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터가 나옴. “그것이 알고 싶다”의 분위기로 연출하면서 상황설명을 함. 뒤에는 왕비와 거울이 동작그만상태로 서 있음.
(나레이터 대사)
여러분들 중 예수님과 백설공주가 어떤 인물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여기서 또 다른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백설공주…언뜻 보면 이 두 사람은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아보이지만 우리가 아직 모르는 그 무언가가 남아있습니다.. 자..지금부터 그 사건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 배경 : 어두운 왕비의 방
- 조명 : 푸른색이 감도는, 어두운 분위기
- 음향 : 초반에 긴장감 유도하는 음악.
- 소품 : 왕비왕관, 부채, 거울(우드락), 왕비복장, 거울복장, 나레이터 복장
- 등장인물의상
1. 왕비 : 왕관을 쓰고 손에는 부채를 들고 있다. 복장에 대한 세부사항은 의상팀이 결정.
2. 거울 : 우드락으로 거울 모양을 만들고, 얼굴크기만큼 구멍을 낸 후 장착. 상하 흰색복장 착용(세부적인 복장사항은 의상팀이 결정)
- 기타 :
(한껏 거만한 자세로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방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방 한구석에는 거울이 졸고 있다)
왕비: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왕비!!
어린 백설공주를 숲속에다 버리고, 공주는 지금쯤 짐승의 밥이 되었을테니...
이제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바로나!! xx왕비라고!!
(청중을 보면서)
너희가 보기에도 내가 아름답지? --- 아니요!!! (-.-)
메야?
….
후훗… 질투하기는…
(거울쪽으로 다가가, 거울을 보며..)
거울에게 물어봐야겠다. 거울아~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
거울: (사투리를 사용한다) 아따..자는데 왜 자꾸 깨워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는겨?!! 백설공주라니까유!! 화이트 스노우 공주!! 화이트 스노우!!! 참말로 거시기허구먼!!
왕비: 메야!! 화이트건 블랙이건... 그럼 아직도 안죽은거야?? 왜 걔는 죽지도 않는거야?
거울 : (관중들을 향해서 속삭이듯이) 참나 억울하면 주인공하면 되잖아유~!!
아..그리구유... 공주가 이뻐지는데는 다 비책이 있더라구요
왕비: 그게 먼데?
거울:
요새 공주가 하나님인가 하는 분을 무지 따르는 것 같던디요.. 그 분을 믿는 사람에겐 복이 따른다데요. 아따~그래서 그른지..공주가 요새 머리도 총명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따르고, 겁나게 예뻐져 버렸지라,,,, (약간은 놀리듯이) 어떡한다요 왕비님??
왕비: (조금 생각하는 듯 하다가) 어떻게 하긴 어떡게 해!! 넌 동화책도 못봤냐? 이 독사과로 없애버려야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야 될 사람은..바로 나!! xx왕비 한 사람이어야 한다구!! 우하하하하 ~~~ (가증스럽게 웃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 배경 : 밖은 오후의 숲속
- 조명 : 밖은 분위기. 조명을 총 가동한다.
- 음향 : 즐거운 음악. 마치 소풍을 가는 아이들이 지나가듯이…
- 소품 : 난쟁이들복장, 공주복장, 꽃, 엉덩이돌 5개 그냥 돌 1개, 풀 2개, 거울, 검은색테 안경, 하트마크, 바게크빵
- 등장인물의상
(난쟁이들 공통의상은 하늘색 티에 흰색바지를 입는다(반바지?). 산타모자, 엉덩이돌을 착용한다)
1. 스머펫 : 머리에 꽃을 붙인다.
2. 똘똘이 : 검은색 테의 안경을 착용.
3. 허영이 : 거울들 들고있다.
4. 욕심이 : 팔뚝에 화살꽃힌 하트마크를 단다.
5. 투덜이 : 난 xxx가 싫어! 를 계속 반복한다. (복장에서의 특징은 X)
백설공주 : 의상팀에서 결정하도록 함.
- 기타 :
(나레이터 대사)
여기서 왕비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고전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백설공주를 제거하려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백설공주가 자신의 죽음이 가까이 오고있음을 모르는 것이죠. 그녀는 오로지 하나님에게만 관심이 있을뿐입니다. 그럼..그녀와 난장들을 살펴보며 좀 더 자세히 알아보죠..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등장. 랄랄랄랄랄라랄라랄라라~ 노래를 부르면서..최대한 즐거운 모습으로 나아간다. 난장이들이 먼저 앞으로 가고 있고 공주는 조금 뒤에서 딴 짓을 하면서 전천히 따라온다. 배경음악으로 스머프의 랄랄라 노래가 흘러나오다 대사가 시작되면 음악을 줄이도록 한다)
난쟁이1: 야..근데 랄랄라랄랄라..이거 스머프 노래 아니야?
난쟁이2: 뭐?? 우린 일곱난장이잖아.. 이건 표절이야
투덜이 : 난 표절이 싫어~
(랄라라라)
난쟁이3: 야!!야!! 저기 백설공주 따라온다! 아우~ 저 공주병... 또 교회가자고 할껀데....어떡하지?
난쟁이4: 난 정말 교회가기 싫어~ 우리 저기 바위 뒤로 숨자!!
난쟁이 (다함께): 그래~!!
투덜이 : 난 바위가 싫어~
(투덜이는 계속 서있다가 한 난쟁이가 끌고서 억지로 바위로 만든다)
백설공주: (무릅꿇고) 하나님 아버지...은혜와 사랑을 감사를 드립니다.. 흑...그런데 하나님..이 아리따운~ 백설공주에게...한가지 커다란 걱정이 있습니다 (숨은 쪽을 가리키며..) 우리 난장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뵈러 교회에 가지않고,,허구헌날 스머프 노래를 부르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원하옵건데..부디..우리 (다시 가리키면서) 난장이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눈치보면서 구슬프게 우는시늉..)
난장이들: (일어서며) 알았어 알았다구~ 교회가면 되잖아!! 누가 우리 공주님을 말리겠어!!
백설공주 : 호호호 얘들아 고마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나라에 임 하옵시고..
…
(말을 자르면서)
난쟁이들:알았어..알았어…알았다고 자 교회로 빨리 가자.. (퇴장) 랄랄라랄랄라~~
백설공주: (뒤쫓아 가면서) 얘들아 너희들은 스머프가 아니라니깐!!
(다른 사람들 전천히 퇴장할 때 투덜이 혼자 무대 앞으로 나오면서 )
난 교회 가는게… (전천히 얘기를 하고서는 관객들의 반응을 잠시 기다린다)
좋와 !!! (라고 반대로 답한다)
(그후 정준하 버전으로 )
교회 가는게 싫다는 편견을 버려. 엄마는 말씀하셨어요…그건 너희들을 두 번 죽이는 거라고..…
(하고는 퇴장한다. 조명 전천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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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막: 여왕의 음모..
- 배경 : 밝은 오후의 숲속
- 조명 : 조명 총 가동.
- 음향 : 음향팀 선곡
- 소품 : 왕비의상(외출의상), 공주의상, 사과, 바구니
- 등장인물의상
왕비 : 의상팀에서 결정.
백설공주 : 의상팀에서 결정.
- 기타 :
(나레이터 대사)
이제 여왕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들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한가지.. 동화책에서 본것처럼 순진한 백설공주의 또다른 모습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합니다. 여러분은 공주의 어떤 모습을 알고계십니까? 동화책에서처럼 그렇게 쉽게 독사과를 먹을까요?
여왕: 음...여기가 바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사는 곳이군.. 아니,, 다들 어딜 간 거지? 앗..저기 백설공주가 오는군...
(난쟁이 중 하나가 급히 나와서 바위를 만들어 준다)
(그 바위 뒤로 숨는다..)
백설공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면 귀를 기울이시고 내 기도를 ~
교회를 다녀오니깐,,나의 마음이 이 아름다운 외모처럼 깨끗해 진 것 같아~ 역시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니깐~ 근데 우리 난장이들은 도대체 어딜간거야~!! 가는척하더니 도망만 가고말야.. 어떻게 하면 난쟁이들과 함께 교회에 갈수 있을까???
(바위에 숨어있는 왕비 전천히 몸을일으키며…)
왕비 : (기침)..거기 (안) 이쁜 아가씨~ 무슨 고민이 있나보지??
백설공주: 어머나 깜짝이야...할머니는 누구세요??
왕비: 아 누구긴 누구야~ 늙고 병들고 불쌍한 할머니지~!! 내가 사과를 팔러 나가던 중에,,그만 숲속에서 길을 잃었지 모야.. 내가 늙고 병들고 불쌍해 보이지 않나? (기침...)
그래서 말인데,, 이 사과를 아가씨가 좀 사주면 어떻겠나??
백설공주: 이 사과를요? 음… 혹시 할머니 못된 여왕 아니에요? 저는 오래 살고 싶다 구요! 정 파셔야 하겠거든.. 할머니가 착한 사람이란 것을 증명해 보세요~!!
왕비: (히스테리를 부리며) 메야? 내가 그렇게 사악해 보인단 말이야?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는)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나는 늙고 병들고 불쌍한 할머니란 말이야.. 그리고,, 아가씨야말로..백설공주가 맞나? 진짜 백설공주라면, 내가 설령 못된 왕비라고 해도 조금 있으면 왕자님이 나타나 아가씨를 살려 줄 것이 아닌가~ 왕자님이 찾아올거라는 자신이 없나보지?
백설공주: (히스테리를 부리며) 무슨 말씀이세욧? 전 백설공주가 맞다니까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는) 뭐 그럼 불쌍한 할머니니깐 속는 셈 치고 사 드릴께요.... 이거 한입 먹고 쓰러지면 왕자가 오는거 맞죠?
왕비: 아! 그렇다니깐..이 아가씨가 동화책도 안보고 사나~??
(전천히 사과를 바라보고 있다가는, 백설공주 한 입 먹고 바로 쓰러진다.)
왕비: 오호호호호호~!! 사람은 머리를 써야 하는거야~ 내가 너보단 외모로 보나 머리를 보나 한 수 위라고!! (핸드폰으로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거기 왕자택배회사 맞죠? 아..제가 사례는 두둑히 할테니깐~ 왕자를 조금 늦게 보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 글쎄 사례는 두둑히 한다니깐요~!!
오호호호호~~~
(가증스러운 웃음이 퍼지면서 조명 서서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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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막 백설공주의 위기
- 배경 : (여전히) 오후의 숲속
- 조명 : 조명 총 가동하기보다는.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
- 음향 : 조금은 무거운 음악
- 소품 : 왕비의상(외출의상), 공주의상
- 등장인물의상
왕비 : 의상팀에서 결정.
백설공주 : 의상팀에서 결정
동방박사 :
- 기타 :
(나레이터 대사)
이제 이야기는 결말로 치닫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이 이야기의 처음에 의문을 가졌던 예수님과 백설공주의 연관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나게됩니다. 과연 이 두 인물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보시죠..
(왕비는 저기 뒤쪽에서 몰래 숨어서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가운데 공주가 누워있는 것을 중심으로 난장이들이 둘러싸고 슬퍼하고 있다.)
( 슬픈 곡조로....랄랄라 랄라라 랄라랄라라...)
난쟁이1: 공주님 ... 제가 그렇게 말렸건만...사과를 드시면 어떡해요.... ㅜ.ㅡ
난쟁이2: 우리가 아무리 교회 가기 싫어하고 말썽만 부렸지만.. ㅠ.ㅜ
왜 이렇게 빨리 우리곁을 떠나려 하는거에요..?
난쟁이3: 야 근데... 왕자가 왜 이렇게 늦게 오지? 왕자택배회사에 빨리 전화해봐..
더 늦으면 정말 큰일 날지도 모른다구...
난쟁이4: 여보세요? 백설공주가 쓰러졌는데요 여기 왕자 한명 좀 빨리보내 주세요. 네? 머..머라구요? 왕비가 돈을 많이 줘서 ..빨리 보내 줄 수가 없다구요?
다함께 : 아이고…랄라라 랄라라...(더슬픈 곡조로...)
난쟁이1: 이 일을 어쩐담...우리 공주님 정말 죽게 생겼잖아..... 하나님 아버지..이 일을 어떻게 하죠? 네??제발 도와 주세요... 저희가 교회도 열심히 안 나가고, 공주님을 왕따도 시켰지만.. 하나님 아버지..차라리 저희를 벌 주시고 공주님을 살려주세요..
이제 부터는 교회도 열심히 나가고 기도도 열심히 할께요..하나님 아버지....
난쟁이2: 어? 당신이 혹시 우리 공주님을 구하러 온 왕자님 인가요?
난쟁이3: 좀 아닌거 같은데..?…
투덜이 : 난 왕자가 싫어
동방박사: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약간은 거만하게) 왕자님이라...내가 왕자처럼 잘 생겼다는 예기는 많이 듣긴했지만.... (다시 진지한 모습으로 돌아와서는) 나는 예수님의 탄생을 보러 멀리 예루살렘에서 온 동방박사요.. 급히 서둘러서 가던 길이 였소만....도데체 무슨일이 있는것이오..?
난쟁이4: 예수님의 탄생이라구요?..하나님의 아들이 정말 태어나신다는 말인가요?
난쟁이1: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 그 사람이 누군데?
동방박사: 어허..아직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른단 말이오?
<배경음악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r 장학퀴즈 오프닝>
박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것을 알려주마의 동방박사입니다.. 오늘을 예수님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챠트를 넘기며..> 예수님 그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그러나 과정이 우리와 좀 다르죠..예수님은 성령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마리아의 몸을 빌린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까 하나님 = 예수님이란 뜻이고, 따라서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거죠.. 자..<챠트를 넘기며..>이번엔 예수님이 어디서 태어나셨는지 알아봅시다.. 예수님은 이곳! 베들레햄에서 태어나셨는데 왜 이곳이냐..그 곳이 바로 요셉의 고향이었기 때문이죠.. 원래 요셉은 베들레헴에서 테어나서 어른이 되어서는 갈릴래아 지방의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목수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무렵 로마 황제 아우구스토가 호구 조사령을 내리는 바람에.. 사람들은 자기 옛 고향으로 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셉두 갈릴래아 나사렛을 떠나 유대지방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지요. 그 때 마리아와 같이 갔었는데 그 당시 각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기때문에 각 여관에는 방이 없어 결국 마굿간에서 자 여기서 밑줄 쫘악~ 마굿간!! 예수님을 낳게 된 것이죠.. 요셉이 호구조사를 끝내고는 다시 나사렛으로 돌아 갔습니다. 고로 예수님은 탄생은 베들레헴에서... 그리고 성장은 나사렛에서 랍니다..
자..이제 궁금한 점이 모두 풀렸나요?
그럼 전 내년 이 시간에 다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오프닝음악 나왔다 작아진다..>
<다시 원래 분위기로 돌아가서..>
난쟁이4: 동방박사님. 제발 우리 공주님좀 살려주세요..
동방박사: 아니..그렇다면 당신들은 스머프가 아니라 일곱난장이였단 말이오? 그리고 여기 이 아리따운 아가씨는 백설공주?...
어허..예수님이 탄생하시는 시기에 백설공주가 살았단 말인가.. 헛갈리는군 암튼… 뭐, 그 정도야 어렵지 않소,, 아기 예수님께 바치려 했던 몰약이 나에겐 많이 있으니깐 말이요..여기 있소이다.
난쟁이들 :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몰약을 먹이려 할 때 공주가 벌떡 일어나며..>
공주: 뭐? 아기 예수가 태어났다고? 어디야? 어디야?
모두 뭐하는 거야? 우리도 빨리 가야지~
동방박사: 자..그럼 모두 빨리 출발합시다..
<모두 나가려할 때..왕자가 뛰어들어오며..>
왕자: 잠깐~~~~기다리시오~~
혹시 <공주를 가리키며> 공주님이 아니시오? 늦어서 미안하오..내가 요즘 바빠서..
공주: 그런데..댁은 누구시죠?
왕자: 난 왕자택배에서 온 왕자요…
아…그럼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상자에서 신발을 꺼내며>자..어서 신어보시오..
보아하니 그대야말로 신데렐라가 틀림없소…핫핫핫…
공주: 예? 전 신데렐라가 아니라 백설공주인데요…
왕자: 뭐요? 잠시만…<파일을 뒤져본다.> 아..미안하오..신데렐라는 옆동네요…그럼 이만..<신발가지고 퇴장.>
공주: 자..얘들아..너무 늦었다.. 모두 떠날 준비됬지?
모두: 예~
공주: 그럼..모두 베들레헴으로 출~바알~
<경쾌한 음악 나오며 막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