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야간에 클리닉 하면서 대장님께서 시선이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토요일은 뭐 그냥 그렇게 넘어갔고...
일요일 그놈참하고 와서 1시경 부터 타는데, 시선을 멀리보고 타니 정말 잘 되더군요.
영민이가 말해준 팁드롭후 팁으로 글고 들어가기와 3모글 앞 시선 보기에 집중하니 어제의 저가 아니었습니다. 이상하기도 하지.
바브님이 주신 자양강장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땀흘리며 삽질해서 만든 새 모글을 뒤로 하고 오기가 좀 아쉽기는 했지만,
지난 1월 30일 용평에서부터 모글에서 구르기만 했는데, 오랜만에 잘 타져서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참, 몇몇 분이 궁금해하시는 거 같아 말씀드리면, 어제 소개팅 잘 했습니다.
소개팅 할 때 마다, 모글의 즐거움을 역설하는데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저도 나름데로 모글 동호인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법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
첫댓글 왜 잘타졌는지 알아요?... 에이~ 기분이 UP(↑)되어 있었으니까 글죠....(소/개/팅) ..ㅋㅋ 잘 했으리라 짐작은 헀는데, 잘 됬냐고요..ㅎㅎ
잘된거야? 소개팅? ㅋㅋ 좋겠따~ㅋㅋㅋ
그약 내껀데..ㅎㅎ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어요....ㅠㅠ
ㅎㅎ 공유~
ㅎㅎㅎ 드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