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 사이판 국제공항
입국심사후 털보님을 만나 바로 우측 편에 위치한 경비행기 탑승장소로 걸어서 이동하여 세스나기(6인승)로 티니안으로 이동.
경비행기는 실제 타보면 약간의 흔들림을 제외하면 매우 편안합니다.
티니안 도착하면 가이드분(세분이서 돌아가면서 픽업합니다)이 나와 다이너스티로 픽업해주십니다. -> 2시 30분경 꿈나라로~~
숙소는 깨끗하고 좋습니다. 단, 싱글베드 크기의 트윈이라 같이 자기 힘듭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바라본 수영장및 비치입니다. 수영장은 얕은 곳부터 점점 깊어져 키가 넘는 곳까지 있습니다.
다이너스티 조식뷔페는 정말 별로입니다. 중국관광객이 90%정도 되기에 식단이 전부 중국인 위주 ㅠㅠ. 한국 허니문 시즌이 되면 한식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참 브로드웨이 조식 쿠폰(12불)을 미리 사시면, 카지노 식당에서 18불까지 추가 부담없이 요리를 주문할 수 있고, 더 비싼 음식은 추가분만 지불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호텔식보다는 JC까페를 권해드립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타가 비치입니다. 사진보다 실제 모습이 더 낫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색깔이 변하는 듯 합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 깊습니다. 타가 비치와 타촉냐 비치의 경계부분에 산호가 매우 발달하여 스노클링하기에 좋습니다.
먼 바다쪽으로 산호가 많이 있는데 제가 겁이 많아 나가보진 못했습니다.
타가비치쪽 산호입니다. 타촉냐비치쪽보다 백화현상이 심합니다만, 동영상을 이쪽에서만 찍었기에 그냥 올립니다^^
물속 모습은 저질 카메라의 한계니 이해바랍니다. 실제 모습은 훨씬 색감도 좋고 고기 모습도 예쁩니다.
오전 내내 타가비치와 타촉냐 비치를 오가며 스노클링하니 출출하고 지치더군요.
점심은 JC까페로 ㄱㄱㅆ~!
식사후 바로 관광계획인지라 가이드분이랑 같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혹, JC까페에서 식시하고 싶으신 분들은 식당으로 전화하면 호텔로 픽업 차량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편하게 식사하고 오실 수 있을듯)

mixed seafood duzzling(철자가 틀릴수 있으니 이해를^^), 15불.

치킨 챱스데이(?) 9불?
제가 먹은 것은 도니(?) 9불?... 아무튼 세가지 음식 모두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출루 비치에서 만난 별모양 모래입니다.
요즘 중국 관광객들이 기념으로 모래를 담아가서 점점 그 양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네 인구가 많으니 헐~~

Blow hole입니다. 소리가 예술이니 직접 들어보세요. (동영상도 있는데 100M 초과라서 못올린다네요. ㅠㅠ 방법없나?)
여기서 운좋게 거북이도 보았습니다. 사이판에서 거북이는 행운을 상징한다고 하더군요.(맞나? ^^)


half flower입니다. 둘이 만나 완전한 하나가 되었으니, 연인들에겐 의미있는 꽃이름인듯. Blow-hole옆에 피어 있는 꽃나무를 잘 찾아보세요
나머지 관광지도 다 다녔으나 귀차니즘으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
처음에 저희 갠적으로 렌탈해서 다닐려고 했으나 일인당 20불(여행통 20% d/c -> 16불)이면 현지 가이드분이 길안내를 해주니 렌트비용보다 더 저렴했습니다. 또한 이정표도 없고 관광지가 시내가 아닌 밀림지역에 산개되어있어 찾기도 어렵고, 차 한대 겨우 다닐 것 같은 좁은 도로가 밀림 사이에 있으니 그 도로가 그 도로인 듯 헤깔리더군요. 시간 많으신 분들은 렌트 추천드립니다.
저녁식사는 카지노 식당에서 갈비찜 룸서비스(21불x2)로 주문하였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사이판-티니안 이동하는 세스나기입니다. 6인승입니다. 부조종석에 앉아 왔는데 핸들 잡아보고 싶더군요. ㅠㅠ
정기 운항 비행기는 30불로 정해진 시간에 이동하구요, 더 늦게 나오고 싶으신 분은 추가비용(1인당 30불? 35불?)을 더 지불하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사이판에서 2시 비행기로 한국 들어가시는 분은 티니안에서 12시경 나와 바로 국제선으로 가면 되겠네요.
etc.
수영장 이용시간 : 오전 8시 - 오후 7시
얼음 : 33번 눌러 ice plz~~ 해야합니다.(층마다 ice 기계있는 수준높은 호텔 아닙니다.)
브로드웨이 식당 옆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 있습니다. 한국말로 주문가능하구요, 티니안에서 놀때 필요한 것 대부분 있어요.
갠적으로 스노클링 세트와 오리발은 한국에서 좋은 놈으로 가져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만큼 쓸 일이 많거든요.
오리발은 TUSA RF-14가 크기도 작아 케려에 딱 들어갑니다.
렌트카는 1층 쇼핑아케이드내에 AVIS 있습니다.
티니안 옵션상품(이 금액에서 여행통 20% d/c)
체험 스쿠바 다이빙 90불, 거북이 스노클링 80불, 산호 스노클링 60불, 티니안 일주관광 20불, ATV 60불, 트롤링 낚시 6명 600불.
선셋 바비큐 50불.
첫댓글 타가비치 풍덩하고 싶네요
ㄱㄱㅆ~!
날씨 끝내주게 좋았네요. 음식사진도 좋고~ 해변사진도 조아요!
마지막 날빼곤 매우 좋았습니다.
우왕~ 바다와 하늘 예술입니다..^^
하프플라워 정말 신기한 꽃이에요..^^
하프플라워는 참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더군요...
바다 사진이.. 정말 끝내줍니다...
멋진 바다죠^^
티니안~~ 한번 가보고 픈 마음 입니다...
지난번 레키님 후기에서 봤을때 부터...
바다도 예술이고 넘 좋아 보여요..
별모래도 이뿌구요...^^
일박도 좋고, 데이투어(아침 9시 - 저녁 6시)도 괜찮습니다.
타가비치 너무 이쁘네요.별모양 모래도 너무 이쁘구요~
그냥 신기해서요^^
타가 비치 색깔이 정말 예술입니다....^^ 담에 한 번 데이 투어를 해서라도 꼭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밀림을 해치고 들어가서 찾은 별모래 넘 예뻐요
^^
바다색이 정말 멋집니다!!!!
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즐거우실거예요... 단, 더워요. ㅠㅠ
후기보구 티니안섬까지 계획중이에요,ㅋ 타가비치 수심은 어느정도 되나요?
타가비치는 좀만 들어가도 키 넘어요. 3m는 될 듯 싶습니다.(더 멀리 나가면 더 깊겠죠^^) 여친은 수영 전혀 못하는데 구명조끼 입고 자유롭게 돌아다녔구요, 전 수영을 왠만큼 하기에 구명조끼없이 편하게 같이 다녔습니다.
참고로 다이너스티 호텔내 샾에서 오리발까지 다 렌트해줍니다.
바다가 넘 멋지네요
당일로 다녀올까 숙박을 할까 고민중인데, 숙박을 하는쪽으로 기우는군요..
쿠팡에나와있어서 뭔지몰랐는데 이글이 도움되네요