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느려지고 발이 끌리면 뇌경색·파킨슨병 적신호죠


걷는 행위에는몸 상태가 투영돼 있다.
건강이 가늠자가될수 있는 이유다.
걸음걸이가 평소와 조금 달라졌다면 몸 어딘가에 이상이생겼다는 경고 신호다.
무관심하게지나칠수 잇는 걸음걸이,
조금만신경쓰면 심각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수 있는 좋은 인자다.
걸음걸이가건강 지표가되는이유는 보행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찾을수 있다.
정상 보행을하려면 여러 요소가충족돼야 한다.
보행은 운동기능,균형감각,적응력으로 이뤄진 복합체다.
얼마나 규칙적으로 걸음을 유지하는지.
주위 환경에 어떻게 대처 할수 있는지,
중심을 얼마나 잘잡는지가 포함된다.
대뇌, 전두염에서 부터 기저핵,소뇌,척수, 신경근, 말초신경에 이르기까지
신경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한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정상저긴 보행이 불가능 하다.
모든보행장애에 신경계 질환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이유다.
자세히 관찰하면 걸음걸이 제각각.
의학계에서는 60세 까지는 인구의 15%만보행장애를 겪지만
85세이후에는이비율이 82%까지 늘어 난다는 보고가 있다.
나이가 들면서 각종질환이 생기고 초기증상으로보행 장애가생겨서다.
공통적으로 걸음이느려지고 발이 끌릭 시작한다.
하지만 질환에 따라저마다 변하는 양상이조금씩 다르다.
우선 변하는속도다.
걸음걸이가 갑자기 바뀌엇다면 뇌혈관질환등 뇌경색 가능성이 크다.
뇌혈관이 좁아지다가 어느순간 막혀 뇌세포가 괴사해 뇌기능에 마비가
오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증상이바로 나타난다.
하루아침에도 걸음걸이가 달라진다.
반면에 서서히 발이 끌리기 시작하고 걸음이 느려지는 질환도 있다.
파키슨병과 파킨슨증이 여기에 해당한다.
파킨슨병은 중뇌 흑색질부이에 도파민 세포가줄어드는질환으로 ,
보행장애를 보이는 대표적인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으로 파킨슨 증세를 보이는 혈관성 파킨슨병은
특이하게 계단식으로 변화가 진행된다.
나빠졌다가 조화지고 다시나빠지는 식이다.
강북 삼성병원신경과윤원태교수는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일반적으로 걸음걸 이 변화가 갑자기 생겼는지
서서히 생겼는지는 질환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햇다.
둘째로 불편 한 부위가 어딘지에 따라서도 질환이 갈린다.
좌우 한쪽에 마비가오거나 거동이둔해지면 뇌경색과 파킨슨즈으로 볼수 있다.
또 팔다리중 팔은 이상이 없는데 달에만 힘이 빠지고 걸음이느려지면
혈관성 파킨슨병과 정상뇌수압수두증을,파라리모두 힘이빠지거나굳는 증상이 있다면
뇌경색과피킨슨병을 의심해볼수 잇다.
셋째로 근력 저하여부다 .
뇌경색,혈관성,파킨슨병,정상뇌수압수두증은 근력 저하로다리에힘이 빠지면서
보행 장애가 생기는 반면파키슨병.파킨슨증 선천성 근육질환등은
힘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동작이 느려지고 중심이 안잡혀
섬세한 보 행연결동작이 되않는다.
고대구로병원 뇌신경센터 오경미교수는
'의사는걷느 모습을 보면 경험적으로 어떤질환 때문에 보행질환이 있는지
어느정도 알수 있는데. 이는 질환마다 미세한 차이가 나기때문"이라고 말했다
터벅 터벅 소리나면 퇴행성 관절염 의심.
걸음거리로 증상이 들어나는것은 신경게 질환뿐 아니다.
골격계 질환 역시보행으로 질환을 가늠할수 있다.
척추 질환이 여기에해당된다.
척추 관협착증과 퇴행성 경수증이 대표적 이다.
모두 척추뼈 안쪽신경이 지나가는 통로퇴행성 변화로 뼈가 자라는 질환이다.
척추 관협착증은 주로 요추에 퇴행성경수증은 목부위에 생긴다.
충추신경인척수를 자라난 뼈가누른다.
그러면 손과달가휘청거리고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겨워진다.
걸을때 허리가 점점 굽는것 증상은 퇴행성 요추후만증 때문이다.
후만증은 척추 후방이 만곡을 그리며굽는것을 말한다
나이들어 골다골증 까지겹치면 굽는증상은 가속화된다.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 상태를골다고릉으로 약해진 척추 뼈마디의앞 부분이
견디지못해 깨지고 아무는 과정을반복하면서척추 각 뼈마디마다
부채골을 형성하면서연결된다.
허리는 앞으로 계속 굽고 급기야꼬부랑 할머니가 된다.
발자국 소리가 터벅 터벅 나기 시작한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해 볼만하다.
정상보행에서는 엉더이.허벅지근력이충분 히작용하는 상태에서
발뒤꿈치부터 땅에닿으면서자연스럽게충격흡수된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은무릎안쪽 연골이닳아
'o자'다리가되고 엉덩이,허벅지,무릎으로 이어지는 균형이깨져근려기 떨어진다.
연결동작이 잘되질 않아 터벅터벅 발자국 소리가난다.
"걸음걸이는 골격계 질환과 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하체근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면서걷는자세와속도가
평소와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3차원 진단하면정확한 진단 가능
전문가드른 평소 자신의걸음거리와 변화를 인지해 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질환이악화되기전에 치료하고낙상등더 큰손상을 방지할수 있어서다.
기력이쇠해서그러려니생각하고 방치하면 낭패를 볼수 있다.
거름거리에 변화에관심을 가지면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이된다.
제대로 균형있게걷는다는 것은 큰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