안군에서 자은도 다음으로 큰 섬이 임자도이다. 24번 국도의 서쪽 출발점인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의 점암마을에서 배를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다. 20분이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 배가 닿는다. 들깨가 많이 생산돼서 '들깨 임(荏)'자가 지명에 들어갔다. 섬의 북서쪽 해변은 대광해수욕장으로 그 길이가 자그마치 12km를 넘는다. 이는 단일 명칭의 해수욕장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규모이다. 임자면 진리선착장에 내리면 해수욕장으로 가는 안내판이 잘 세워져 있어 길찾기가 어렵지 않다. 해당화로 조경을 한 해수욕장 입구에는 대광개발사업소 사무소를 비롯 식당, 숙박단지, 민박촌, 주차장, 화장실, 신안군청소년수련관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이곳이 국민관광지임을 실감케 한다. 이 아름다운 섬에서 화려하게 핀 튤립축제가 열린다. 천사의(10004) 섬으로 잘 알려진 신안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튤립축제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신안 임자도 섬 전체가 튤립으로 덮여있다. 튤립축제가 열리는 입구에 도착하자 풍차가 봄바람에 돌아가면서 주변에 활짝핀 튤립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있다. 잠시후 주행사장에 도착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활짝핀 튤립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꽃을 감상하고잇었다. 튜립행사장 주변에는 1004개의 바람개비가 무지개빛 튤립과 어울려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환상적이였다. 보기만해도 입이 쩍 벌어진다. 무려 400만송이의 아름다운 튤립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다. 여기저기서 감탄사 절로 나온다. 신안군 임자도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구(100만평)가 있고 국내 최장 12km의 끝없는 대광해수욕장이 있으며 `오아시스'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는 곳이다. 이곳 임자도는 모래흙과 적당한 일조량 및 해풍은 튤립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줄여주는 등 튤립전문가들로부터 전국에서 최고의 튤립재배 적지로 평가 받아 지난 2003년부터 튤립을 목포대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2007년도에 80,000㎡의 광활한 면적의 튤립단지로 조성했다. 축제를 하기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파종을 해 튤립이 아름답게 피오올랐다. 이번 축제에서는 80,000㎡의 튤립단지에서 16개 품종, 약 400만송이의 화려하고 다양한 튤립 꽃들의 향연을 튤립전망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또한 44개의 다양한 튤립 꽃을 볼 수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튤립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말을 타고 튤립단지로 돌아 볼 수 있는 승마체험과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우마차투어 그리고 모래해변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투어도 체험할 수 있다. 이국적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풍차공원, 7M 높이의 말과천사, 튤립의 거대한 모래 조각상과 화사한 튤립 꽃이 장관을 이루게 되며 판매장에선 신안임자우수농특산물이 선보이며, 6월에 수확되는 튤립구근(알뿌리에 대한 예약판매도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구근을 네덜란드에서 전량을 수입해 왔지만 이제는 우리 지역에 구근을 수확해 농가소득에 보탭이 된다는것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조진언씨는 “튤립의 꽃도 구경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긍긍적인 목적은 구근(알뿌리)을 수확하는데 있다”면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알뿌리는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것 보다 더욱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알뿌리는 평당 2만의 소득을 잡고있다. 튤립축제장을 구경하고 대광리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국내에서 가장 긴 모래밭을 자랑하는 신안군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 이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쉬지 않고 걸어도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긴 해수욕장이다. 왕복 하프마라톤 코스에 가깝다. 실제로 이곳에선 해마다 7월 해변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다. 물이 다 빠지면 모래밭 폭이 200m를 넘는데, 절반쯤은 물반 모래반의 부드러운 수렁이다. 모래가 얼마나 고운지, 발에 밟히는 감촉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물결이 빚은 무수한 모래무늬와, 집게들의 기하학적인 이동로, 엽낭게들이 먹이를 취하고 뱉어낸 작은 모래경단들로 차마 발을 내딛기가 조심스러워지는 곳이다.
앞엔 고깔섬 무리가, 왼쪽 앞바다엔 뭍타리·섬타리 섬이 놓여 있다. 멀리로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안경치를 지닌 소허사도·대허사도가 아스라이 수면에 깔려 있다. 물가 쪽 모래밭은 연하지만, 물기가 빠진 중간쯤까지는 매우 단단해, 자동차가 다니고 경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다. 드넓은 해변 군데군데 주민들이 숭어·밴댕이·게 따위를 잡기 위해 쳐놓은 지주식 그물인 덤장(막장식 그물)과 삼마이(일자형 그물), 그물 주변에 몰려든 갈매기들이 바닷가 풍경을 돋보이게 한다. 대광이란 이름은 주변 대기리와 광산리의 앞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본디 베틀을 닮았다는 한틀마을(대기리) 뒤쪽의 해변이란 뜻의 ‘뒷불’이었다.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을 일제가 바꿨고, 이를 뒤섞어 엉뚱한 지명이 만들어진 셈이다. 얼마 전까지도 바닷가엔 해당화가 깔린 숱한 모래언덕이 있었으나, 질 좋은 모래는 유리 제조업자들이 퍼가고, 빛깔 좋은 해당화는 한약재로 뿌리째 뽑혀나갔다. 물이 빠지면 뭍타리(육타리·무타리)까지 모래밭이 이어졌으나, 모래를 퍼간 뒤 길이 끊겼다. 무지개빛 튜립축제현장으로 달려가 무르익어가는 봄 맞이를 하면서 피로를 확 날려 보내고 전국최대의 대광리 해수욕장 앞바다를 보면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보자.
▲가는길 무안나들목을 나가 무안시내 거쳐 현경 쪽으로 가서 24번 국도를 타고 해제반도 지나면 신안군 지도읍이다. 더 가면 점암선착장이 나온다. 농협여객선을 타고 수도섬 거쳐 15분 달리면 임자도 진리선착장이다. 승용차를 싣고 갈 경우 왕복 1만4000원. 신안군청이 있는 목포의 버스터미널에서 점암까지 약 한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평상시에는 오전 7시부터 1시간간격으로 임자도까지 운행을 하고 축제기간에는 3척의 배를 투입 원할하게 운영한한다는 것이다. 진리선착장 061-275-7303. 임자면사무소 061-275-3067.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061-240-8355.
아름다운 무지개색깔로 꽃길 융단을 깔아놓은듯 활짝핀 튤립이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바로 천사의(1004) 섬으로 잘 알려진 신안군 임자도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튤립축제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신안군 임자도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구(100만평)가 있고 국내 최장 12km의 끝없는 대광해수욕장이 있으며 `오아시스'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는 곳이다. 이곳 모래흙과 적당한 일조량 및 해풍은 튤립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줄여주는 등 튤립전문가들로부터 전국에서 최고의 튤립재배 적지로 평가 받아 지난 2003년부터 튤립을 목포대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2007년도에 80,000㎡의 광활한 면적의 튤립단지로 조성하여 제1회 신안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으로 유명세를 떨치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80,000㎡의 튤립단지에서 16개 품종, 약 400만송이의 화려하고 다양한 튤립 꽃들의 향연을 튤립전망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재배중인 44개의 다양한 튤립 꽃을 볼 수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튤립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말을 타고 튤립단지로 돌아 볼 수 있는 승마체험과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우마차투어 그리고 모래해변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투어도 체험할 수 있다. 자∼이번 주말에는 이국적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풍차공원, 7M 높이의 말과천사, 튤립의 거대한 모래 조각상과 화사한 튤립 꽃이 장관을 이루게 될 신안군 임자면 튤립단지에서 무르익어가는 튤립향연으로 무르익어가는 봄을 만끽해보실까요.
초여름 같은 날씨다. 내리쬐는 햇볕을 받고 천사(1004)의 섬 신안군 임자도로 향했다. 농촌들녁에서는 농민들이 모종을 하는등 분주한 모습이 보였다. 또한 길다랗게 늘어진 도로변에 활짝핀 벚꽃들이 산들바람에 떨어지면서 마치 꽃비가 내리는 모양으로 환상적으로 연출되고 있다. 산야에는 싱그럽게 새 생명이 돋아나면서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산중턱 곳곳에 진달래, 산벚꽃등이 활짝펴 수채화를 보는듯하다. 이러한 풍경을 구경하면서 임자도로 가는 점암선착장에 도착했다. 선착장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철부선에 차량을 싣고 튤립축제가 열리고있는 신안군 암자도로 향했다. 배가 출발하자 봄바람에 불어오는 갯내음이 코를 자극한다. 신안군에서 자은도 다음으로 큰 섬이 임자도이다. 24번 국도의 서쪽 출발점인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의 점암마을에서 배를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다. 20분이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 배가 닿는다. 들깨가 많이 생산돼서 '들깨 임(荏)'자가 지명에 들어갔다. 섬의 북서쪽 해변은 대광해수욕장으로 그 길이가 자그마치 12km를 넘는다. 이는 단일 명칭의 해수욕장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규모이다. 임자면 진리선착장에 내리면 해수욕장으로 가는 안내판이 잘 세워져 있어 길찾기가 어렵지 않다. 해당화로 조경을 한 해수욕장 입구에는 대광개발사업소 사무소를 비롯 식당, 숙박단지, 민박촌, 주차장, 화장실, 신안군청소년수련관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이곳이 국민관광지임을 실감케 한다. 이 아름다운 섬에서 화려하게 핀 튤립축제가 열린다. 천사의(10004) 섬으로 잘 알려진 신안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튤립축제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신안 임자도 섬 전체가 튤립으로 덮여있다. 튤립축제가 열리는 입구에 도착하자 풍차가 봄바람에 돌아가면서 주변에 활짝핀 튤립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있다. 잠시후 주행사장에 도착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활짝핀 튤립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꽃을 감상하고잇었다. 튜립행사장 주변에는 1004개의 바람개비가 무지개빛 튤립과 어울려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환상적이였다. 보기만해도 입이 쩍 벌어진다. 무려 400만송이의 아름다운 튤립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다. 여기저기서 감탄사 절로 나온다. 신안군 임자도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구(100만평)가 있고 국내 최장 12km의 끝없는 대광해수욕장이 있으며 `오아시스'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는 곳이다. 이곳 임자도는 모래흙과 적당한 일조량 및 해풍은 튤립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줄여주는 등 튤립전문가들로부터 전국에서 최고의 튤립재배 적지로 평가 받아 지난 2003년부터 튤립을 목포대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2007년도에 80,000㎡의 광활한 면적의 튤립단지로 조성했다. 축제를 하기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파종을 해 튤립이 아름답게 피오올랐다. 이번 축제에서는 80,000㎡의 튤립단지에서 16개 품종, 약 400만송이의 화려하고 다양한 튤립 꽃들의 향연을 튤립전망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또한 44개의 다양한 튤립 꽃을 볼 수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튤립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말을 타고 튤립단지로 돌아 볼 수 있는 승마체험과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우마차투어 그리고 모래해변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투어도 체험할 수 있다. 이국적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풍차공원, 7M 높이의 말과천사, 튤립의 거대한 모래 조각상과 화사한 튤립 꽃이 장관을 이루게 되며 판매장에선 신안임자우수농특산물이 선보이며, 6월에 수확되는 튤립구근(알뿌리에 대한 예약판매도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구근을 네덜란드에서 전량을 수입해 왔지만 이제는 우리 지역에 구근을 수확해 농가소득에 보탭이 된다는것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조진언씨는 “튤립의 꽃도 구경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긍긍적인 목적은 구근(알뿌리)을 수확하는데 있다”면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알뿌리는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것 보다 더욱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알뿌리는 평당 2만의 소득을 잡고있다. 튤립축제장을 구경하고 대광리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국내에서 가장 긴 모래밭을 자랑하는 신안군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 이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쉬지 않고 걸어도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긴 해수욕장이다. 왕복 하프마라톤 코스에 가깝다. 실제로 이곳에선 해마다 7월 해변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다. 물이 다 빠지면 모래밭 폭이 200m를 넘는데, 절반쯤은 물반 모래반의 부드러운 수렁이다. 모래가 얼마나 고운지, 발에 밟히는 감촉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물결이 빚은 무수한 모래무늬와, 집게들의 기하학적인 이동로, 엽낭게들이 먹이를 취하고 뱉어낸 작은 모래경단들로 차마 발을 내딛기가 조심스러워지는 곳이다.
앞엔 고깔섬 무리가, 왼쪽 앞바다엔 뭍타리·섬타리 섬이 놓여 있다. 멀리로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안경치를 지닌 소허사도·대허사도가 아스라이 수면에 깔려 있다. 물가 쪽 모래밭은 연하지만, 물기가 빠진 중간쯤까지는 매우 단단해, 자동차가 다니고 경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다. 드넓은 해변 군데군데 주민들이 숭어·밴댕이·게 따위를 잡기 위해 쳐놓은 지주식 그물인 덤장(막장식 그물)과 삼마이(일자형 그물), 그물 주변에 몰려든 갈매기들이 바닷가 풍경을 돋보이게 한다. 대광이란 이름은 주변 대기리와 광산리의 앞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본디 베틀을 닮았다는 한틀마을(대기리) 뒤쪽의 해변이란 뜻의 ‘뒷불’이었다.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을 일제가 바꿨고, 이를 뒤섞어 엉뚱한 지명이 만들어진 셈이다. 얼마 전까지도 바닷가엔 해당화가 깔린 숱한 모래언덕이 있었으나, 질 좋은 모래는 유리 제조업자들이 퍼가고, 빛깔 좋은 해당화는 한약재로 뿌리째 뽑혀나갔다. 물이 빠지면 뭍타리(육타리·무타리)까지 모래밭이 이어졌으나, 모래를 퍼간 뒤 길이 끊겼다. 무지개빛 튜립축제현장으로 달려가 무르익어가는 봄 맞이를 하면서 피로를 확 날려 보내고 전국최대의 대광리 해수욕장 앞바다를 보면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보자.
▲가는길 무안나들목을 나가 무안시내 거쳐 현경 쪽으로 가서 24번 국도를 타고 해제반도 지나면 신안군 지도읍이다. 더 가면 점암선착장이 나온다. 농협여객선을 타고 수도섬 거쳐 15분 달리면 임자도 진리선착장이다. 승용차를 싣고 갈 경우 왕복 1만4000원. 신안군청이 있는 목포의 버스터미널에서 점암까지 약 한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평상시에는 오전 7시부터 1시간간격으로 임자도까지 운행을 하고 축제기간에는 3척의 배를 투입 원할하게 운영한한다는 것이다. 진리선착장 061-275-7303. 임자면사무소 061-275-3067.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061-240-8355.
첫댓글 좋은글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